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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12 15:45
트럼프, 코미 전 국장 노골적 위협…'사적 대화 녹음 시사'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395  

언론에 "모든 기자회견 중단" 가능성 위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해임된 제임스 코미 전(前) 연방수사국(FBI) 국장을 노골적으로 위협했다. 또 언론이 부정확한 보도를 한다며 향후 기자회견을 전면 중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해 미 대선에서의 '러시아 커넥션'을 수사 중인 코미 국장을 해임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제임스 코미는 언론에 누설하기 전에 우리 대화를 담은 '테이프(tape)'가 없길 바라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고 했다. 

이에 대해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대통령이 코미 국장을 경질하기 전에 그와 나눈 사적 대화를 녹음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면서 "하지만 이런 테이프가 실제 존재하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진단했다.

백악관은 이와 관련해 어떤 논평도 내놓고 있지 않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테이프에 작은 따옴표를 사용했다는 것은 오디오 녹음이나 비디오 녹화 영상은 아니더라도 어떤 식으로든지 녹음 자료가 있음을 시사하는 것일 수 있다고 WP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 3월 4일엔 트위터를 통해 "끔찍하다! (버락) 오바마(전 대통령)가 대선 전 트럼프 타워에 "도청 장치"를 설치했다는 것을 방금 알아냈다"고 말했지만,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당시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도청 장치"에 따옴표를 썼다. 이와 관련해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실제 도청이 아니라 보안 감시 활동을 의미한다고 해명했다. 

이날 코미 전 국장을 위협하는 트위터는 뉴욕타임스(NYT) 기사에 대한 반응일 수 있다고 WP는 진단했다. 

전일 NYT는 코미 전 국장의 동료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일주일만인 지난 1월27일 코미 전 국장을 백악관으로 불러 일대일 만찬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충성맹세'를 요구하고 코미 국장이 이를 거절하는 대화가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코미 전 국장과 만찬을 가진 건 사실이지만 충성맹세에 대한 질문은 거론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부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결코 개인적인 충성을 기대하지 않았을 것이다. 오직 미국, 그리고 미국인에 대한 충성을 요구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코미 전 국장의 동료들은 그가 트럼프 대통령의 만찬 초청 수락 여부를 두고 상당히 고심했다고 전했다. 러시아 대선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FBI 국장이 트럼프 대통령과 너무 친근한 모습을 내비쳐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서였다. 그러나 코미 전 국장은 신임 대통령과의 회담을 거절할 수 없다는 생각에 이를 수용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코미 전 국장에게 자신이 수사 대상인지를 수 차례 물었던 것으로 확인돼 논란을 빚었다. 전일 트럼프 대통령은 NBC뉴스 인터뷰에서 자신이 총 3번에 걸쳐 코미 전 국장에게 이를 물었으며, 그때마다 "당신은 수사 대상이 아니다"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통령의 FBI 수사 개입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따라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러시아 커넥션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는 걸 계기 삼아 코미를 FBI 국장에서 물러나도록 했다는 의혹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한편 이날 트럼프는 코미 전 국장 해임과 관련한 언론 보도가 쏟아지자 트위터를 통해 향후 모든 기자회견을 중단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마도 가장 좋은 것은 모든 "기자회견"을 중단하고, 정확성을 위해 서면 답변을 배포하는 것일까???"라고 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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