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30 (일)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07-22 00:43
가계대출 조마조마…은행들 상반기에 충당금 더 쌓았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282  

국민은행, 전년 동기 대비 2배…우리은행도 30% 늘려
시장금리 연동 전세대출도 걱정…하반기 더 늘릴 듯


국내 시중은행들이 급증한 가계부채의 부실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충당금을 늘렸다. 현재의 가계부채 규모를 심각하게 받아들인 데 따른 조치다.


지난 19일 실적을 발표한 KB국민은행의 상반기 말 총 가계대출 규모는 133조7000억원(원화대출금). 상반기 가계대출에 쌓은 대손충당금은 0.06% 수준인 845억원이다. 0.03%(123조4000억원/409억원)였던 작년 상반기보다 두 배 늘었다.

같은 기간 우리은행의 총 가계대출은 108조250억원으로 상반기 대손충당금은 0.07% 수준인 860억원이다. 0.06%(104조2350억원/650억원)였던 지난해 상반기보다 0.01%포인트 상승했다. 금액으로 30% 정도 늘렸다. 오는 24일 실적 발표를 앞둔 신한은행도 가계대출 대손충당금 비율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하나은행은 큰 차이가 없었다. 하나은행의 상반기 말 총 가계대출은 102조6760억원. 상반기에 쌓은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약 0.027% 수준인 285억원이다. 지난해 상반기 0.031%(96조1590억원/304억원)보다 적다.

은행들이 가계 대손충당금 규모를 늘린 것은 가계대출 위험성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금융권 가계대출은 33조6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증가액인 40조2000억원보다 적은 수치지만 안심할 수는 없다.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로 증가세는 둔화했지만, 여전히 우리 경제의 최대 뇌관이다. 한은이 국회에 제출한 '2018년 6월 금융안정보고서'를 보면 올해 1분기 가계부채 규모는 1468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 늘었다.

