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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04 12:37
"옐런, 밥상 다 차렸다" vs "달러강세 재료 소멸됐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209  

전문가 반응 "이달 인상 않으면 오히려 충격적"



재닛 옐런 미국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3일(현지시간) 3월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비교적 뚜렷하게 밝혔다. 


옐런 의장은 이날 시카고 기업인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이달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고용과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우리의 전망에 부합해서 전개되고 있는 지를 평가할 예정"이라며 "그러하다는 진단이 나올 경우 연방기금금리의 추가적인 조정이 적절할 듯하다"고 말했다. 다음은 옐런 의장의 발언에 대한 시장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더글라스 보스윅 체프델레인 FX 총괄디렉터

옐런 의장의 발언은 금융시장의 금리인상 전망에 부합했다. 옐런은 올해 3차례 금리 인상을 바라보고 있다. 시장도 이제 그렇게 보아가고 있다. 옐런은 경제 기반이 나아졌다고 보는데 시장 또한 그렇게 믿고 있다. 

옐런의 발언 이후 달러에 대한 유로화 매수 주문이 좀 들어왔다. 달러는 엔화에 대해서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신흥국에 대한 달러의 환율은 이보다 더 떨어졌다. 긍정적인 뉴스들은 이미 시장 가격에 거의 반영됐다. 따라서 이익실현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앞으로 달러가 지금보다 약해질 것이라 본다. 

경제에 대한 옐런의 코멘트는 미국 국내총생산(GDP)이 계속 약화되고 있는 상황과 배치된다. 강세 행진 중인 증시와 경제상황을 동일시하고 있다. 이는 올바른 측정법이 아니다. 현 시점에서 추가적인 달러 강세는 미국의 경제와 올해 3회 금리 인상이 있을 것이란 루머가 함께 강해질 때 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달러 매수보다는 매도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랜디 프레더릭 찰스슈왑 트레이딩 및 파생상품 담당 부사장

옐런 의장은 모두들 기대했던 대로 매파적 태도를 취했다. 옐런 의장 발언 전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의 비둘기파 발언으로 선물시장의 금리 인상 확률이 떨어졌다. 그러나 옐런의 발언이 나오자마자 금리인상 확률은 다시 높아졌다. 불라드 총재는 올해 투표권이 없다. 

이에 따라 3월 금리 인상을 거의 확신하고 있다. 금리가 인상되지 않는다면 오히려 충격적일 것이다.

◇퀸시 크로스비 푸르덴셜 파이낸셜 시장 전략가 

옐런의 발언은 3월 금리 인상을 더 이상 가능성이 아닌 실재하는 것으로 만들었다. 뒷북(behind the curve) 통화정책을 경계하는 옐런은 앞서 올해 3회 금리 인상을 보게 될 수도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경제 지원의 중심이 통화정책에서 재정정책으로 전환하고 있다. 

현재 금융환경은 부양적이다. 그동안 연준은 양호한 금융환경에서도 금리를 올리지 않아 비판을 받아 왔다. 하지만 올해에는 이런 기회를 놓지지 않으려 할 것으로 보인다. 

◇척 칼슨 호라이즌 인베스트먼트 서비스 최고경영자(CEO)

3월 금리 인상은 이제 단순한 '안건'의 단계를 넘었다고 본다. 솔직히 말해서 이미 기정사실화된 상태다. 이번이 금리를 인상할 다섯 번 중 한 번의 기회일 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고용 등 각종 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있고 증시도 강세여서 시장은 경제가 침체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않고 있다.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충분하며 시장도 이에 놀라지 않을 것이라 본다. 

3월에 금리 인상이 단행될 것이며 올해 최소 3차례 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시장도 이를 당연하게 받아들일 것이며 부정적인 대규모 반응은 없을 것이라 본다. 

◇가이 레바스 자니 몽고메리스콧 채권 최고 전략가

옐런의 발언에 단기 국채 가격은 일단 소폭 하락하는 반응을 나타냈나 이내 사라졌다. 수익률은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라는 오랜 증시 격언과 일맥상통한다. 

옐런의 이날 연설은 그동안의 발언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단기 금리선물 시장 가격을 보면 연준의 3월 금리인상 전망에 미치는 위험이 거의 없다고 보고 있다. 다만 옐런이 온건한 기조로 돌아설 수 있다는 우려도 일부 남아있다. 

◇ 브라이언 제이콥슨 웰스파고 펀드 매니지먼트 수석 포트폴리오 전략가

옐런 의장의 준비된 발언을 볼 때 그는 다음주 고용 상황이 절망적이지만 않다면 3월 금리를 인상할 것을 사실상 보증했다. 고용지표가 형편없이 나올 확률은 거의 없기 때문에 금리 인상은 이미 다 된 케이크일뿐 아니라 케이크에 장식까지 얹어졌고, 이제는 촛불을 켤 일만 남았다. 

올해 3회 금리 인상 여부가 유일한 위험 요소인데 3월, 9월, 12월 가능성이 제일 높다고 본다. 만약 세재개편이 이뤄지면 금리 인상은 1년에 3회에서 4회까지 더 빨라질 수 있다. 경제가 강하기 때문에 증시는 금리 인상을 감당할 수 있다. 따라서 증시보다는 국채나 회사채 시장을 더 고민해야할 필요가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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