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4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7-01-28 11:06
黃대행, 대선주자급 '광폭행보'…'무주공산' 보수 대안되나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398  

출마 즉답 피하지만…거침없는 민생 광폭행보 주목
'潘 대안론' 부각…정치권 러브콜·견제 이어져



헌법재판소가 탄핵심판 결정 시한을 '3월13일'로 예고하며 4월말 '벚꽃대선'이 훌쩍 다가온 가운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광폭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보수진영의 유력 대권주자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지지율 정체가 계속되며, 황 권한대행이 보수진영의 대안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황 권한대행은 지난 23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선 출마 가능성을 열어놨다. 황 권한대행은 관련 질문에 "권한대행으로서 국정을 안정화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지금은 그 생각뿐"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분명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재차 질문하자 그는 "지금은 그런 생각할 때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지금은'이란 대목에서 목소리에 힘이 들어가며, 향후 대권 도전을 열어둔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낳게 했다.

황 권한대행이 최근 2주간 이산가족, 영세자영업자, 공무원, 청년, 군장병 등을 만나며, 거침없이 민생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점도 이런 해석을 뒷받침한다.

황 권한대행은 지난 26일 서울역을 찾아 귀성객들에게 명절 인사를 건넸다. 국무총리 신분이었던 지난해에는 없었던 일정이다. 전날(27일)엔 서울 중구 동대문쇼핑센터에 열린 '코리아그랜드세일' 행사에 참석한 후, 해외파병자 및 봉사자들에게 격려 전화를 걸었다.

지난 23일 월요일 신년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쪽방촌, 전통시장, 논산 육군훈련소, 경찰서, 의료시설 등 하루 2회 이상 현장을 누빈 그의 행보에 대해 '대권주자를 보는 것 같다'는 얘기도 나왔다.

그는 설을 앞두고 2009년 6월 이후 가장 큰 규모인 884명의 가석방을 단행하기도 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6일 서울역을 방문해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등의 설명절 캠페인을 격려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2017.1.26/뉴스1

최근 여론조사 결과 역시 '황교안 대안론'의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매일경제신문과 MBN이 공동으로 조사한 지난 26일 여론조사에서 황 권한대행은 7.4%의 지지율을 얻었다. 앞서 문화일보-엠브레인 여론조사에선 7.9%의 지지율을 얻어 문재인(31.2%)·반기문(16.0%)·이재명(10.7%)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황 권한대행의 상승세는 반 전 총장의 하락세와 맞물려 돌아가고 있다는 것이 정치권 및 여론조사 전문가들의 대체적 시각이다.

반 전 총장의 '갈지자 행보'에 마음을 못 연 보수층이 '국가안보와 경제활력'을 내세우며 국정운영에 나서는 황 권한대행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 여론조사 전문가는 "진보와 보수를 모두 잡으려던 반 전 총장이 결국 '집토끼'인 보수를 놓친 셈"이라며 "황 권한대행에 대한 보수의 열망, 일종의 기대심리가 존재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에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된 상황에서 박근혜 정부 인사인 황 권한대행의 출마는 '어불성설'이라던 정치권의 인식도 여권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뚜렷한 대권주자 없이 '불임정당'이란 오명을 쓰고 있는 새누리당에선 황 권한대행에 대한 기대감은 증폭되는 모양새다.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앞서 기자간담회에서 "대선 출마 여부는 (황 권한대행) 본인의 몫"이라며 "출마할 자유가 있으니까 그런 여지에서 문을 열어놓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도 "가능성 있는 얘기"라고 불을 지폈다.

반면, 바른정당은 연일 '황교안 때리기'에 나서며 견제를 본격화하고 있다. 그러나 반 전 총장 영입이 지체되고 있고, 유승민·남경필 등 자당 소속 대권주자들의 지지율이 탄력을 받지 못해 황 권한대행 지지율만 더 돋보이는 모습이다.

그러나 탄핵심판이 3월에 인용결정되고 4월말에서 5월초에 대선을 치르게 될 경우, 황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는 현실적인 한계에 봉착할 가능성이 크다.

