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22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1-01-18 01:44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올스톱'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724,807  

18일 파기환송심에서 실형…3년만에 삼성 '총수부재'
계열사 각자도생…상속세 등 최대 현안도 해결 요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된 가운데, 앞으로 당분간 삼성은 이 부회장이 옥중경영을 하는 상황에서 계열사별 최고경영진과 이사회 중심의 각자도생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이 부회장은 2017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거의 1년간 구속수감 중에도 경영 전반에 관여한 적은 있다.

그러나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여느 때보다 고조된 상황에서 유례없는 총수 부재를 재차 겪게 될 삼성을 향한 재계의 우려가 만만치 않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 송영승 강상욱)는 이날 오후 뇌물공여 등의 혐의에 대한 이 부회장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 결과에 따라 이 부회장은 이날 법정 구속되며, 서울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의 구속으로 삼성은 당분간 각자 계열사별로 생존 경쟁에 나서야 한다. 삼성은 2017년 2월 그룹 콘트롤타워였던 미래전략실을 폐지한 후 이와 비슷한 기능의 사업지원TF(태스크포스)를 두고 있다.

하지만 앞서 이 부회장이 구속됐을 당시인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이사회 중심의 선진 경영체제를 강화해왔다. 이번 총수 부재 사태에도 당장 삼성은 크게 단기적 관점에서의 사업 전략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등법원에서 열리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됐다. 2021.1.1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이 부회장도 2018년 2월 집행유예로 석방된 이후 현장경영을 적극적으로 나섰으나 이번에 재구속되면서 또 다시 옥중경영을 펼치게 됐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삼성 안팎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는 상황에서 반도체, 가전, 스마트폰 등 핵심 사업을 충분히 살펴보지 못한다는 점에서 옥중경영은 분명 한계를 지니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재계 한 관계자는 "장기적 관점에서 총수의 결단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가 하면 분초를 다투는 시급한 상황도 분명히 따를 것"이라며 "삼성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당장 재계에선 삼성이 전자(삼성전자), 건설·리조트(삼성물산), 금융(삼성생명) 등의 주력 계열사 중심으로 각자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일각에선 당장 이 부회장이 본인이 처한 현안을 제대로 매듭짓지 못하는 데 대한 우려도 나온다. 현재로서 이 부회장에게 가장 중요한 이슈는 고(故) 이건희 회장의 유산을 상속받는 것이다.

