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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01 02:17
한반도 폭염 신기원…서울 39.6도·홍천 41.0도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734  

기상청 "내일 더 오를 가능성 배제 못해"
의성 춘천 양평 제천 등 30여곳 기록 경신



한반도가 폭염 역사를 다시 썼다. 1일 오후 서울과 강원 홍천은 각각 39.6도와 41.0도까지 치솟아 종전 서울 최고기온과 전국 최고기온 기록을 각각 경신했다. 각각 24년, 76년만의 일이다.

기상청이 용지를 매입하는 등 직접 관리해 공식기록집계에 사용하는 서울 종로구 송월동의 종관기상관측시스템(ASOS)상 수은주는 오후 1시9분 전날 기록한 38.3도를 찍고, 21분 뒤인 오후 1시30분쯤 38.5도까지 오르며 종전 최고기록(1994년 7월 24일 38.4도)을 넘어섰다. 이후로도 오름세를 타며 오후 3시36분 39.6도까지 올랐다. 


강원 홍천의 전국 최고기온 탈환은 '예견된 복병'의 반란이었다. 지금까지 역대 한반도 최고기온은 1942년 8월1일 대구에서 기록된 40.0도였다.

홍천은 지난 7월22일쯤부터 꾸준히 최고온도를 올려왔다. 7월28일 38.3도를 기록하며 최고기온을 경신한 뒤 31일 38.5도를 기록하며 기록 재경신을 한 홍천 낮 최고기온은 일사량이 많았던 1일 오후 4시쯤 41.0도를 찍었다. 

경북 의성 역시 이날 40.4도까지 기온이 오르며 '대프리카' 대구를 따돌리고 2위 자리에 올랐으나 홍천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날 전국 약 700여곳 AWS(자동기상관측장비) 중 가장 높은 값을 기록한 곳은 오후 2시30분쯤 강원 횡성 AWS로 41.3도까지 치솟아 이날 전국에서 가장 무더운 곳으로 기록됐다. 강원 춘천 신북읍 산천리 소재 신북 AWS도 40.8도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기상청은 다만 이 기록이 관서용 관측장비로 측정된 값이 아니기 때문에 공식기록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최악의 폭염이 계속되는 1일 서울 종로구 송월동 서울 기상관측소의 기상실황 모니터 온도가 기상 관측 사상 최고기온인 39.6도를 나타내고 있다. 2018.8.1/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이날 전국 30곳 이상의 지역이 지역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 △북춘천 40.2도 △영월 39.9도 △양평 39.8도 △춘천 39.5도 △제천 39.4도 등이 최고 기온 차트 1위를 차지했다. 37.7도를 기록한 강원 철원은 1988년 8월10일 기록한 36.9도 기록을 30년 만에 갈아치우기도 했다.

한편 이날 아침 최저기온 최고온도는 제주도 서귀포가 28.5도로 가장 높았고 서울이 27.8도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인천 27.6도 △부산 27.1도 △여수 27.1도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25도 안팎을 나타내 열대야 현상이 지속된 것으로 확인됐다.

기온과 습도에 따른 사람이 실제로 느끼는 더위를 지수화한 '열지수'는 이날(1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에서 '보통', 김포, 파주, 광주, 청주, 천안, 횡성 등에서 '높음' 수준이 기록됐다. 기상청은 "열지수가 '높음' 수준일 때 정차된 차에 어린이나 동물을 혼자 두지 않도록 유의해야 하며 열사병, 열경련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햇볕을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국의 불쾌지수는 삼척, 삼척, 울진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한반도 전역에 '매우 높음' 수준을 기록했다. '매우 높음' 수준은 거의 모든 시민이 불쾌감을 느끼는 수준이다. 기상청은 "실내 온습도를 조절하고, 길을 가다 너무 더울 경우 무더위 쉼터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도 함께 당부했다.

기상청은 '폭염 신기원'을 연 1일 저녁과 밤 기온도 쉽게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최저기온 최고온도가 30도를 넘는 '초열대야' 현상이 각 지역에 올 수 있다"며 "온열질환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기상청은 "내일(2일) 역시 폭염이 강화될 것으로 보여 최고 기온이 재경신될 가능성도 있다"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농촌, 건설현장 등 야외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할 것"을 강조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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