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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22 00:52
지난해 출생아 3.2만명 줄어 40만명 턱걸이…'사상 최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118  

통계청 '잠정 출생·사망통계'
합계출산율 1.24→1.17명 곤두박질…7년만에 최저치



지난해 태어난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치로 떨어지며 40만명에 겨우 턱걸이했다. 계속되는 경기불황과 보육 부담에 출산을 기피하는 현상이 가속화하고 주 출산연령대인 '에코세대(1979~1982년생)'가 30대 후반으로 옮겨 가면서 출생아수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총 출생아 수는 40만6300명으로 전년보다 3만2100명 감소했다. 이는 1970년 통계작성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도 1.17명으로 전년(1.24명)보다 0.07명 감소했다. 이는 2009년 1.15명을 기록한 이후 최저치다. 

합계출산율은 2014년과 2015년 연속 소폭 상승세를 그리다 3년 만에 다시 하락 반전하면서 7년만에 최저치로 크게 뒷걸음질쳤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인 조출생률은 7.9명으로 전년보다 0.7명 감소했다. 이 역시 1970년 통계집계 이후 역대 최저 수준이다.

출생아 수 감소는 주 출산연령인 30대 초반 여성인구의 감소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다. 2015년까지만해도 이른바 에코세대로 불리는 1979~1982년생이 30대 초반 연령대를 이뤘으나 이들이 지난해부터 30대 후반으로 들어서면서 주 출산연령에 변화가 발생했다.

에코세대는 베이비붐 세대(1953~1960년생)가 낳은 자녀세대로 당시 해마다 80만명 이상이 태어났다. 그 연령대가 주 출산연령이었던 2010~2105년에는 합계출산율이 1.2명대를 유지했으며 2012년에는 1.3명까지 증가하기도 했다. 하지만 에코세대 이후 세대인 1983~1990년생까지는 인구가 급격히 감소했고 이들이 주 출산연령대에 접어든 지난해 출생아 수가 급감한 것이다.

출생아 수 감소와 다르게 출산율 감소는 혼인율 감소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다.

이지연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에코세대의 인구는 많지만 그 연령대 혼인율이 낮아지면서 출산율도 감소했다"며 "결국 출생아 수 감소와 출산율 감소는 30대 초반 여성인구 감소와 에코세대의 혼인율 감소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연령대별 출산율에서는 35세 이상의 노산이 늘어나고 35세 미만의 출산율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5~29세 출산율은 전년대비 6.7명 감소했으며 30~34세도 같은 기간 6.6명 출산율이 떨어졌다. 반면 35세 이상 출산율은 모두 증가했다.

노산이 늘면서 산모의 평균 출산연령도 지난해 32.4세로 전년보다 0.2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아 수가 감소하면서 첫째, 둘째, 셋째아이 출생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아 100명당 남아 수를 나타내는 출생성비는 105명으로 전년보다 0.3명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장은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2002년까지 경제회복시기를 겪으면서 2005년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로 떨어진 적이 있었다"며 "최근에도 계속되는 경기불황도 출산율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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