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8-04 (일)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10-15 12:39
"미 경제 재둔화 조짐,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 희박"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18  

<자넷 옐런 연준 의장. AFP=뉴스1>

'연준 통신' 별칭 힐센레스 WSJ 기자 진단


미국 경제에서 경기 둔화 조짐이 다시 나타나면서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연내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줄어들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진단했다. 


'연준 통신(Fed Wire)'이란 별명이 붙은 WSJ의 존 힐센레스 기자는 이번달 금리 인상 가능성은 소비지출과 인플레이션, 신규 고용자수 등 주요 지표의 잇단 부진으로 사실상 없어졌다고 지적했다.

또 12월은 연준의 고위 관리 2명이 연내 금리 인상이 적절한지에 대해 의구심을 이미 제기했으며 또 최근 실망스러운 지표들로 인해 연준 통화위원들이 경기 개선을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우선 지표를 보자.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9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1% 증가에 그쳤고 자동차 판매를 제외하면 사실상 하락세를 보였다. 또 노동부에 따르면 도매수준에서 물가를 따져보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5% 하락했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1.1% 하락해 지난 12개월 동안 최대의 낙폭이었다. 

연준 관리들 사이에선 회의적인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대니얼 타룰로 연준 이사는 지난 14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금리 인상에 나설 적절한 시점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에도 타룰로 이사는  "연준은 (경기) 전망에 대한 리스크들이 사라질 것인지 지켜보는 입장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수 추이(좌측)와 연평균 수치 (단위: 1000명, 출처: 미 노동부 자료를 재작성) © News1


아울러 연준 위원들은 오랫동안 금리 인상 시점은 지표에 달려 있다고 말해왔다. 소비자물가는 3년여 동안 목표치 2%를 밑돌고 있는데,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반등할 것이란 확신을 갖게 된 뒤에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고 말해왔다. 소비자 지출은 미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0%가 넘고, 소매판매는 경제의 내재적 활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다. 

10월은 가능성이 거의 없지만 12월 FOMC 회의 전에 노동시장이 활기를 다시 찾고 있다거나 임금 혹은 인플레이션이 바닥을 친 다음에 상승할 것이란 조짐을 보인다면 연준은 연내에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번 소매판매와 인플레이션 지표는 연준 관리들에게 경기 개선에 대해 이렇다 할 확신을 주지 못할 것이다. 노동시장의 부진으로 생긴 경기 악화 우려를 더한 것이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3일 발표된, 9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수는 14만2000명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 20만3000명을 크게 밑돌았고 7월과 8월 고용자수는 총 5만9000명이 줄었다. 미국의 수출은 리세션(경기후퇴)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연방기금 금리(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는 올해는 10월 27~28일, 12월 15~16일 두차례 남았다. 내년에는 1월 26~27일, 3월 15~16일에 열린다. 올해 12월과 내년 3월 회의 뒤에는 자넷 옐런 의장의 기자회견도 열린다. 

