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27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03-23 10:07
美, 대북 제재 하루 만에 철회…北 반응에 촉각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2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재무부가 전날 발표한 북한 관련 제재를 하루 만에 철회할 것을 지시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의 대화와 제재 병행 전략에 따른 움직임으로 보이나 북한이 이에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이날 재무부가 이미 존재하는 대북 제재 조치에 대규모의 제재를 더 추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며 "나는 그 추가 제재 조치를 취소하라고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좋아하며 이런 제재가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제재 철회 조치로 인해 국방부에서 백악관에 이르는 워싱턴 정가는 다소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다. 로이터도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언급한 제재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당장은 분명하지가 않다고 논평했다. 

미국의 정치매체인 폴리티코에 따르면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제재 철회 지시에 백악관 참모들도 많이 놀랐으며 재무부 관리들 중 일부도 허를 찔렸다고 느끼고 있다고 정통한 소식통이 전했다.

지난 14일 북한이 최선희 외무성 부상이 대화 중단과 핵미사일 시험 재개 가능성을 시사한 후 미국 내에서는 대화 창구가 열려 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도 북한에 대한 제재 수위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 미 재무부는 전날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에 대한 제재를 회피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고 밝힌 중국 해운회사 2곳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지난달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이후 처음이다. 

제재 발표 직후 북한은 개성공단 내 남한과의 연락사무소를 전격 철수했다. 이는 한국 정부에 큰 걸림돌이었다. 

북한은 지난해 초 김 위원장이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의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마친 뒤 9월 개성에 설치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상부 지시로 철수한다고 밝혔다.

미국과 한국을 동시에 압박하려는 것으로 보이는 북한의 이 같은 발표에 한국 내에서는 남북관계가 다시 경색국면으로 전환되는 것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이에 대한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오히려 트럼프 대통령은 제재 부과라는 '채찍'을 든 지 하루 만에 제재 철회라는 '당근'을 내밀었다. 북한 달래기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문제는 북한이 이 같은 미국의 제스처에 어떻게 반응하느냐다. 북한의 남북공동 연락사무소 철수가 미국의 제재 발표 직후 나왔다는 점에서 제재가 철회된 후 이에 대응하는 긴장 완화적 조치가 나올 것인지가 관건이다. 

극적 반전을 즐기는 트럼프 대통령의 성향과 미국의 제재와 대화 병행 전략을 잘 아는 북한이 미국이 던지는 '빤한' 당근을 덥썩 받는 것도 그리 좋은 모양새가 아니라고 판단할 가능성이 있다.

북한의 거듭된 부분적 제재 완화 요청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 조치가 선행되지 않으면 제재 완화는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거듭 강조해왔다. 양측의 이 같은 입장 차가 분명한 이 시점에서 북한이 북미대화를 계속할 실익과 필요성에 의구심을 나타낼 수 있다. 