금융당국이 주택담보대출을 적극적으로 규제하면서 주요 시중은행(KB국민·신한·KEB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전세대출 잔액은 올해만 8조원 넘게 늘었다. 지난달 말 기준 주요 시중은행의 전세대출 잔액은 55조437억원으로 전달보다 1조3490억원 증가했다. 주요 시중은행의 전세대출 잔액은 연내 6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세대출 대부분이 시장 금리와 연동된다는 점도 걱정거리다. 금리 상승기에 접어든 현재 대출자들의 부담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한은에 따르면 대출금리가 현재보다 2%포인트 오르면 빚 상환 능력이 취약한 고위험가구 비중은 지난해 3.1%에서 4.2%로 오른다. 고위험가구가 보유한 금융부채 비중도 작년 5.9%에서 9.3%까지 치솟는다. 고위험가구의 절반 이상은 소득 하위 40% 이하 저소득 가구여서 위험성이 더 높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이 많이 늘어나다 보니 만약의 상황을 대비할 목적으로 충당금을 쌓고 있다"며 "당분간 계속 충당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660 정부, '광장' 최인훈 소설가에 '금관문화훈장' 추서 시애틀N 2018-07-24 1844
13659 "아는 범위 내에서 말하겠다"…'이재명 스캔들' 경찰 출석한 김어준 시애틀N 2018-07-24 2453
13658 폭염 속 그리스 산불 확산 "최소 74명 사망" 시애틀N 2018-07-24 2086
13657 2022대입부터 약대 6년제로 신입생 선발…14년만에 학부 모집 시애틀N 2018-07-24 2089
13656 여야 "진보정치 큰 별 잃어"…이틀째 노회찬 한목소리 애도 시애틀N 2018-07-23 1716
13655 캐나다 토론토서 총격 3명 사망, 12명 부상 시애틀N 2018-07-23 2010
13654 '광장' 최인훈 작가 별세…"병상서도 작품 다듬어" 시애틀N 2018-07-23 2005
13653 오늘 서울 아침 최저기온 30도 육박…기상관측 111년 최고기록 시애틀N 2018-07-23 2407
13652 "노회찬, 가족에도 심경 알리지 않은 듯…동생집서 노모 모셔와" 시애틀N 2018-07-23 3031
13651 허익범 특검, 노회찬 사망에 당혹…"침통…명복 빈다" 시애틀N 2018-07-23 2097
13650 복잡해지는 '러시아 스캔들'…특검조사는 언제 끝날까 시애틀N 2018-07-23 1996
13649 대학 4년치 등록금 받는 유아영어학원도…연 2500만원 넘어 시애틀N 2018-07-23 2749
13648 "트럼프, 대북협상 진전없어 좌절…참모들에 분노표출" 시애틀N 2018-07-23 2104
13647 브룩스 사령관 "235일 동안 北도발 없어…봄에 핀 튤립 같아" 시애틀N 2018-07-23 2384
13646 "드루킹 돈 받았지만 청탁 관련 없어"…노회찬, 투신사망 시애틀N 2018-07-22 2178
13645 '대프리카' 뛰어넘은 '서프리카'…서울 38도 신기록 시애틀N 2018-07-22 2270
13644 추신수, 연속출루 52경기서 마감…시즌 타율 0.291로 하락 시애틀N 2018-07-22 2406
13643 아시아나, '기내식 대란' 피해승객 최대 운임 20% 보상 시애틀N 2018-07-22 2483
13642 北 "남조선 행태에 환멸"…수위 높아진 대남 비난 속내는 시애틀N 2018-07-22 3178
13641 車뒷좌석 안전띠 안 매면 사고때 중상 위험 3배 이상 높아 시애틀N 2018-07-22 2471
13640 초등교사들부터 생존수영 배운다…실제 바다·강에서 연수 시애틀N 2018-07-22 2448
13639 데니스 텐, 살해 용의자 2명 모두 검거 시애틀N 2018-07-22 2105
13638 [펫카드] 가마솥더위 속 반려견 차량 방치 "안돼요" 시애틀N 2018-07-22 2587
13637 [글로벌주간전망]환율전쟁 속 美·EU 車 관세 담판 주목 시애틀N 2018-07-22 2225
13636 가계대출 조마조마…은행들 상반기에 충당금 더 쌓았다 시애틀N 2018-07-22 2284
13635 “미중 환율전쟁 세계 금융시장에 엄청난 충격줄 것”-블룸버그 시애틀N 2018-07-21 2275
13634 트럼프 "국가 중 무릎꿇는 NFL 선수, 퇴출하고 돈 주지마" 시애틀N 2018-07-21 2569
13633 저출산 재앙 이정도…서울서도 초·중학교 통폐합 시애틀N 2018-07-21 2804
13632 KTX 해고 여승무원' 180여명 12년 만 정규직 복직 시애틀N 2018-07-21 2738
13631 北신문 "여종업원 집단탈북 즉시 돌려보내야"…진상조사 촉구 시애틀N 2018-07-21 2817
13630 檢 '사법농단' 임종헌 자택 압수수색…양승태는 기각 시애틀N 2018-07-21 2121
13629 미국 마침내 미·중 환율전쟁 시동 걸었다 시애틀N 2018-07-21 2498
13628 김병준 위원장, 비대위원 인선 박차…주말쯤 윤곽 시애틀N 2018-07-21 2494
13627 [카드뉴스] ‘쉬었다 갑시다’ 고속도로 휴게소별 먹거리 베스트 시애틀N 2018-07-21 3111
13626 "근간 흔들고 민주주의 훼손"…朴 '특활비·공천개입' 징역8년 시애틀N 2018-07-20 3102
13625 NFL, 논란 끝 '국가연주 땐 서있어야' 규정 중단하기로 시애틀N 2018-07-20 2458
13624 트럼프, 2차 미러회담 조속 개최 매달리는 까닭은 시애틀N 2018-07-20 2386
13623 미주리 호수서 라이드 덕스 뒤집혀 17명 사망 시애틀N 2018-07-20 2468
13622 '보물선 수수께끼' 신일그룹 가보니…문잠그고 "할말 없다" 시애틀N 2018-07-20 2144
13621 "광화문·여의도에 軍장갑차 야간투입"…靑공개 계엄문건 시애틀N 2018-07-20 2684
13620 창업열풍 속 거리로 내몰린 자영업자…2년 연속 90만곳 폐업 시애틀N 2018-07-20 2142
13619 與 전당대회, 이해찬 등판으로 대진표 '완성'…판세 요동 시애틀N 2018-07-20 2722
13618 영주 새마을금고 복면강도, 범행에 걸린 시간은 단 55초 시애틀N 2018-07-20 2442
13617 '3D 프린팅 총기' 제작 쉬워져…美, 곧 규제완화 시애틀N 2018-07-20 2389
13616 패블릿 시대 연 갤럭시노트…'S펜'도 진화하고 있다 시애틀N 2018-07-20 3094
13615 15년만에 지구 가까이온 '화성'…28일 새벽 개기월식 시애틀N 2018-07-20 2388
13614 '의병장 후손' 메달리스트 카자흐 데니스 텐, 괴한 칼에 찔려 사망 시애틀N 2018-07-19 3094
13613 법원 "세월호 참사 국가 책임 인정…위자료 2억 배상" 시애틀N 2018-07-19 2217
13612 '노회찬 불법자금' 혐의 드루킹 측근 변호사 영장심사 출석 시애틀N 2018-07-19 3161
13611 청와대 '2기 조직개편' 발표 임박…'개혁 동력' 이어가기 시애틀N 2018-07-19 2941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