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27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07-22 02:26
北 "남조선 행태에 환멸"…수위 높아진 대남 비난 속내는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76  

여종업원 '기획탈북' 거론, 이산상봉 연계 경고 
"북미 교착 국면서 수동적인 정부에 불만 제기"



북미 비핵화 협상이 사실상 교착 국면에 들어선 가운데 북한이 최근 대남 비난의 수위를 높이고 있어 속내에 관심이 모아진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1일 '감출 수 없는 강제유인 납치 범죄의 진상'이라는 제목의 개인 필명 논평에서 탈북 여종업원들에 대한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며 이에 대한 정부의 태도를 비난했다. 

신문은 "말끝마다 과거의 적폐를 청산한다고 떠들며 도처에 수술칼을 들이대는 남조선 당국이 무엇 때문에 박근혜 정권이 꾸며낸 기획 탈북 사건에 대해서만은 손대는 것을 꺼려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과거 보수 '정권'의 죄악을 싸고도는 현 남조선당국자들의 철면피한 처사"라고 꼬집었다. 

신문은 또 "남의 귀한 딸자식들을 몇해째 부모와 강제로 갈라놓고도 '이산가족의 아픔'이니, '인도주의 문제해결'이니, '남북관계발전'이니 하고 떠들어대는 남조선당국의 표리부동한 행태에 환멸을 금할 수 없다"고 맹비난하며 이를 이산가족 상봉 행사와 연계할 가능성도 내비쳤다. 

그간 탈북 여종업원의 '기획 탈북'을 주장했던 북한이 국내 언론을 통해 기획탈북설이 힘을 받자 다시 목소리를 키우는 모습인데, 주목할 것은 탈북 여종업원 외에도 최근 북한 매체에서 대남 비난 수위가 한층 거세지고 있다는 점이다. 

신문은 앞서 20일에도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 '주제넘는 예상' '감히 입을 놀려댄 것' '쓸데없는 훈시질' 등의 원색적 표현을 써가며 강도 높은 비난을 가했다. 북한 매체가 문 대통령을 직접 겨냥해 비난한 것은 4·27 판문점 정상회담 이후 처음으로 남북간 대화 국면이라는 점에서 더 이례적이다. 

탈북자 13명이 지난 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모처에 도착해 숙소로 걸어들어가고 있다. 통일부는 8일 해외 북한 식당에 근무하던 북한 종업원 13명이 집단 탈북해 지난 7일 서울로 입국했다고 밝혔다. 2016.4.8/뉴스1

