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4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07-16 08:31
카톡 창업자의 아름다운 퇴장…'제2의 카톡' 나오나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397  

이제범 전 카카오 대표 다음카카오 퇴직...성공 안주않고 다시 창업 도전



국민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탄생의 주역 이제범 전 카카오 대표가 다시 창업의 길로 들어서기 위해 다음카카오를 떠났다. 2010년초 '카카오톡'을 선보인지 5년반만이며, 카카오가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합병한지 11개월만이다. 고생끝에 만든 회사가 탄탄대로의 길로 접어들었는데 그는 왜 떠나는 것일까. 이를 두고 뒷말은 무성하지만 이제범 전 대표는 '창업의 꿈'을 다시 이루기 위해 주저없이 발길을 돌렸다.


사실 '카카오톡'이 국민 메신저로 자리매김하는데는 1년도 채 걸리지 않았다. 이제범 대표는 카카오의 전신 아이위랩을 김범수 현 다음카카오 의장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창업했고 '카카오톡'으로 그 결실을 맺었다. 김범수 대표 역시 한게임 창업자이자, NHN에서 대표이사까지 지낸 사람으로, NHN을 떠난 이후 "CEO 100명을 만들겠다"라고 공언한 바 있다. 아이위랩이 그 '1호'였다. 서울대 산업공학과 선후배 사이였던 김범수와 이제범은 그렇게 의기투합해 '카카오톡'을 성공시켰다.

이후 카카오톡은 성공가도를 달렸고, 국내 대표 포털인 다음커뮤니케이션을 사실상 흡수합병할 정도로 규모를 키웠다. 지난해 8월 1일자로 출범한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의 합병법인 다음카카오는 현재 '모바일 플랫폼 중심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카카오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쉬지 않고 선보이고 있는 중이다.

이런 와중에 이제범 사장은 새로운 뜻을 펼치기 위해 '안정된' 자리를 박차고 다시 '고행의 길'로 들어설 채비를 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미국으로 가서 창업하기 위해 현재 사업을 구상 중이다. 대략의 윤곽을 잡고 회사 설립과 인력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창업에 성공한 대다수의 기업가들이 현실에 안주하는 것과 대조를 이루기에 그의 행보가 더욱 눈길을 끈다. 또 이제범 전 대표의 행보는 스타트업을 꿈꾸는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어서 벤처업계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정부 중심의 벤처 육성때는 정부 지원금 받아먹고 사업이 안되면 그만이었다"며 "진정한 벤처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성공한 창업가들이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예비 창업가들에게 모범을 보여주면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한국에서 성공한 창업가가 또다른 창업에 나서면 벤처업계에 귀감이 되고 미국에서도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상호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벤처 생태계의 체질을 튼튼하게 한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인 흐름"이라고 말했다. 

