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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20 11:11
공화전대 '백인만의 잔치'?…"매력 어필 한방 있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396  

트럼프 흑인 유권자 구애, 성공할까



20일(현지시간)로 사흘째 접어드는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 수많은 연사들과 정당 관계자들이 무대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지만 흑인들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


미국 사상 첫 흑인 국무부 장관(콜린 파월)과 첫 흑인 여성 국무장관(콘돌리자 라이스)를 배출해낸 정당이 올해 대선레이스에서는 흑인 유권자들을 소외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해서 나온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공화당이 대통령 후보로 추대한 도널드 트럼프가 있다. 

앞으로 남은 약 4개월간의 대장정에서 트럼프가 흑인 유권자들의 지지에 호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AFP통신은 분석했다. 

트럼프는 올해 초 경선레이스가 시작된 이래 난민과 이민자, 무슬림, 여성, 장애인 등 소수집단에 대한 폄하발언을 일삼는가 하면 백인우월주의자들에 대해서도 뚜렷한 반대 의사를 밝히지 않아 비난을 받았다.

최근 실시된 퀴니피악대학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와 트럼프의 지지율은 전국적으로 초접전 양상이지만 인종별로 봤을 때 백인 유권자의 지지율은 트럼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트럼프를 지지하는 백인 유권자는 47%, 클린턴을 지지하는 백인 유권자는 34%였다. 

반면 흑인 유권자 중 91%는 클린턴을 지지한다고 밝히는 등 압도적 차이를 보이고 있다.

공화당 전국위원회의 흑인유권자 담당인 텔리 러브레이스는 그러나 단순히 여론조사 수치만으로 트럼프가 흑인 유권자들을 매료시키는데에 실패했다고 단정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분석했다. 

공화당 후보 추대를 받기 위해 백인 유권자들의 표에 기대야 했던 것일 뿐, 앞으로는 트럼프가 전략을 바꿔 소수집단 문제에 주력할 것이라는 게 러브레이스의 설명이다.

러브레이스는 "트럼프에게는 흑인과 소수집단 유권자들이 그에 대한 한 표를 고려하게할만한 매력 포인트(bling factor)가 분명히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지지 배너를 흔드는 유권자들의 모습. © AFP=뉴스1

2008년에 이어 2012년 대선까지 두 차례 연이어 '유색인종'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승자의 자리를 내준 공화당은 "미국이 변화했으며 소수집단 유권자들의 표를 얻지 않고서는 승리할 수 없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보고서를 내놓기도 했다.

러브레이스는 이런 보고서에도 불구하고 올해 대선 레이스에서 공화당이 개선된 모습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일각의 지적을 부인했다.

2012년 대선에서는 미트 롬니 당시 공화당 후보가 흑인 유권자들로부터 총 6%의 득표율을 받는데 그쳤지만 그로부터 2년뒤 열린 2014년 중간선거에서는 공화당의 흑인 득표율이 10%로 올랐다는 것이다. 그는 특히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가 2014년 주지사 선거에서 흑인들로부터 26%의 득표율을 얻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다만 트럼프의 경우는 좀더 비관적인 것이 사실이다.

민주당의 클린턴 후보와 달리 트럼프는 올해 미국의 대표적 흑인 인권단체인 전국유색인지위향상협회(NAACP) 총회 연설도 거부했다. 미국 대통령 후보들의 NAACP 총회 연설은 의례적으로 거쳐야 하는 관습과도 같다. 

클린턴을 지지한다는 글로리아 비빈스는 공화당 전당대회에 맞춰 개최된 오하이오주 시민단체 컨퍼런스에서 "전체 지역사회를 대변하지는 못하지만 나 하나만 두고 볼 때 트럼프는 확실히 나에게는 매력이 없다"고 말했다.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나흘간의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연설이 예정된 71명의 연사중 흑인은 7명에 불과하다. 

이중 한때 트럼프의 경선 라이벌이자 대중에 가장 잘 알려진 벤 카슨은 최근 미국 사회의 뜨거운 쟁점인 인종문제나 그로 인해 생겨난 폭력사태, 경찰 총격사건 등을 단 한 차례도 언급하지 않았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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