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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6 17:18
"상생은 무슨?" 월 2백만원도 못버는 CU 편의점주…수십억 챙기는 홍석조 회장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39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 News1>


회장 취임직후 성북동 수십억 호가 호화주택 마련

연간 연봉 12억+지난해 배당금 34억



편의점 CU 프랜차이즈 업체의 홍석조 BGF리테일 대표이사 회장이 회사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으로 서울 성북동에 수십억원을 호가하는 고가 주택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갑질 논란' 속에서도 매년 챙긴 수십억원의 배당금과 급여로 받고 있는데다 고가 부동산까지 마련하면서 경영난에 허덕이는 CU 편의점주들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27일 BGF리테일과 금융결제원 등에 따르면 홍 회장은 올해 상반기 6개월간 급여 5억5300만원에 설 상여금 4600만원을 합해 5억9900만원의 급여를 수령했다. 연단위로는 12억원 가량의 연봉을 수령하는 셈이다. 

홍 회장은 또 매년 수십억원의 배당금을 챙기고 있다. 그는 BGF리테일의 주식 860만7495주(지분율 34.9%)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취임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이 회사의 배당률은 30%였고 2010년부터 2012년까지는 배당률을 50%까지 올렸다. 배당액이 71억∼78억이었던 2007∼2009년에는 해마다 25억∼27억원을 배당으로 받았다. 

연간 총 배당액이 119억∼123억원으로 늘어난 2010~2012년에는 연간 41억∼43억원의 배당을 챙겼다. 지난해 BGF리테일의 주당 현금배당액은 400원으로 산술적으로 홍 회장은 34억여원을 수령했다. 

홍 회장은 이 같은 배당금과 연봉을 개인 재산 증식에 적극 활용했다. 그는 회장에 오른 2007년 8월 서울 성북구 성북동 1193㎡ 면적의 대지를 경매를 통해 매입했다. 매입 당시 홍 회장이 이 땅을 담보로 우리은행으로부터 빌린 금액만 42억원에 달하는 금싸라기 땅이다. 

부지 매입 2년 후인 2009년 6월 말 지상 2층에 지하 1층, 경비실이 달린 주택을 새로 짓고 소유권보존을 위한 등기를 마친데 이어 지난 2012년 년 3월 우리은행으로부터 대출받은 42억원을 모두 갚는 등 성북동 주택을 온전히 본인 소유로 만들어 현재 거주하고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홍 회장의 올해 연봉 수령액은 공표된 그대로지만 수령 총액이나 자세한 용처는 개인적인 사안이라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BGF리테일은 홍 회장 뿐만 아니라 형인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이 9.2%, 누나 홍라영 씨가 7.5%, 동생 홍석준씨가 5.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주요 주주다. 아들 홍정국씨와 처 양경희씨도 각각 0.2%의 지분을 갖고 있는 등 홍 회장 일가가 보유한 지분율은 62.1%에 달한다. 지난해 배당액 98억 여원 중 61억 여원이 홍 회장 친인척에 지급됐다. 

홍 회장의 이 같은 고액 연봉과 고가 부동산 취득은 개별 점주들이 낮은 수익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 대비된다. 

BGF리테일의 올해 상반기 편의점 사업 매출은 1조5512억원이다. 국내 도·소매업 영업이익률이 8% 정도(통계청 조사)인 점을 감안하면 CU 가맹점 월수익은 250만원 정도로 추산할 수 있다. 이를 1년치 연봉으로 환산하면 3000만원으로 BGF리테일 직원 올해 연봉 추정치 4400만원의 70%에도 못미친다.

BGF리테일을 비롯해 GS리테일(GS25),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업계는 각 편의점의 매출이익에서 일정 비율을 가맹수수료로 챙기는 방식으로 이익을 올린다. 

매장이 많을 수록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나는 특성상 업체간 매장 늘리기 과열경쟁 논란이 있어왔다. 최근 매장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CU와 GS25가 업체수를 놓고 여전히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한 CU 편의점 주는 "밑바닥부터 BGF리테일을 일군 자수성가형 사업가도 아닌 그가 매년 수십억원을 가져간다니 월 200만원도 못버는 점주들 입장에서는 기가차고 힘이 빠진다"며 "CU는 상생을 외치지만 실질적으로는 여전히 본사에서 떼가는 액수가 많다. 전국 8000여 명의 점주들이 박봉에 밤새며 일하는 게 결국 홍 회장 일가를 떠받들고 있는 격"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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