앞서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미국과 북한 사이의 신뢰 구축 접근법 자체에 이미 큰 차이가 있다며 북한이 '사실상 핵 보유국' 지위를 인정받기를 원하고 있는 이상 대북 제재는 더욱 강력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660 겨울과 봄 사이, 뭐 입을까 고민된다면? 시애틀N 2015-02-28 2832
13659 "아이 XX"은 단순 감정표현…모욕죄로 처벌 안돼 시애틀N 2016-01-13 2832
13658 탄핵 찬성 77% vs 반대 18%…특검 잘한다 61% vs 못한다 26% 시애틀N 2017-03-02 2832
13657 文대통령, 김상조 임명…청문보고 채택 없는 첫 사례 시애틀N 2017-06-13 2832
13656 中, 한국행 단체관광 일부 허용…전면 보복해제는 언제(종합) 시애틀N 2017-11-28 2832
13655 대한항공 직원들, 조씨 일가 퇴진 4차집회 열고 직원연대 창립 시애틀N 2018-05-25 2832
13654 민주 11, 무소속 1곳, 한국 '충격의 0' …자정 현재 재보선 시애틀N 2018-06-13 2832
13653 일본인 남성 한 명 북한에 억류…스파이 혐의 가능성 시애틀N 2018-08-11 2832
13652 카슈끄지 사망 확인…트럼프 또 사우디 두둔 시애틀N 2018-10-20 2832
13651 김용 세계은행 총재, 왜 갑자기 그만뒀나 시애틀N 2019-01-08 2832
13650 '훔칠 수 없다'던 15억원 황금변기…물바다 만들며 사라져 시애틀N 2019-09-15 2832
13649 지리산 소방헬기 추락…부부 추정 60대 등산객 2명 참변 시애틀N 2020-05-01 2832
13648 북한 사이버戰 능력 어느 정도?…남측보다 10배 인력 시애틀N 2014-12-25 2831
13647 [골프] 리디아 고, 유럽투어 뉴질랜드 오픈 우승…2주 연속 우승 행진 시애틀N 2015-03-01 2831
13646 위치추적 앱은 알고 있었다…'울산 모텔 살인사건' 내연남 구속 시애틀N 2015-07-20 2831
13645 "텃밭 사수"…더민주, 野 심장부서 '安 신당'에 반격 시애틀N 2016-01-31 2831
13644 WSJ "이세돌은 바둑계의 페더러"…커제가 적임자? 시애틀N 2016-03-10 2831
13643 여당추천 방통위원 공모 또다시 연기…민주당 무슨일이? 시애틀N 2017-06-16 2831
13642 김정숙 여사, 미혼모 아픔 다룬 뮤지컬 보며 눈물·한숨 시애틀N 2017-12-03 2831
13641 김정은·트럼프 10일 나란히 싱가포르 도착…지척 거리 머무나 시애틀N 2018-06-08 2831
13640 태영호 "김정은, 아베에 '보따리' 요구할 것" 시애틀N 2019-06-13 2831
13639 황교안 단식 4일차 靑 앞에서 철야 투쟁…나경원·오세훈 등 찾아 시애틀N 2019-11-23 2831
13638 美국무 교체설 나오는 배경엔…'대북 매파' 폼페오 있다 시애틀N 2017-12-01 2830
13637 '암운' 드리운 한국당…구인난에 내부갈등까지 내우외환 시애틀N 2018-03-27 2830
13636 넷플릭스 시총 1530억불…디즈니 제치고 엔터 1위 등극 시애틀N 2018-05-25 2830
13635 '中·러 급부상' 文대통령, 한반도 평화외교 2라운드 돌입 시애틀N 2018-06-20 2830
13634 중국에서 설자리 좁아지는 '삼성폰'…0.7%까지 밀렸다 시애틀N 2018-11-20 2830
13633 美, 대북 제재 하루 만에 철회…北 반응에 촉각 시애틀N 2019-03-23 2830
13632 상습 망언 日의원 또 "전쟁으로 독도 되찾자" 시애틀N 2019-09-01 2830
13631 화상 입은 ‘희망이’, 화마로 보금자리 잃어 시애틀N 2015-01-17 2829
13630 대권 전초전 총선을 앞둔 문재인의 승부수는…3대 시나리오 시애틀N 2015-11-10 2829
13629 “샌버나디노 총기 난사사건은 테러였다” 시애틀N 2015-12-04 2829
13628 데이트하다 헬기로 복귀?…특전사출신 기자가 본 '태양의 후예' 시애틀N 2016-03-19 2829
13627 집안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부산 30대 신혼부부 실종 시애틀N 2016-08-29 2829
13626 카리브해 바베이도스, 52년 만에 첫 여성 총리 탄생 시애틀N 2018-05-26 2829
13625 편의점 인기품목 '지각변동'…바나나맛우유·참이슬, OOO에 밀렸다 시애틀N 2018-06-03 2829
13624 제네시스 '프리미엄 빅3' 두 달 연속 1위…벤츠·BMW '물량부족' 시애틀N 2019-04-07 2829
13623 보험가입 이틀뒤 폐결핵 사망…대법 "계약시 고지의무 위반" 시애틀N 2019-05-07 2829
13622 정총리, 코로나 전국 확산에 "송구"…일요일 앞두고 특별당부 시애틀N 2020-02-22 2829
13621 제주 찾은 '추캉스족' 20만명 돌파…코로나19 확진자 없어 시애틀N 2020-10-02 2829
13620 [화보]전주 도심 속 ‘걷고 싶은 낙엽길’ 명소 7곳 시애틀N 2014-10-25 2828
13619 합수단 "악성코드 메일, 한수원 직원 3500명에게 발송" 시애틀N 2014-12-28 2828
13618 '제국의 위안부' 가처분 인용…法 "피해자 명예훼손" 시애틀N 2015-02-17 2828
13617 쌀집 주인한테 받은 돈, 꽃집 주인 통해 다시 받아 시애틀N 2015-05-15 2828
13616 '계파도 조직도 없는' 안철수 탈당할수 있을까…변수·조건·고민 시애틀N 2015-12-07 2828
13615 삼성전자, 대형빅딜로 車산업 대약진 승부수 시애틀N 2016-08-04 2828
13614 문재인 41% vs 안철수 30%…安 7%p 급락 왜? 시애틀N 2017-04-21 2828
13613 "전세 거주자, 돈 모두 털어도 서울아파트 사는데 20년+α" 시애틀N 2018-03-12 2828
13612 '2018 남북정상회담' 4월27일에 열린다…공동보도문 채택 시애틀N 2018-03-29 2828
13611 [펫카드] 반려견 '만병의 근원' 비만 벗어나려면 시애틀N 2018-06-02 2828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