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30 (일)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1-01-17 01:08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장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618,928  

새해 2주간 실거래 신고 300여 건 불과…거래 '제로' 동네 수두룩
집값 상승세 새해에도 여전…한 건만 거래돼도 호가 뛰어


서울 아파트 시장이 새해 들어 거래 위축 상황에서도 매물 부족 영향으로 호가 중심의 상승세를 지속해나가고 있다.


1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2주간 서울 지역 아파트 실거래 신고 건은 303건(1월15일 기준)에 불과하다. 하루 평균 거래량으로 보면 20건 정도다.

이달 거래량은 실거래 신고기한(계약 후 30일)을 고려하더라도 지난달보다 줄었다. 12월엔 초반 약 2주간 실거래 신고 건이 450여 건 정도였는데, 이달엔 30% 이상 감소했다.

25개 자치구별 거래량을 보면 많은 곳은 20여 건 정도이고, 적은 곳은 5건을 넘지 않는다. 개별 동으로 보면 아직 거래가 한 건도 없는 곳이 많다.

그러나 거래가 적은 상황에서도 집값 상승세는 지속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서 서울 아파트값은 1월 첫 주 0.06% 오른 데 이어 지난주 0.07% 올라 상승 폭이 커졌고, 민간 조사기관인 부동산114 통계에선 2주간 각각 0.14%씩 올랐다.

거래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집값이 오르는 것은 공급 부족, 집값 상승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다. 집주인의 실거주 의무 강화, 양도세 강화, 임대차법 등으로 인해 시장엔 거래 가능한 매물이 많지 않은 상태다.

서울의 한  공인중개업소에 매물 정보가 붙어 있다. © News1 임세영 기자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아파트실거래가)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 매물은 지난해 6월 8만여 건 정도였으나, 6·17대책, 7·10대책, 임대차법 등 규제가 잇따라 시행된 뒤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현재는 3만9000여 건으로 반 토막이 났다.

거듭된 규제에도 집값 상승이 멈추질 않자 규제에 내성이 생긴 수요자들은 다시 매매시장에 뛰어들었고, 특히 전월세상한제 등의 여파로 전셋값이 치솟자 전세난에 지친 무주택자들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해 중저가 단지 위주로 매수 전환에 나서면서 집값은 더 올랐다.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려는 수요도 일부 있다.