이에 이같은 비난 기조는 최근 북미가 비핵화 조치와 종전선언 순서를 놓고 협상의 진전을 만들어내지 못한 상황에서 북한이 우리 정부를 압박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고유환 동국대 교수는 "비핵화-평화 프로세스가 '문재인 프로세스'로 시작했는데 북미 정상회담 이후 정부는 제재 국면은 그대로 유지한 채 비핵화 협상을 관망하고 있다"며 "북한은 이같은 수동적인 정부의 태도에 불만을 나타낸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북한은 정부의 대북 제재 유지 기조로 남북간 경제협력 속도가 더딘 데 대한 불만이 큰 것으로 보인다. 북측은 판문점 선언 이후 진행된 산림·철도·도로 협력 관련 회담에서 우리 측이 제기한 안건에 대해 몇 차례 불만족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논평에서도 "'북핵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제재를 유지해야 한다' '대북제재의 틀 안에서 가능한 북한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라면서 음으로 양으로 방해하고 한사코 제동을 걸고 있는 것이 남조선 당국"이라고 꼬집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660 정부, '광장' 최인훈 소설가에 '금관문화훈장' 추서 시애틀N 2018-07-24 1844
13659 "아는 범위 내에서 말하겠다"…'이재명 스캔들' 경찰 출석한 김어준 시애틀N 2018-07-24 2453
13658 폭염 속 그리스 산불 확산 "최소 74명 사망" 시애틀N 2018-07-24 2084
13657 2022대입부터 약대 6년제로 신입생 선발…14년만에 학부 모집 시애틀N 2018-07-24 2088
13656 여야 "진보정치 큰 별 잃어"…이틀째 노회찬 한목소리 애도 시애틀N 2018-07-23 1714
13655 캐나다 토론토서 총격 3명 사망, 12명 부상 시애틀N 2018-07-23 2008
13654 '광장' 최인훈 작가 별세…"병상서도 작품 다듬어" 시애틀N 2018-07-23 2003
13653 오늘 서울 아침 최저기온 30도 육박…기상관측 111년 최고기록 시애틀N 2018-07-23 2407
13652 "노회찬, 가족에도 심경 알리지 않은 듯…동생집서 노모 모셔와" 시애틀N 2018-07-23 3029
13651 허익범 특검, 노회찬 사망에 당혹…"침통…명복 빈다" 시애틀N 2018-07-23 2095
13650 "드루킹 돈 받았지만 청탁 관련 없어"…노회찬, 투신사망 시애틀N 2018-07-22 2176
13649 복잡해지는 '러시아 스캔들'…특검조사는 언제 끝날까 시애틀N 2018-07-23 1994
13648 대학 4년치 등록금 받는 유아영어학원도…연 2500만원 넘어 시애틀N 2018-07-23 2743
13647 "트럼프, 대북협상 진전없어 좌절…참모들에 분노표출" 시애틀N 2018-07-23 2102
13646 브룩스 사령관 "235일 동안 北도발 없어…봄에 핀 튤립 같아" 시애틀N 2018-07-23 2382
13645 '대프리카' 뛰어넘은 '서프리카'…서울 38도 신기록 시애틀N 2018-07-22 2270
13644 추신수, 연속출루 52경기서 마감…시즌 타율 0.291로 하락 시애틀N 2018-07-22 2404
13643 아시아나, '기내식 대란' 피해승객 최대 운임 20% 보상 시애틀N 2018-07-22 2481
13642 北 "남조선 행태에 환멸"…수위 높아진 대남 비난 속내는 시애틀N 2018-07-22 3178
13641 車뒷좌석 안전띠 안 매면 사고때 중상 위험 3배 이상 높아 시애틀N 2018-07-22 2471
13640 초등교사들부터 생존수영 배운다…실제 바다·강에서 연수 시애틀N 2018-07-22 2446
13639 데니스 텐, 살해 용의자 2명 모두 검거 시애틀N 2018-07-22 2105
13638 [펫카드] 가마솥더위 속 반려견 차량 방치 "안돼요" 시애틀N 2018-07-22 2587
13637 [글로벌주간전망]환율전쟁 속 美·EU 車 관세 담판 주목 시애틀N 2018-07-22 2223
13636 가계대출 조마조마…은행들 상반기에 충당금 더 쌓았다 시애틀N 2018-07-22 2282
13635 “미중 환율전쟁 세계 금융시장에 엄청난 충격줄 것”-블룸버그 시애틀N 2018-07-21 2275
13634 트럼프 "국가 중 무릎꿇는 NFL 선수, 퇴출하고 돈 주지마" 시애틀N 2018-07-21 2565
13633 저출산 재앙 이정도…서울서도 초·중학교 통폐합 시애틀N 2018-07-21 2800
13632 KTX 해고 여승무원' 180여명 12년 만 정규직 복직 시애틀N 2018-07-21 2738
13631 北신문 "여종업원 집단탈북 즉시 돌려보내야"…진상조사 촉구 시애틀N 2018-07-21 2815
13630 檢 '사법농단' 임종헌 자택 압수수색…양승태는 기각 시애틀N 2018-07-21 2121
13629 미국 마침내 미·중 환율전쟁 시동 걸었다 시애틀N 2018-07-21 2496
13628 김병준 위원장, 비대위원 인선 박차…주말쯤 윤곽 시애틀N 2018-07-21 2494
13627 [카드뉴스] ‘쉬었다 갑시다’ 고속도로 휴게소별 먹거리 베스트 시애틀N 2018-07-21 3107
13626 "근간 흔들고 민주주의 훼손"…朴 '특활비·공천개입' 징역8년 시애틀N 2018-07-20 3102
13625 NFL, 논란 끝 '국가연주 땐 서있어야' 규정 중단하기로 시애틀N 2018-07-20 2454
13624 트럼프, 2차 미러회담 조속 개최 매달리는 까닭은 시애틀N 2018-07-20 2385
13623 미주리 호수서 라이드 덕스 뒤집혀 17명 사망 시애틀N 2018-07-20 2466
13622 '보물선 수수께끼' 신일그룹 가보니…문잠그고 "할말 없다" 시애틀N 2018-07-20 2144
13621 "광화문·여의도에 軍장갑차 야간투입"…靑공개 계엄문건 시애틀N 2018-07-20 2684
13620 창업열풍 속 거리로 내몰린 자영업자…2년 연속 90만곳 폐업 시애틀N 2018-07-20 2142
13619 與 전당대회, 이해찬 등판으로 대진표 '완성'…판세 요동 시애틀N 2018-07-20 2722
13618 영주 새마을금고 복면강도, 범행에 걸린 시간은 단 55초 시애틀N 2018-07-20 2440
13617 '3D 프린팅 총기' 제작 쉬워져…美, 곧 규제완화 시애틀N 2018-07-20 2386
13616 패블릿 시대 연 갤럭시노트…'S펜'도 진화하고 있다 시애틀N 2018-07-20 3092
13615 15년만에 지구 가까이온 '화성'…28일 새벽 개기월식 시애틀N 2018-07-20 2388
13614 법원 "세월호 참사 국가 책임 인정…위자료 2억 배상" 시애틀N 2018-07-19 2217
13613 '의병장 후손' 메달리스트 카자흐 데니스 텐, 괴한 칼에 찔려 사망 시애틀N 2018-07-19 3094
13612 '노회찬 불법자금' 혐의 드루킹 측근 변호사 영장심사 출석 시애틀N 2018-07-19 3159
13611 청와대 '2기 조직개편' 발표 임박…'개혁 동력' 이어가기 시애틀N 2018-07-19 294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