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성매매' 유명 여가수 등 벌금 200만원 약식명령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6-04-06 12:06

'원정 성매매' 유명 여가수 등 벌금 200만원 약식명령

글쓴이 : 시애틀N

재력가와 성관계하고 돈받은 혐의…성매수 남성은 벌금 300만원

재력가로부터 거액을 받고 성관계를 했다는 의혹을 받았던 유명 여가수에 대해 법원이 유죄를 인정해 벌금형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 하태한 판사는 성매매처벌법상 성매매 혐의로 기소된 여가수 최모씨(29)에 대해 6일 벌금 2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최씨는 연예기획사 대표 강모씨(41)의 소개로 지난해 4월 미국에서 재미교포 사업가와 주식투자가 등을 만나 성관계 대가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다.

최씨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다가 강씨로부터 돈을 빌렸고 이 돈을 갚는 과정에서 성매매를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매매 혐의로 최씨와 함께 기소된 걸그룹 출신의 여배우 이모씨(33) 등 3명 역시 모두 벌금 2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여성연예인들과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을 받았던 사업가 최모씨(46)와 투자가 박모씨(44)는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약식명령은 검사가 가벼운 범죄라고 판단해 약식기소하면 법원이 정식재판 없이 서류만으로 벌금·과료 또는 몰수 등의 형을 내리는 것이다.

검사나 피고인이 불복할 경우 약식명령 등본을 받은 날로부터 7일 안에 정식재판을 청구해야 하는데 피고인은 약식명령의 형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받지는 않는다.

성매매처벌법은 성을 사고 판 사람 모두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앞서 이들에게 성매매를 주선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강씨와 연예기획사 관계자 등 4명은 모두 정식재판에 넘겨졌다.

