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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03 00:10
스마트폰 정점 찍었나…삼성폰-애플 이익률 계속 내리막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096  

애플은 영업이익률 7%p 떨어지고 삼성폰도 2.2%p ↓



올 2분기 애플은 삼성폰보다 영업이익이 12조원을 더 거두며 호조세를 보였지만 실상 두 회사 모두 직전분기에 비해 영업이익률이 추락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하락세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애플은 올 2분기(회계년도 3분기) 423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했다. 지난 1분기에 비해 판매량 5220만대보다 1000만대가량 줄었다. 고가폰 '아이폰X'가 출시됐던 지난해 4분기 판매량 7732만대보다 무려 3600만대나 감소했다. 2분기 연속 판매량이 감소한 애플은 중국 화웨이에게 세계2위 자리를 뺏겼다.

애플은 판매량이 줄었지만 '아이폰X' 덕분에 올 2분기에 영업이익을 126억1200만달러(약 14조1300만원)를 거둘 수 있었다. 이는 삼성전자의 IM사업부문 영업이익 2조원보다 무려 12조원이나 많다.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 107억7000만달러보다 20억달러를 더 벌었지만 지난해 4분기 262억7000만달러와 비교하면 반토막 수준이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을 나타내는 영업이익률도 하락했다. 애플의 올 2분기 영업이익률은 23%다. 100원 팔아서 23원 남겼다는 얘기다. 직전분기 영업이익률 26%에 비해 3%포인트 줄었다. 지난해 4분기 30%의 영업이익률에 비해서는 무려 7%포인트 하락한 모습이다.  

삼성전자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다. 삼성전자 IM부문은 올 2분기에 애플보다 무려 3000만대가 더 많은 71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하고도 애플보다 영업이익이 12조원이나 작은 2조6700억원을 거두는데 그쳤다. 고가의 '아이폰X'가 잘팔렸던 애플에 비해 삼성은 '갤럭시S9' 판매가 부진한 결과였다. 이 때문에 삼성폰의 2분기 영업이익률은 11.1% 그쳤다. 이는 직전분기 13.3%에 비해 2.2%포인트 줄어든 수준이다.

이처럼 애플과 삼성전자 모두 올 2분기에 이익률이 하락했다. 이는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이 둔화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보급이 확산된 데다, 중저가 스마트폰과 고가의 스마트폰 성능 격차가 거의 사라졌다. 여기에 스마트폰 교체주기가 길어지면서 애플과 삼성전자는 그 어느 때보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전하는 모습이다. 

그동안 거침없이 성장하던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이 둔화된 것도 애플과 삼성전자의 실적둔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스마트폰 시장 성장률은 전년보다 4% 역성장했다. 올해 역성장 규모는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자국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되면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해외에서 성장 돌파구를 찾기 시작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중국 폰 제조사들은 LTE 시작 단계에 있는 방글라데시와 미얀마, 중동, 아프리카를 집중 공략하고 있다. 모두 저가폰 시장이다. 화웨이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애플보다 많았던 이유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올 하반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의 갤럭시노트9과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3종에 힘입어 다소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시장포화로 가격경쟁이 매우 치열해지면서 애플과 삼성폰의 영업이익률은 더 추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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