현재 네이버와 다음카카오 등 성장한 벤처기업에서 몸담고 있는 직원들 가운데 창업을 위해 안정된 자리를 박차고 나오는 사례가 적지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제범 대표 외에도 다음카카오에서 창업을 하기 위해 퇴사하는 직원들이 생겨나고 있고, 네이버에서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제2의 카카오톡' 성공신화를 꿈꾸는 젊은이들이 늘어나면서 국내 벤처생태계도 좀더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정부가 '창조경제' 기치를 내걸고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고 나서면서 창업자금 구하기도 손쉬울 뿐 아니라 아이디어만 있으면 어디서든 창업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것이다. 정부 주도로 개장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현재 15개에 이르고 있고, 각 센터는 지역별 창업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네이버 창업자 이해진 의장이나 한게임 창업자 김범수 의장, 엔씨소프트 창업자 김택진 사장 등 '1기 벤처기업가'들도 스타트업 육성에 소매를 걷어붙이며 종잣돈을 대고 있어, 벤처 창업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활기를 띠고 있다. 그러나 창업에 성공해도 창업 3~5년차에 판로를 개척하지 못하고 문을 닫는 벤처기업도 부지기수이기 때문에 정부는 인수합병(M&A)와 기업공개 활성화 등 투자금 회수의 길도 제도적으로 넓혀주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창업에 성공해도 창업 3~7년차에 '죽음의 계곡'(death valley·데스밸리)에 갇혀있는 경우가 많아 벤처 활성화를 위해서는 초기 투자자들이 자금 회수를 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런 제도가 뒷받침되면 우리나라도 미국의 창업시장처럼 창업자들이 다시 재창업을 계속해서 시도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760 대학 캠퍼스에 '몰카 사과문'이 나붙은 이유는… 시애틀N 2015-09-02 2391
13759 佛검찰, 파리테러 총책 아바우드 사망…지문 확인 시애틀N 2015-11-19 2391
13758 검찰, ‘대작 논란’ 조영남 14일 불구속 기소 시애틀N 2016-06-13 2391
13757 한국시협도 '성추문 시인들'에 제명 등 조치 예고 시애틀N 2016-10-27 2391
13756 청와대 이례적으로 '세월호 7시간' 해명 시애틀N 2016-11-20 2391
13755 준희양 시신 군산 야산서 발견…온몸 수건에 싸여 시애틀N 2017-12-28 2391
13754 MB소환 임박…1년전 朴 전 대통령 조사땐 어땠나 시애틀N 2018-03-04 2391
13753 '배달비' 고통 호소하는 치킨업계, 방문포장 할인 '안하나 못하… 시애틀N 2018-06-03 2391
13752 文대통령 '반도체 우려'에 이재용 "진짜 실력이 나오는 것" 자신감 시애틀N 2019-01-15 2391
13751 '대북 매파' 볼턴, 판문점 회동 빠지고 '몽골行' 시애틀N 2019-07-01 2391
13750 돼지열병 동쪽끝까지 뚫렸다…강원 고성서 감염 멧돼지 발견 시애틀N 2020-04-03 2391
13749 아파트 분리수거장에 버려진 1775만원 신고한 경비원 시애틀N 2020-05-01 2391
13748 지하철서 시비 중 "X발, X같네"…법원 "모욕 아니다" 시애틀N 2015-06-01 2392
13747 [베베노믹스]메르스보다 강한 SNS '엄마들의 입' 100% 활용법 시애틀N 2015-06-21 2392
13746 [이기창의 사족] 네 탓이로소이다! 시애틀N 2016-05-02 2392
13745 [e톡톡] 밥과 국 위치를 반대로 놓고 먹는 여친 시애틀N 2016-06-01 2392
13744 朴 전 대통령 기대못미친 '29자 메시지'…무슨 생각? 시애틀N 2017-03-21 2392
13743 '금수저' 이방카, 지난해부터 1,260만달러 벌어들여 시애틀N 2017-07-22 2392
13742 '간첩 혐의 옥살이' 나종인씨, 재심 2심에서도 '무죄' 시애틀N 2017-08-18 2392
13741 남재준 "청와대 요구였다"…국정원 특활비 靑상납 인정 시애틀N 2017-11-09 2392
13740 미 대사 바꿀만큼 '코피전략' 고집하는 美…한반도 긴장 ↑ 시애틀N 2018-02-01 2392
13739 美 유대교 회당서 '또' 총격 사건…1명 사망·3명 부상 시애틀N 2019-04-28 2392
13738 '北목선 경계책임 육군 23사단' 초소 근무병 한강 투신 시애틀N 2019-07-08 2392
13737 "박지원 국정원장이 北 통지문 받아"…'핫라인' 살아있는듯 시애틀N 2020-09-25 2392
13736 美 "쿠바, 이젠 테러지원국 아냐"…33년만 블랙리스트서 삭제 시애틀N 2015-05-30 2393
13735 故 정주영 회장 여동생 정희영 여사 별세 시애틀N 2015-07-16 2393
13734 '@' 대신 '#'…정부, '샵(#)메일'에 83억 쏟아부었는데.. 시애틀N 2015-09-20 2393
13733 금융위기 데자뷰?…美 정크본드 시장 요동 시애틀N 2015-12-12 2393
13732 한국, 세계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 64개 '13위' 시애틀N 2016-02-14 2393
13731 게임하던 20대 아버지, 2개월 영아 운다고 던져 죽었다 시애틀N 2016-03-10 2393
13730 국민의당, 비례대표도 선전…새누리 17-국민·더민주 13석씩 시애틀N 2016-04-13 2393
13729 '정운호 로비'의혹 100억대 수임한 최유정 변호사 구속영장 청구 시애틀N 2016-05-11 2393
13728 '변호사 폭행' 정운호 대표 "사과하고 싶다" 밝혀 시애틀N 2016-05-13 2393
13727 이희진, 사기혐의로 긴급 체포…누군가 보니 '청담동 주식부자'? 시애틀N 2016-09-05 2393
13726 김문수 "文 보다 더한 반역자 못봐"…이재명 "'北결재' 원조는 박정… 시애틀N 2016-10-16 2393
13725 미국 전략무기 상시 한국 순환배치 검토 시애틀N 2016-10-20 2393
13724 '최순실의혹' 변명논란 이규혁…동생은 음주측정거부 '유죄' 시애틀N 2016-11-03 2393
13723 '2선후퇴'·'책임총리' 빠진 대국민담화…권력유지 미련? 시애틀N 2016-11-04 2393
13722 '세준아빠' 리퍼트, 숱한 화제 뿌리고 퇴임…韓프로야구 볼 것 시애틀N 2017-01-13 2393
13721 최강 삼성'갤럭시S8' 베일벗었다…더 똑똑하고 날씬해졌다 시애틀N 2017-03-29 2393
13720 문준용 "대통령의 아들? 작업이 즐거운 작가일 뿐" 시애틀N 2017-05-14 2393
13719 조건만남 여중생 에이즈 양성 판정…경찰 "감염男 추적" 시애틀N 2017-10-10 2393
13718 청와대 앞서 1인 시위 황새박사 박시룡 교수…“번식지에 폐기물매립장 안… 시애틀N 2018-02-02 2393
13717 印, 통근버스 213미터 아래 추락…최소 44명 사망 시애틀N 2018-07-01 2393
13716 5대 국경일 '제헌절'…우리나라만 공휴일 아닐까? 시애틀N 2018-07-17 2393
13715 브룩스 사령관 "235일 동안 北도발 없어…봄에 핀 튤립 같아" 시애틀N 2018-07-23 2393
13714 중국 우주에 태양광 발전소 건설한다 ‘사상최초’ 시애틀N 2019-02-19 2393
13713 "노트르담 발화점은 지붕 위"…지붕 살던 꿀벌들 살아남아 시애틀N 2019-04-21 2393
13712 회사 여자동료 살해한 50대가 징역 30년을 선고 받은 이유? 시애틀N 2019-11-16 2393
13711 선물 주러 왔다가 선물받은 핀란드 산타 "감동했어요" 시애틀N 2020-01-12 2393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