매물이 적은 상황에서도 수요가 이어지자 매도우위에 선 집주인들은 호가를 높였고, 단 한 건의 거래만 성사돼도 아파트 단지 전체 호가가 수천만원에서 억 단위로 치솟고 집값 통계도 오르는 비정상적인 과열 양상이 나타나게 됐다. 집값 통계의 경우 거래가 적으면 중개업소의 호가를 참고해 통계를 산정한다.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매수 수요가 간간이 이어지고 있지만, 시장에 나오는 매물이 없어 호가가 꾸준히 오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A아파트 단지의 경우 전용면적 84㎡ 주택형이 8억원대에 1건이 거래된 뒤, 집주인들이 일제히 호가를 올리면서 10억원 이상까지 뛰기도 했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본부장은 "거래 가능한 매물이 적은 상황에서 전세난으로 수요 유입은 지속하다 보니 한 건만 거래돼도 호가가 치솟는 비정상적인 가격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며 "거래량이 수반되지 않는 집값은 기반이 약하기 때문에 거시경제 흐름이나 시장 변동성 등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710 부마항쟁 때 물고문에 허위자백한 고3…39년만에 재심 무죄 시애틀N 2018-07-30 3679
13709 멕시코 팬, 손흥민에 특별선물…"독일 이겨줘서 고마워" 시애틀N 2018-07-29 3022
13708 '폭염 안 끝난다'…1994년 '최악기록' 향해 폭주 시애틀N 2018-07-29 3025
13707 홍준표 '자살미화' 비판에 정치권 "제발 그만" 한목소리 시애틀N 2018-07-29 3036
13706 김부선, '이재명 스캔들' 언제 입 열까?…경찰출석 연기 요청 시애틀N 2018-07-29 2909
13705 박종철 열사 父 박정기씨 빈소…각계각층 조문발길 시애틀N 2018-07-29 3206
13704 美캘리포니아 산불 확산…최소 6명 사망 시애틀N 2018-07-29 3039
13703 “미국 투자자 2%만 비트코인 소유”-갤럽 조사 시애틀N 2018-07-29 3097
13702 '성장률 쇼크' 손내민 정부, '투자·고용' 맞손잡은 재계 시애틀N 2018-07-29 2984
13701 美캘리포니아 북부 산불 번져…2명 사망·3만7000명 대피 시애틀N 2018-07-28 2987
13700 이재명 "조폭연루의혹 제기는 일 못하게 하려는 목적” 시애틀N 2018-07-28 2973
13699 故 박종철 열사 부친 박정기씨 별세 시애틀N 2018-07-28 2746
13698 비트코인 7700까지 떨어졌다 8200 반등 롤러코스터 이유는? 시애틀N 2018-07-28 3011
13697 양승태 잇단 영장기각…'특별재판부' 도입 목소리 나온다 시애틀N 2018-07-28 2802
13696 OECD "글로벌 대외투자 급감…트럼프 세제개혁이 원인" 시애틀N 2018-07-28 2188
13695 GS건설의 새로운 승부수…필리핀에 '에너지 자립섬' 추진 시애틀N 2018-07-28 3045
13694 트럼프, 北 미군 유해송환에 거듭 "약속 지켜줘 감사" 시애틀N 2018-07-28 2778
13693 중국인 등 외국인 미국주택구입 확 줄었다 시애틀N 2018-07-27 2980
13692 '24시간 배터리·사진 13만장 저장' 갤노트9, 실행속도도 甲 시애틀N 2018-07-27 3527
13691 '국회가 울었다'…故노회찬 영결식, 3000명 눈물 속에 엄수 시애틀N 2018-07-27 3007
13690 北서 미군 유해 실은 美수송기 오산 도착…내달 1일 송환행사 시애틀N 2018-07-27 2878
13689 페이스북 주가, 왜 폭락했나…'방탄조끼 더이상 없다' 시애틀N 2018-07-27 3053
13688 "보물선으로 한방?" 1만배 수익장담 '신일골드코인'이 위험한 이유 시애틀N 2018-07-27 2984
13687 페북 최악의 하루, 주가 급락 1,000억달러 날아가 - 중국 지사 설립 무산 시애틀N 2018-07-27 2913
13686 승무원에 휴식 안준 에어부산·이스타항공 등 과징금 24억원 부과 시애틀N 2018-07-27 3066
13685 최근 3년간 디지털 성범죄자 2배 이상 급증…19세 미만 406명↑ 시애틀N 2018-07-27 2842
13684 文대통령,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이개호 의원 지명 시애틀N 2018-07-26 2936
13683 靑, 조직개편 단행…홍보기획·국정홍보 분리로 소통 강화 시애틀N 2018-07-26 2826
13682 文대통령 "계엄령 진실 밝힐 것…송영무 등도 합당 조치" 시애틀N 2018-07-26 3025
13681 "평당 1013만원"…강남·북 집값 격차 5년새 2배 시애틀N 2018-07-26 3153
13680 국적 원양어선끼리 日 공해상서 충돌…침몰 선박 인니 선원 3명 실종 시애틀N 2018-07-26 2779
13679 검찰, '수십억 조세포탈' 최인호 변호사 징역 7년 구형 시애틀N 2018-07-26 2705
13678 경찰청 인사기획관에 이은정…역대 두번째 여성 본청 국장 시애틀N 2018-07-26 3241
13677 "넌 나의 펫"…후배 성추행·촬영한 경찰 2심도 징역 3년 시애틀N 2018-07-26 3140
13676 백악관 '언론 길들이기'?…CNN 기자에 분풀이 시애틀N 2018-07-26 2698
13675 고은, '성추행 폭로' 최영미·박진성 상대 10억대 손배소 시애틀N 2018-07-25 2830
13674 '박근혜 무죄석방' 정미홍 전 KBS아나운서 사망 시애틀N 2018-07-25 3046
13673 "남녀관계 얘기 적절치 않다"…이재명 스캔들 참고인 출석 주진우 시애틀N 2018-07-25 2979
13672 "北, 평양 인근 ICBM 조립시설도 해체한 듯" 시애틀N 2018-07-25 2097
13671 5월 출생아 2만8천명 역대최저…'26개월 연속' 최저기록 시애틀N 2018-07-25 2153
13670 SK건설 "기록적 폭우로 라오스 댐 일부 유실…인명구조에 최선" 시애틀N 2018-07-25 2053
13669 중국 부모들 홍콩으로 몰려가 아이에게 백신 맞혀 시애틀N 2018-07-25 2186
13668 '폭염에~' 차에 불 붙고 유리창 와장창…피해 속출 시애틀N 2018-07-25 2434
13667 이재명 “검찰이 조폭몰이 허구 밝혀달라” 정식 수사 요구 시애틀N 2018-07-25 2474
13666 "다시 가즈아~?" 비트코인 한달새 30% 나홀로 상승 시애틀N 2018-07-25 2306
13665 한국 기업 참여 라오스 댐 붕괴 수백명 실종 시애틀N 2018-07-24 3016
13664 국방부 "DMZ내 병력·장비 시범철수…향후 전면 철수" 시애틀N 2018-07-24 3091
13663 동창리 해체 나선 北…미국에 '비핵화 대화하자' 시그널? 시애틀N 2018-07-24 2359
13662 고령인구 1300만명 '전체의 30%'…일하는 노인 늘었다 시애틀N 2018-07-24 2152
13661 [카드뉴스] 알고 먹자! 소금의 종류와 용도 시애틀N 2018-07-24 3197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