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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15 12:39
"미 경제 재둔화 조짐,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 희박"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392  

<자넷 옐런 연준 의장. AFP=뉴스1>

'연준 통신' 별칭 힐센레스 WSJ 기자 진단


미국 경제에서 경기 둔화 조짐이 다시 나타나면서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연내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줄어들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진단했다. 


'연준 통신(Fed Wire)'이란 별명이 붙은 WSJ의 존 힐센레스 기자는 이번달 금리 인상 가능성은 소비지출과 인플레이션, 신규 고용자수 등 주요 지표의 잇단 부진으로 사실상 없어졌다고 지적했다.

또 12월은 연준의 고위 관리 2명이 연내 금리 인상이 적절한지에 대해 의구심을 이미 제기했으며 또 최근 실망스러운 지표들로 인해 연준 통화위원들이 경기 개선을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우선 지표를 보자.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9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1% 증가에 그쳤고 자동차 판매를 제외하면 사실상 하락세를 보였다. 또 노동부에 따르면 도매수준에서 물가를 따져보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5% 하락했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1.1% 하락해 지난 12개월 동안 최대의 낙폭이었다. 

연준 관리들 사이에선 회의적인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대니얼 타룰로 연준 이사는 지난 14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금리 인상에 나설 적절한 시점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에도 타룰로 이사는  "연준은 (경기) 전망에 대한 리스크들이 사라질 것인지 지켜보는 입장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수 추이(좌측)와 연평균 수치 (단위: 1000명, 출처: 미 노동부 자료를 재작성) © News1


아울러 연준 위원들은 오랫동안 금리 인상 시점은 지표에 달려 있다고 말해왔다. 소비자물가는 3년여 동안 목표치 2%를 밑돌고 있는데,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반등할 것이란 확신을 갖게 된 뒤에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고 말해왔다. 소비자 지출은 미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0%가 넘고, 소매판매는 경제의 내재적 활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다. 

10월은 가능성이 거의 없지만 12월 FOMC 회의 전에 노동시장이 활기를 다시 찾고 있다거나 임금 혹은 인플레이션이 바닥을 친 다음에 상승할 것이란 조짐을 보인다면 연준은 연내에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번 소매판매와 인플레이션 지표는 연준 관리들에게 경기 개선에 대해 이렇다 할 확신을 주지 못할 것이다. 노동시장의 부진으로 생긴 경기 악화 우려를 더한 것이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3일 발표된, 9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수는 14만2000명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 20만3000명을 크게 밑돌았고 7월과 8월 고용자수는 총 5만9000명이 줄었다. 미국의 수출은 리세션(경기후퇴)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연방기금 금리(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는 올해는 10월 27~28일, 12월 15~16일 두차례 남았다. 내년에는 1월 26~27일, 3월 15~16일에 열린다. 올해 12월과 내년 3월 회의 뒤에는 자넷 옐런 의장의 기자회견도 열린다. 

선물시장 트레이더들은 이번달 금리 인상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고 있다. 12월 가능성은 33%이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미국 담당 선임 이코노미스트 폴 애시워스는 "9월 소매판매 부진은 연준이 내년 초 이후로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란 우리의 전망에 힘을 실어준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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