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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25 05:23
"함께 일하기 어렵다"…美안보라인 불협화음, 북미회담 먹구름?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41  

미 국방장관, 백악관 보좌관 내정자에 부정적 시각 드러내
백악관 인사, 대가없는 비핵화 강조 인물로 北 간극 커져



최근 미국 외교안보라인 인선과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내에서 불협화음이 발생하면서 북미정상회담에 끼칠 영향이 주목된다.


군사조치에 무게를 두고 대북 강경기조를 유지하는 새 인물과 제임스 매티스 현 국방장관(사진)이 충돌하는 모양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주일 사이 '트위터' 인선을 통해 존 볼턴 전 유엔주재 미국대사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에, 마이크 폼페이오 중앙정보국(CIA) 국장을 국무장관에 지명했다.

미국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볼턴 지명 이후 매티스 장관은 지난 23일 "볼턴과 함께 일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볼턴 지명 하루 전인 22일에도 "볼턴과 함께 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폼페이오 국무장관 지명자와 볼턴 보좌관 내정자가 북미 정상회담의 핵심 역할을 할 것임을 감안하면 국방장관으로서 그들의 대북접근법에 동의하지 않음을 표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물론 트럼프 대통령의 인선에 대한 불편한 감정으로도 해석되기 충분하다. 

매티스 장관은 지난해 취임 이후 북한의 6차 핵실험과 수십차례 탄도미사일 발사에 초강경 군사적 압박을 이어오면서도 외교적 해법을 지향했다.

지난해 방한한 매티스 장관은 군사분계선(MDL) 이남 최북단 초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가 가진 목적은 전쟁이 아니다. 우리는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식으로 한반도 비핵화를 이루고자한다"고 말했다.

특히 미국의 강력한 군사옵션 검토는 '외교적 해법'을 지원하기 위한 것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에 반해 볼턴 내정자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와의 인터뷰에서 북한 비핵화와 관련해 대북 경제 지원과 평화조약 체결에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볼턴 내정자는 "그들에 경제적 지원을 해야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제네바합의 때도 그들은 엄청난 중유를 가져가고도 핵무기를 폐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북미 평화조약에 대해서도 "그런 일은 있어선 안된다"며 "그들은 미국 대통령과 만남을 가지는 것 자체가 행운이다. 북한 인민들을 위해 경제적 발전을 원한다면 한반도 분단 제스처를 끝내고 북한이 한국 정부에 통일을 요청해야 한다. 그것이 북한 인민을 지원하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답했다.

이를 종합하면 볼턴 내정자는 리비아식 북한의 선(先) 핵포기를 지향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결국 미 안보라인에서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북한 비핵화 접근방법에 있어 국방장관과 외교채널간 간극이 보이는 양상인 셈이다. 

북미 정상회담에서 '진정한 대우'를 원하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시각과도 차이가 커질 듯하다. 

정상회담을 먼저 제안한 김정은 위원장은 문재인정부 대북특별사절단에 '진정한 대우를 받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하는 메시지이기도 했다. 

북한 비핵화 과정과 경제제재 해제, 경제지원, 북미수교 등의 동시 진행을 원하는 북한과 점차 강경해지는 트럼프 행정부 분위기로 인해 5월 북미 정상회담에 먹구름이 끼는 듯하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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