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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24 16:37
'롤러코스터' 이재명 "사심 있었죠…품격있게 변신중 입니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963  

[대선주자 인터뷰] "갑옷 벗고 도포로…본질은 지킨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해 하반기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분노한 '촛불민심'에 힘입어 한때 각종 여론조사 지지율이 20%에 육박했다.


정치권에선 '변방 장수'였던 이 시장에 대한 치솟는 지지세를 '이재명 현상'이라 명명, 지난 2012년 '안철수 현상'에 빗대기도 했다. 기성 정치에 실망한 대중이 이 시장의 '날것'에 가까운 화법에 호응했다는 분석이 쏟아져나왔다.

그러나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23일 발표한 MBN·매일경제 의뢰 2월4주차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 따르면, 이 시장은 10.1%로 1월3주차 이후 5주만에 두자릿수를 간신히 회복했다. 촛불정국 때에 비하면 반토막 수준이다. (이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평소 굽힘 없고 자신만만한 이 시장이라도 짧은 기간 크게 들썩인 지지율에 대한 소회는 남다른 듯했다. 이 시장은 23일 여의도 비앤비빌딩 경선 캠프에서 한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롤러코스터 타는 기분"이었다고 털어놨다.

다만 평소 SNS 활용에 능하고 여론 추이에 민감한 그답게 지지율 등락에 따른 생각도 빠르게 정리한 것으로 보였다.

이 시장은 그간 어땠냐는 물음에 "지나고 보니 그땐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지지율이 폭등할 땐 약간 들뜬 것 같다. 인정하기 싫은데 실제 사심이나 작위가 있던 것"이라며 "지지율이 떨어지니 역시 의기소침해지더라"고 특유의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자기확신을 기초로 한 특유의 자신감은 여전했다. 지난 11일 촛불집회를 앞둔 광화문에서 그는 "최근 제가 기죽었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저 기 안 죽었다"고 호언하기도 했었다.

비판받는 부분에 대한 인식과 태세 전환도 재빨라 보였다. 그는 최근 위험수위를 오가는 '사이다' 같은 정치인의 대명사에서 안정적인 '행정가' 면모를 보이는데 주력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 시장은 이에 대해 "변방 장수로 여기까지 왔는데 부족한 면이 있더라. 약간의 품격도 필요하다는 얘기를 수용하기로 한 것"이라며 "한양 도성 안으로 들어왔으니 갑옷을 벗고 도포로 갈아입되 본질적 가치를 버리지 않으려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대의 민주주의의 '머슴'이 주인(국민)이 이해할 수 없는 말을 쓰면 되겠나"라며 대중에게 보다 쉽게 다가가는 언어를 쓰겠다는 입장은 고수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향후 정국 추이가 자신에게 결코 불리하지 않다고 낙관적으로 분석했다.

그 근거로 그는 "탄핵이 결정되면 새로운 미래를 향해 전열을 가다듬고 모두가 질주할 준비를 할 것"이라며 "지금까지 구체제 청산에 집중했다면 결정 순간부터 새 질서를 만드는데 국민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면 전환의 시기에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해 될 만한 후보에게 몰아주는 소위 '대세론'을 넘어설 수도 있다는 취지다. 이 시장은 "사태가 일단락된 뒤엔 누구를 통해 어떤 교체를 할지에 집중할 거다. 저한테 기회로 다시 다가올 것"이라고 언급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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