지난해말을 기점으로 상속세 규모는 11조원 이상으로 정해졌으나 이 부회장은 어떤 방식으로, 언제부터 세금을 납부할지 등을 두고 가족들과 상의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 한 관계자는 "국내외 경제상황이 엄중한 상황에서도 글로벌 기업인 삼성이 백척간두의 위기에 서 있는 상황이 몹시 안타깝다"고 말했다.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직원들이 사옥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53)이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 송영승 강상욱)는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불구속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오던 이 부회장은 이날 선고로 법정구속됐다. 2021.1.1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660 지리산 소방헬기 추락…부부 추정 60대 등산객 2명 참변 시애틀N 2020-05-01 2831
13659 "아이 XX"은 단순 감정표현…모욕죄로 처벌 안돼 시애틀N 2016-01-13 2830
13658 美국무 교체설 나오는 배경엔…'대북 매파' 폼페오 있다 시애틀N 2017-12-01 2830
13657 민주 11, 무소속 1곳, 한국 '충격의 0' …자정 현재 재보선 시애틀N 2018-06-13 2830
13656 김용 세계은행 총재, 왜 갑자기 그만뒀나 시애틀N 2019-01-08 2830
13655 GS칼텍스, 윤봉길·한용운 친필 복원 '독립서체 폰트 개발' 시애틀N 2019-02-27 2830
13654 금호그룹, 아시아나항공 매각한다…새 주인 누가 될까 시애틀N 2019-04-15 2830
13653 상습 망언 日의원 또 "전쟁으로 독도 되찾자" 시애틀N 2019-09-01 2830
13652 북한 사이버戰 능력 어느 정도?…남측보다 10배 인력 시애틀N 2014-12-25 2829
13651 美법원에 대한항공 소송한 '땅콩회항' 女승무원 6개월 휴직 시애틀N 2015-03-18 2829
13650 데이트하다 헬기로 복귀?…특전사출신 기자가 본 '태양의 후예' 시애틀N 2016-03-19 2829
13649 아베, '반도체소재 수출규제'에 "WTO 규칙엔 맞아" 시애틀N 2019-07-02 2829
13648 여당추천 방통위원 공모 또다시 연기…민주당 무슨일이? 시애틀N 2017-06-16 2829
13647 김정숙 여사, 미혼모 아픔 다룬 뮤지컬 보며 눈물·한숨 시애틀N 2017-12-03 2829
13646 '中·러 급부상' 文대통령, 한반도 평화외교 2라운드 돌입 시애틀N 2018-06-20 2829
13645 황교안 단식 4일차 靑 앞에서 철야 투쟁…나경원·오세훈 등 찾아 시애틀N 2019-11-23 2829
13644 제주 찾은 '추캉스족' 20만명 돌파…코로나19 확진자 없어 시애틀N 2020-10-02 2829
13643 합수단 "악성코드 메일, 한수원 직원 3500명에게 발송" 시애틀N 2014-12-28 2828
13642 '제국의 위안부' 가처분 인용…法 "피해자 명예훼손" 시애틀N 2015-02-17 2828
13641 겨울과 봄 사이, 뭐 입을까 고민된다면? 시애틀N 2015-02-28 2828
13640 위치추적 앱은 알고 있었다…'울산 모텔 살인사건' 내연남 구속 시애틀N 2015-07-20 2828
13639 '계파도 조직도 없는' 안철수 탈당할수 있을까…변수·조건·고민 시애틀N 2015-12-07 2828
13638 문재인 41% vs 안철수 30%…安 7%p 급락 왜? 시애틀N 2017-04-21 2828
13637 "전세 거주자, 돈 모두 털어도 서울아파트 사는데 20년+α" 시애틀N 2018-03-12 2828
13636 '암운' 드리운 한국당…구인난에 내부갈등까지 내우외환 시애틀N 2018-03-27 2828
13635 넷플릭스 시총 1530억불…디즈니 제치고 엔터 1위 등극 시애틀N 2018-05-25 2828
13634 노인 절반이 연금 수령자…월 평균 67만원 시애틀N 2019-09-27 2828
13633 화상 입은 ‘희망이’, 화마로 보금자리 잃어 시애틀N 2015-01-17 2827
13632 고추 매운맛 인식하는 ‘단백질’, 비만·당뇨 억제 효과 시애틀N 2015-09-02 2827
13631 대권 전초전 총선을 앞둔 문재인의 승부수는…3대 시나리오 시애틀N 2015-11-10 2827
13630 "텃밭 사수"…더민주, 野 심장부서 '安 신당'에 반격 시애틀N 2016-01-31 2827
13629 검찰총장 겨눈 후배들의 칼끝…제2의 檢亂으로 가나 시애틀N 2018-05-15 2827
13628 김정은·트럼프 10일 나란히 싱가포르 도착…지척 거리 머무나 시애틀N 2018-06-08 2827
13627 몬태나 또 방문한 트럼프…反이민 강조 시애틀N 2018-11-04 2827
13626 전명규 "심석희에게 사과…조재범 성폭력 몰랐다" 시애틀N 2019-01-21 2827
13625 美, 대북 제재 하루 만에 철회…北 반응에 촉각 시애틀N 2019-03-23 2827
13624 제네시스 '프리미엄 빅3' 두 달 연속 1위…벤츠·BMW '물량부족' 시애틀N 2019-04-07 2827
13623 젓가락으로 햄버거 먹는다?…버거킹 광고 논란 시애틀N 2019-04-08 2827
13622 한밤 고속도로 정차 사고로 숨진 한지성씨 남편 음주운전방조 혐의 입건 시애틀N 2019-07-11 2827
13621 이춘재, 화성사건 범행 자백…진술 신빙성 확인 중 시애틀N 2019-10-01 2827
13620 정총리, 코로나 전국 확산에 "송구"…일요일 앞두고 특별당부 시애틀N 2020-02-22 2827
13619 '만행' 밝혀줄 시신훼손, 北 부인·軍 재분석…진실 밝혀질까 시애틀N 2020-09-29 2827
13618 “샌버나디노 총기 난사사건은 테러였다” 시애틀N 2015-12-04 2826
13617 김용태 "난 탈당안해…유승민 완주 수용이 정당 민주주의" 시애틀N 2017-05-02 2826
13616 '2018 남북정상회담' 4월27일에 열린다…공동보도문 채택 시애틀N 2018-03-29 2826
13615 드루킹 '김경수 가담' 폭탄선물이라며 檢에 거래 제안 시애틀N 2018-05-18 2826
13614 고은, '성추행 폭로' 최영미·박진성 상대 10억대 손배소 시애틀N 2018-07-25 2826
13613 [패션&뷰티]선크림, 고르기 어렵다면…올리브영·랄라블라 추천템 어때요 시애틀N 2019-06-08 2826
13612 여행용 가방 속 심정지 상태 9세 남아…계모 긴급 체포 시애틀N 2020-06-02 2826
13611 [화보]전주 도심 속 ‘걷고 싶은 낙엽길’ 명소 7곳 시애틀N 2014-10-25 2825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