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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23 00:33
복잡해지는 '러시아 스캔들'…특검조사는 언제 끝날까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996  

카터 페이지 러' 연루설…트럼프 "염탐당했다" 역공
'해외정보감시법' 화두로 정가 '시끌'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이른바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한 새로운, 그리고 큰 의혹이 또다시 불거졌다. 도널드 트럼프 선거캠프에서 외교정책 고문을 지낸 카터 페이지(사진)가 바로 이 스캔들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크고 작은 의혹과 사실들이 얽히며 공개됐고 이번 의혹으로 지형도는 복잡해졌다. 하지만 아직까지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팀은 결론을 내리지 않고 있다. 조사 기간만 1년을 넘어서고 있다. 

◇카터 페이지, '대선 개입' 러시아에 협조? 당사자는 전면 부인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카터 페이지 전 고문에 대한 미 연방수사국(FBI)의 감청영장 신청서를 입수, FBI가 러시아 측 인사들과 내통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페이지 전 고문이 러시아 정부의 포섭 목표였다'는 것이 문건의 내용인데 페이지 전 고문 측은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문건에는 "FBI는 페이지가 러시아 정부의 포섭 목표가 되어왔다고 믿는다. 미 형법을 위반하면서 2016년 대통령 선거의 결과를 약화시키고 영향을 주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페이지가 러시아 정부와 협력하고 공모한 것으로 보이며 러시아 정보 당국자들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과 관계를 맺어왔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412페이지에 달하는 이 문건은 FBI가 2016년 10월 해외정보감시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문구의 상당 부분이 검은색으로 덧칠돼 있거나 편집돼 정확한 내용은 파악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내 외국인 스파이 용의자에 대한 첩보 활동을 허용하는 해외정보감시법(FISA)이 제정된 약 40년 이래 감청영장 신청서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의혹에 대해 페이지 전 고문은 22일 CNN방송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온'과의 인터뷰에서 "외국 정부의 요원이었던 적이 결코 없었다"며 자신이 러시아의 요원으로 활동했다는 의혹은 "말도 안 되는 완벽한 농담"이라고 부인했다. 

◇ 트럼프 대통령 "우리 캠프가 염탐당했다" 오히려 FBI 역공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보면 볼수록 트럼프 대선 캠프가 사기꾼 힐러리 클린턴과 민주당전국위원회(DNC)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불법으로 염탐당하고 있었던 것 같다"고 반박에 나섰다. 

또다른 트윗에서는 페이지에 대한 의혹 내용이 담긴 문건이 "언제나처럼 우스꽝스러울 만큼 심하게 편집됐다"며 "법무부와 FBI가 법원을 속였다는 점을 의심의 여지없이 확인해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FBI의 감청영장 신청서로 인해 오히려 자신의 캠프가 불법 도청됐다는 주장이 사실로 드러났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이런 주장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 FISA 둘러싼 공화-민주 당파 싸움으로 번지나

트럼프 캠프 측 인사에 대한 FBI의 감청이 정당했는지를 두고 공화당과 민주당 간 공방도 거세지고 있다. 

민주당은 "감청영장 신청서는 왜 FBI가 카터 페이지 전 고문에 대해 그렇게 우려했는지를 자세히 보여주고 있다"며 정당했다는 입장이지만 공화당은 "FBI의 권한 남용"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린지 그레이엄(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은 페이지에 대한 감청 행위가 "결코 합리화될 수 없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그는 "FISA 영장신청 절차를 전면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FISA의 당위성 자체에 의문을 제기했다. 

◇ 뮬러 '러시아 스캔들' 수사는 어떻게 흘러갈까

페이지 전 고문과 관련된 FBI 문건은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의혹을 수사중인 로버트 뮬러 특검이 2016년 대선 때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와 민주당 컴퓨터를 해킹한 혐의로 러시아군 정보요원 12명을 기소한지 일주일 만에 공개된 것이다. 

페이지 전 고문의 의혹을 폭로하는 문건까지 공개되면서 앞으로 남은 수사가 어떻게 흘러갈 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CNN은 하지만 아직도 남은 조사가 많다는 점을 지적했다. 따라서 지난해 5월 시작된 뮬러 특검의 수사가 언제쯤 완료될지는 아직 미지수라며 수사의 핵심인 트럼프 대통령의 대면조사도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에서 낙마한 첫 번째 인사인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지난해 초 FBI 심문조사에서 위증한 혐의를 인정하고 특검 수사에 협조하고는 있지만 이에 대한 결론도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덧붙여 지적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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