그가 이번 19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하려면, 대선 한 달 전 미리 총리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탄핵이 인용돼 박 대통령이 파면된 상황에서 황 권한대행 마저 사퇴할 경우 '국회의 임명동의안'도 거치지 않은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권한대행직을 승계받아 '권한대행의 권한대행체제'라는 헌법상 초유의 사태를 맞을 수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660 [주52시간]식품·숙박 업계 '비상'…"근무체제 개편, 추가 채용 고려" 시애틀N 2018-02-28 2396
13659 안희정 반격 기회 잡을까?…측근 4명 오늘 증인신문 시애틀N 2018-07-11 2396
13658 15년만에 지구 가까이온 '화성'…28일 새벽 개기월식 시애틀N 2018-07-20 2396
13657 트럼프, 2차 미러회담 조속 개최 매달리는 까닭은 시애틀N 2018-07-20 2396
13656 '국정농단 방조' 우병우, 태극기 환호 속 384일 만에 석방 시애틀N 2019-01-03 2396
13655 '성폭행 의혹' 김건모 경찰 첫 출석…굳은 표정, 말 없이 시애틀N 2020-01-15 2396
13654 '82년생 김지영' 美타임지 '꼭 읽어야 할 책 100선'에 선정 시애틀N 2020-11-16 2396
13653 모더나·화이자 'mRNA' 방식, 다른 질병 치료에도 '신기원' 시애틀N 2020-11-18 2396
13652 오바마 "우리는 이슬람이 아니라 극단주의와 전쟁중" 시애틀N 2015-02-20 2397
13651 박삼구 회장, '금호그룹' 재건 첫단추…금호고속 재인수 시애틀N 2015-05-26 2397
13650 카톡 창업자의 아름다운 퇴장…'제2의 카톡' 나오나 시애틀N 2015-07-16 2397
13649 朴대통령, 靑 진돗개 강아지 '평화·통일·금강·한라·백두'로 명명 시애틀N 2015-09-20 2397
13648 65년전 딸에게 약속한 '꽃신' 준비한 98세 상봉자 구상연씨 시애틀N 2015-10-23 2397
13647 프랑스 항소법원, 유병언 장녀 섬나씨 한국 송환 결정 시애틀N 2015-12-08 2397
13646 인도 여대생, 3년전 고발한 집단 성폭행범에 또 강간 당해 시애틀N 2016-07-18 2397
13645 변호사가 휴스턴서 총기난사 9명 부상 시애틀N 2016-09-26 2397
13644 김영란법 만든 권익위…간부는 '여직원과 부적절 관계'로 해임 시애틀N 2016-10-08 2397
13643 [뉴욕마감] 하락세…트럼프, 부양한다더니 보호주의만 시애틀N 2017-01-23 2397
13642 트럼프, 멕시코 국경 장벽 설치, 성역도시 지원중단 등 행정명령 2건 서명 시애틀N 2017-01-25 2397
13641 '갤럭시S8' 돌풍…국내 예판 100만4000대 팔렸다 시애틀N 2017-04-18 2397
13640 트럼프, 코미 전 국장 노골적 위협…'사적 대화 녹음 시사' 시애틀N 2017-05-12 2397
13639 굶어 죽어가는 시리아 아기…세계 울린 사진 한 장 시애틀N 2017-10-24 2397
13638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 "선거제도 개선, 대탕평책 하겠다" 시애틀N 2018-01-11 2397
13637 제주에 전국 두번째 규모 카지노 허가…대형화 신호탄? 시애틀N 2018-02-21 2397
13636 '3D 프린팅 총기' 제작 쉬워져…美, 곧 규제완화 시애틀N 2018-07-20 2397
13635 'KT 채용비리' 이석채 전 회장 구속…"증거인멸 우려" 시애틀N 2019-04-30 2397
13634 외교기밀 유출에 외교장관·주미대사 사의설…靑 "수습이 우선" 시애틀N 2019-05-29 2397
13633 562억 걷힌 강원 산불 국민성금, 아직 미지급? 시애틀N 2019-06-15 2397
13632 이라크군, IS로부터 라마디 동부지역 재탈환 성공 시애틀N 2015-05-24 2398
13631 [기사 속 틀린 맞춤법] 전기세·전기요금 둘다 맞다고? 시애틀N 2015-06-24 2398
13630 "야스쿠니 폭발 용의 한국 남성, 혐의 부인"-日방송 통화 시애틀N 2015-12-08 2398
13629 심학봉 전 의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체포 시애틀N 2015-12-14 2398
13628 北 수소탄 실험에 원달러 환율 10원 급등, 1200원 근접 시애틀N 2016-01-06 2398
13627 아이오와 코커스 "힐러리·트럼프 勝"-파이브서티에이트 시애틀N 2016-02-01 2398
13626 신격호 회장, 서울대병원서 정신감정… 5월께 결론 시애틀N 2016-03-09 2398
13625 '원정 성매매' 유명 여가수 등 벌금 200만원 약식명령 시애틀N 2016-04-06 2398
13624 외모가 다라고요? 최고 12대1 대학 홍보대사 '명암' 시애틀N 2016-04-18 2398
13623 [카드뉴스]자기야~ 여보~ 우리 5월엔 어디로 여행갈까? 시애틀N 2016-05-03 2398
13622 웰스파고, 고객몰래 계좌 만들어 돈빼내 직원 5,000여명 해고 시애틀N 2016-09-08 2398
13621 홍준표 지사 “나는 반기문 꽃가마 태우기 희생양” 시애틀N 2016-09-10 2398
13620 베링거, 한미약품 항암제 개발 중단...시장성 없다 본듯 시애틀N 2016-09-30 2398
13619 이재명 "결론적으로 내가 이긴다"…문재인·안희정에 직격 시애틀N 2017-01-23 2398
13618 한국 여자 기대수명 85.4년 OECD 4위…남자는 15위 시애틀N 2017-12-05 2398
13617 [뉴욕마감] 3대 지수 2% 반등 성공…저가 매수세 유입 시애틀N 2018-02-06 2398
13616 박근혜 국정농단 항소심 시작…檢 "미르재단 출연도 뇌물" 시애틀N 2018-06-01 2398
13615 "女 봐주기" vs "왜 女한테만"…고유정 얼굴 공개 '젠더대결'로 확전 시애틀N 2019-06-07 2398
13614 포항에 드라이브스루 횟집 등장…3000마리 3시간만에 동나 시애틀N 2020-03-14 2398
13613 [뉴욕마감]나스닥, 15년래 최초 5000돌파…다우·S&P 사상최고 시애틀N 2015-03-02 2399
13612 "올들어 6번째" 다음카카오의 M&A 행진…노림수는? 시애틀N 2015-06-08 2399
13611 추신수, 통산 첫 사이클링 히트 맹활약 시애틀N 2015-07-22 2399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