선물시장 트레이더들은 이번달 금리 인상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고 있다. 12월 가능성은 33%이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미국 담당 선임 이코노미스트 폴 애시워스는 "9월 소매판매 부진은 연준이 내년 초 이후로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란 우리의 전망에 힘을 실어준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710 아이오와 코커스 "힐러리·트럼프 勝"-파이브서티에이트 시애틀N 2016-02-01 2420
13709 '가족채용 논란' 서영교, 자진탈당 시애틀N 2016-07-11 2420
13708 준희양 시신 군산 야산서 발견…온몸 수건에 싸여 시애틀N 2017-12-28 2420
13707 물컵에서 시작된 나비효과…한진家, 창사 이래 최대 위기 시애틀N 2018-06-28 2420
13706 안희정 반격 기회 잡을까?…측근 4명 오늘 증인신문 시애틀N 2018-07-11 2420
13705 文대통령, 이미선·문형배 임명 강행…우즈벡서 전자결재 시애틀N 2019-04-19 2420
13704 스리랑카 "폭탄테러 주범 사망 확인…IS 연계 140명 추적" 시애틀N 2019-04-27 2420
13703 황운하 하명·유재수 무마…'조국 민정실' 화약고 시애틀N 2019-11-27 2420
13702 국정원 "김정은 수술 안했다…코로나 탓 공개 활동 감소" 시애틀N 2020-05-06 2420
13701 "박지원 국정원장이 北 통지문 받아"…'핫라인' 살아있는듯 시애틀N 2020-09-25 2420
13700 절반의 성공으로 끝난 슈틸리케의 실험…우즈벡과 1-1 무승부 시애틀N 2015-03-27 2421
13699 지하철서 시비 중 "X발, X같네"…법원 "모욕 아니다" 시애틀N 2015-06-01 2421
13698 佛검찰, 파리테러 총책 아바우드 사망…지문 확인 시애틀N 2015-11-19 2421
13697 "더 센놈이 온다"…'개봉박두' 갤럭시S7·엣지 출고가 얼마일까 시애틀N 2016-03-01 2421
13696 국민의당, 비례대표도 선전…새누리 17-국민·더민주 13석씩 시애틀N 2016-04-13 2421
13695 "OO여대 축제가자, 다 따먹자"...고려대 카톡방서 성희롱 논란 시애틀N 2016-06-14 2421
13694 최순실 동생 최순천씨 가족도 '페이퍼컴퍼니' 활용 의혹 시애틀N 2016-11-07 2421
13693 [박근혜 운명] 직무정지 朴대통령, 과연 국정에서 손 뗄까 시애틀N 2016-12-09 2421
13692 박근혜, 국정농단사건 발단서 징역 30년 구형까지 어떤 일이? 시애틀N 2018-02-27 2421
13691 文대통령 "봉준호 감독 황금종려상 축하…'기생충' 빨리 보고싶다" 시애틀N 2019-05-26 2421
13690 골드만삭스 "유가 붕괴 5월 중순까지 지속된다" 시애틀N 2020-04-21 2421
13689 정동영, 서울 관악을 보선출마 선언…판세 요동 시애틀N 2015-03-30 2422
13688 신격호 회장, 서울대병원서 정신감정… 5월께 결론 시애틀N 2016-03-09 2422
13687 野 공천 배제에 탈락의원들 반발…이해찬·정호준 탈당 시애틀N 2016-03-15 2422
13686 NYT "반기문, '권한의 한계' 드러낸 적 많아" 시애틀N 2016-06-11 2422
13685 '골프 전설' 아널드 파머, 향년 87세로 별세 시애틀N 2016-09-26 2422
13684 자승 스님, 朴대통령에게 "나무는 꽃을 버려야 열매 맺고…" 시애틀N 2016-11-09 2422
13683 최순실은 '공황장애'가 아닌 '공항장애'를 앓고 있다? 시애틀N 2016-12-07 2422
13682 서울 매매·전세 10주연속 동반하락…2012년 이후 처음 시애틀N 2019-02-15 2422
13681 'KT 채용비리' 이석채 전 회장 구속…"증거인멸 우려" 시애틀N 2019-04-30 2422
13680 민주, 한미정상 통화 유출 논란 강효상에 "의원직 사퇴하라" 시애틀N 2019-05-24 2422
13679 "女 봐주기" vs "왜 女한테만"…고유정 얼굴 공개 '젠더대결'로 확전 시애틀N 2019-06-07 2422
13678 대구시 "대실병원과 같은 건물, 제이미주병원서 51명 확진" 시애틀N 2020-03-27 2422
13677 벨라루스 반정부 시위 주도한 야권인사 실종…납치 추정 시애틀N 2020-09-07 2422
13676 오바마 "우리는 이슬람이 아니라 극단주의와 전쟁중" 시애틀N 2015-02-20 2423
13675 송희영 前 조선일보 주필 가족회사 감사에 박수환 등재 시애틀N 2016-08-31 2423
13674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탄핵 확정…테메르, 공식 취임 시애틀N 2016-08-31 2423
13673 "첫사랑과 닮아" 제자 성추행 교수…"9400만원 배상" 시애틀N 2016-09-18 2423
13672 변호사가 휴스턴서 총기난사 9명 부상 시애틀N 2016-09-26 2423
13671 잠룡들, '인재' 영입 활발…'한솥밥 동지' 경쟁자에 뺏기기도 시애틀N 2016-10-15 2423
13670 "제주 앞바다는 내가 지킨다"…쓰레기 줍는 견공 '골드' 시애틀N 2016-10-23 2423
13669 '금수저' 이방카, 지난해부터 1,260만달러 벌어들여 시애틀N 2017-07-22 2423
13668 檢, 김재철 구속영장 청구…"국정원과 공모해 방송장악" 시애틀N 2017-11-07 2423
13667 브룩스 사령관 "235일 동안 北도발 없어…봄에 핀 튤립 같아" 시애틀N 2018-07-23 2423
13666 황금돼지해 일출 '7시47분' 서울 해맞이 명소 18곳 소개 시애틀N 2018-12-24 2423
13665 외교기밀 유출에 외교장관·주미대사 사의설…靑 "수습이 우선" 시애틀N 2019-05-29 2423
13664 회사 여자동료 살해한 50대가 징역 30년을 선고 받은 이유? 시애틀N 2019-11-16 2423
13663 [카드뉴스] 1만2천평의 거대한 원룸…페이스북의 새 사무실 'MPK20' 시애틀N 2015-04-01 2424
13662 "올들어 6번째" 다음카카오의 M&A 행진…노림수는? 시애틀N 2015-06-08 2424
13661 '성폭행' 심학봉 의원 "심려 끼쳐 죄송"…16시간 조사후 귀가 시애틀N 2015-10-01 2424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