특히 강씨는 과거에 배우 성현아씨 등 여성연예인을 재력가에게 소개해주고 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수감생활을 하기도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이상현 판사가 맡고 있는 이 재판은 4월20일 오후 2시에 처음 열린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660	美 여자 체조대표팀 상습 성폭행 주치의…'징역 175년'	시애틀N	2018-01-25	2393
13659	[올림픽] 100점 만점에 -1.75…클로이 김, 어려서 못 땄던 '올림픽 金' …	시애틀N	2018-02-13	2393
13658	음란물에 구멍뚫린 교도소…칼날 소지해도 탐지기 '먹통'	시애틀N	2018-02-22	2393
13657	北억류자 2인 재직했던 평양과기대 "석방 환영"	시애틀N	2018-05-10	2393
13656	물컵에서 시작된 나비효과…한진家, 창사 이래 최대 위기	시애틀N	2018-06-28	2393
13655	"檢 증거자료 더 못기다려"…이재명측, 법원에 열람등사 신청	시애틀N	2019-03-25	2393
13654	민주, 한미정상 통화 유출 논란 강효상에 "의원직 사퇴하라"	시애틀N	2019-05-24	2393
13653	'아들-佛장관, 딸-佛하원의원' 키워낸 오영석 박사 "韓 R&D 풍토 바꿔…	시애틀N	2019-11-10	2393
13652	회사 여자동료 살해한 50대가 징역 30년을 선고 받은 이유?	시애틀N	2019-11-16	2393
13651	정의연, 최근 2년새 여가부에서 9억5000만원 받았다	시애틀N	2020-05-23	2393
13650	절반의 성공으로 끝난 슈틸리케의 실험…우즈벡과 1-1 무승부	시애틀N	2015-03-27	2394
13649	이라크군, IS로부터 라마디 동부지역 재탈환 성공	시애틀N	2015-05-24	2394
13648	WHO "몇 주간 한국에서 메르스 환자 발생할 것"	시애틀N	2015-06-17	2394
13647	[기사 속 틀린 맞춤법] 전기세·전기요금 둘다 맞다고?	시애틀N	2015-06-24	2394
13646	심학봉 전 의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체포	시애틀N	2015-12-14	2394
13645	태풍 '차바' 남부지방 맹폭…4명사망·5명실종·이재민257명	시애틀N	2016-10-05	2394
13644	시리아 동구타, '제2의 알레포' 되나…대학살의 현장	시애틀N	2018-02-21	2394
13643	15년만에 지구 가까이온 '화성'…28일 새벽 개기월식	시애틀N	2018-07-20	2394
13642	황금돼지해 일출 '7시47분' 서울 해맞이 명소 18곳 소개	시애틀N	2018-12-24	2394
13641	文정부 첫 국방백서…논란의 '북한은 적' 표현 삭제	시애틀N	2019-01-15	2394
13640	서울 매매·전세 10주연속 동반하락…2012년 이후 처음	시애틀N	2019-02-15	2394
13639	홍남기 "아시아나항공에 1.6조 투입…연내 M&A 추진"	시애틀N	2019-04-23	2394
13638	트럼프·아베, 만날 때마다 골프…"멋진 날 보냈다"	시애틀N	2019-04-28	2394
13637	골드만삭스 코인 나올까?…"스테이블코인은 결제의 미래"	시애틀N	2019-06-29	2394
13636	포항에 드라이브스루 횟집 등장…3000마리 3시간만에 동나	시애틀N	2020-03-14	2394
13635	오바마 "우리는 이슬람이 아니라 극단주의와 전쟁중"	시애틀N	2015-02-20	2395
13634	홍익대 여자 화장실에서 몰카 발견…경찰 수사	시애틀N	2015-07-03	2395
13633	추신수, 통산 첫 사이클링 히트 맹활약	시애틀N	2015-07-22	2395
13632	65년전 딸에게 약속한 '꽃신' 준비한 98세 상봉자 구상연씨	시애틀N	2015-10-23	2395
13631	'구글 글래스 이즈 백'…프리즘 키우고 구동속도도 업	시애틀N	2015-12-29	2395
13630	윤일병 사건 주범, 복역 중 가혹행위로 징역 3년 추가	시애틀N	2015-12-30	2395
13629	박찬욱 '아가씨' 칸 경쟁부문 진출…한국영화 4년만	시애틀N	2016-04-14	2395
13628	시리아 인근 터키 결혼식장서 자폭테러…최소 30명 사망	시애틀N	2016-08-21	2395
13627	잠룡들, '인재' 영입 활발…'한솥밥 동지' 경쟁자에 뺏기기도	시애틀N	2016-10-15	2395
13626	최순실 동생 최순천씨 가족도 '페이퍼컴퍼니' 활용 의혹	시애틀N	2016-11-07	2395
13625	반기문 23.3% vs 문재인 23.1%…'분당' 새누리 반등	시애틀N	2016-12-26	2395
13624	'갤럭시S8' 돌풍…국내 예판 100만4000대 팔렸다	시애틀N	2017-04-18	2395
13623	굶어 죽어가는 시리아 아기…세계 울린 사진 한 장	시애틀N	2017-10-24	2395
13622	제주에 전국 두번째 규모 카지노 허가…대형화 신호탄?	시애틀N	2018-02-21	2395
13621	스리랑카 "폭탄테러 주범 사망 확인…IS 연계 140명 추적"	시애틀N	2019-04-27	2395
13620	골드만삭스 "유가 붕괴 5월 중순까지 지속된다"	시애틀N	2020-04-21	2395
13619	대나무 온실가스 저감 탁월…소나무·벚나무의 3배 넘어	시애틀N	2020-04-29	2395
13618	이재명 "보편지원 소신 변함없다…10만원씩 지역화폐로 주자"	시애틀N	2020-09-04	2395
13617	'썸'부터 연애까지 앱 하나로…20대 新연애풍속도	시애틀N	2015-09-26	2396
13616	'갑질 논란' 몽고식품 28일 대국민 사과	시애틀N	2015-12-27	2396
13615	신격호 회장, 서울대병원서 정신감정… 5월께 결론	시애틀N	2016-03-09	2396
13614	野 공천 배제에 탈락의원들 반발…이해찬·정호준 탈당	시애틀N	2016-03-15	2396
13613	자승 스님, 朴대통령에게 "나무는 꽃을 버려야 열매 맺고…"	시애틀N	2016-11-09	2396
13612	黃대행, 대선주자급 '광폭행보'…'무주공산' 보수 대안되나	시애틀N	2017-01-28	2396
13611	한국당 “미친개” 비난에…황운하 울산경찰청장 정면 반박	시애틀N	2018-03-25	2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