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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27 00:26
페이스북 주가, 왜 폭락했나…'방탄조끼 더이상 없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051  

"보안 투자 등으로 매출 증가세 둔화할 수도"
유럽 GDPR '악재'…이용자수 크게 줄어



페이스북은 26일(현지시간) 역대 최대 일일 하락폭을 기록하며 최악의 하루를 경험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기술업체를 뜻하는 팡(FANG: 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중 하나로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에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드러났음에도 건재했던 페이스북은 이날 하락으로 방탄조끼를 입은 것이 아님이 드러났다. 


페이스북의 주가는 이날 전일대비 19% 급락한 176.26달러를 기록했다. 페이스북의 시가총액은 전날 6299억달러(약 706조6848억원)에서 5102억달러(약 572조 3933억원)로 1197억달러(약 134조2914억원)가 하루 만에 허공에 사라졌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의 자산가치도 시가 총액을 따라 약 160억달러 가량 줄어 그는 세계 부자 순위 4위에서 6위로 하락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2016년 미국 대선에서 페이스북이 잘못된 정보를 제공했고 CA에 개인정보가 유출된 이후 저커버그 CEO가 사과까지 하는 악재를 만났지만 지난 2년간 방탄조끼를 입은 듯 건재했다. 그러나 이번 급락으로 페이스북도 여러 악재가 쌓이면서 타격을 받기 시작했음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실적에 대한 우려가 이날 급락에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데이비드 위너 페이스북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애널리스트들과의 콘퍼런스 콜에서 "올 3~4분기 분기 대비 매출 증가율이 한 자리수로 떨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이 수 개월 전부터 잘못된 정보와 정치적 선전물, 폭력 선동물이 넘치는 것을 막기 위해 더 많은 인력과 기술 자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혀왔음에도 불구하고 이 소식은 투자자들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GBH인사이트의 다니엘 아이브스 기술 부문 대표는 "이는 악몽같은 가이던스(전망)"라고 말했다. 그는 "이용자수 증가와 비용에 대한 전망을 살펴보면 CA 사건 이후 페이스북의 펀더멘털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불거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마감 후 발표된 2분기 실적도 악재로 작용했다. 페이스북의 2분기 순이익은 51억2000만달러, 주당 1.74달러를 기록해 1년 전 38억9000만달러, 주당 1.32달러에 비해 상승했으나 문제는 총 매출이었다. 

페이스북의 2분기 총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2% 늘어 132억달러를 기록했으나 시장 예상에는 미치지 못했다. 또한 페이스북의 주요 시장인 미국과 캐나다의 일일 이용자 수 1억8500만명으로 변함이 없었지만 유럽에서는 2억7900만명으로 오히려 감소했다. 저커버그 CEO는 유럽 내 이용자 수 감소는 지난 5월 말부터 새로 적용된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이브스는 2분기가 재앙적인 수준은 아니라고 말하면서도 단기적으로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페이스북이 직면한 자연스러운 역풍이 많이 있으며 이는 이용자 증가세 등이 회복될 때까지 주가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실 페이스북은 그동안 CA에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 외에도 많은 악재를 겪었다. 

유럽의 GDPR도 그 중 하나다. GDPR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이용시 개인정보 데이터를 필요한 수준으로만 엄격하게 제한하는 법. 페이스북과 구글은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 활용에 무조건 동의하도록 강제해 GDPR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오스트리아 개인정보보호단체로부터 무더기 제소를 당했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러시아 정부와 연계된 단체가 페이스북에 2년 간 8만 건에 달하는 게시물을 게재했고 1억2600만명이 게시물들을 본 것으로 밝혀져 어려움을 치르기도 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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