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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02 02:26
극우-진보 싸움장 된 온라인 리뷰사이트…옐프 수난시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44  

미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리뷰 사이트 '옐프'가 진보·보수 진영의 때 아닌 당파 싸움에 휘말리고 있다. 

더힐은 1일(현지시간) 미국의 진보 진영과 극우주의자들이 정치·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이슈를 두고 옐프 웹사이트에서 맞붙는 일이 늘었다고 보도했다. 


가장 최근의 예는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의 입장을 거절했다가 논란에 휩싸인 버지니아주의 식당 '레드 헨'이다. 버지니아 렉싱턴에서 레드헨 레스토랑을 찾은 샌더스 대변인에게 식당 측이 "트럼프 행정부에서 일하는 사람은 나가달라"고 요구했다는 것. 

식당 운영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 중인 트랜스젠더의 군 복무 제한 방침을 샌더스 대변인이 옹호하는 것에 반대해 취한 조치였다고 밝혔지만 이후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극우 진영의 집중포화를 맞았다. 

이들은 옐프에 등록된 레드헨의 리뷰 페이지에 각종 부정적인 평가를 남기기 시작했다. 

5개 가까이 되던 레드헨의 별점은 순식간에 1개로 추락했다. 보수 극우 단체인 '터닝포인트 USA' 설립자 찰리 커크는 60만명에 달하는 자신의 트위터 팔로워들에게 레드헨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 10만개를 더 작성하라고 주문하기까지 했다. 

극우주의자들은 그에 앞서 워싱턴DC 소재 멕시코 음식 전문점인 MXDC의 평가 페이지에서도 유사한 일을 벌였다. 이 곳에서 식사중이던 커스틴 닐슨 국토안보부 장관에게 반(反)트럼프 시위대가 다가가 행정부의 강경 이민 정책에 항의했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결국 옐프는 레드헨과 MXDC의 리뷰페이지에 대한 검열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대처에 나섰다. 

옐프는 이들 식당의 페이지에 "언론 보도와 관련된 내용을 감시하고 있다"는 경고 메시지와 함께 "이 곳은 최근 뉴스에서 거론된 곳으로 뉴스 보도가 동기가 된 것으로 보이는 긍정적인 평가나 부정적인 평가를 모두 삭제하고 있다"는 배너를 내걸었다. 

지난 2015년엔 동성애자 커플을 위한 피자 주문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한 인디애나주의 한 피자 가게가 성난 진보 진영의 '부정적 리뷰' 세례에 직격탄을 맞기도 했다. 

미국에서 개인이 정치적 견해를 밝히기 위해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이용하는게 처음 있는 일은 아니지만 옐프와 같은 평가 전용 사이트를 정치 성향을 드러내기 위한 장치로 사용하는 것은 비교적 새로운 현상이라고 더힐은 설명했다. 

옐프 홍보 책임자 빈스 솔리토는 "우리는 언론의 자유를 중시하는 편"이라며 "사람들이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도록 독려하는 한편 우리의 자동·수동 시스템을 이용해 콘텐츠를 검토하는 방법을 유지해왔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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