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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18 17:15
北 '핵실험장 폐기' 마저 연기하나… 南취재진 명단 거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396  

리선권 발표 연장선상인 듯…南움직임 촉구
전문가 "폐기 행사 취소 여부는 예단할 수 없어"



북한이 18일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 취재를 위한 방북 기자단 명단을 받지 않으면서 핵실험장 폐기 행사가 연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북한이 예고한 핵실험장 폐기 행사는 23~25일로 불과 5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이다.

통일부는 이날 "정부는 오늘 북측의 초청에 따라 5월23일부터 25일 사이에 예정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를 취재할 우리측 기자단 명단을 판문점을 통해 북측에 통지하려고 하였으나, 북측은 통지문을 접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북한이 통지문을 접수하지 않은 사유에 대해서는 아직 정부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이 사유를 알려준 것이 없기 때문에 지금은 그냥 상황을 좀 지켜보는 중"이라며 "오늘은 판문점 연락채널이 종료됐고 이후 주말 동안 상황을 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 외무성은 지난 12일 공보를 통해 핵실험장 폐기 의식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한국, 미국, 영국, 중국, 러시아 등 5개 기자단에 공개하겠다고 설명했었다. 

이어 북한은 지난 15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명의의 통지문을 통해 북부 핵시험장 폐기식에 남측 1개 통신사와 1개 방송사의 기자를 각각 4명씩 초청했고, 통신사에서는 뉴스1이, 방송사에서는 MBC가 공동취재단으로 선정돼 방북을 준비해왔다.

예정대로라면 취재진은 중국주재 북한대사관에서 사증을 받고 오는 22일 베이징에서 전용비행기로 다른 외국 기자단과 함께 원산 갈마 비행장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북한이 앞선 16일로 예정됐던 고위급회담을 10시간 앞두고 돌연 무기한 연기한 데 이어 이날 우리측 취재진의 명단마저 거부하면서 일각에선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일정 자체가 미뤄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 마저 나온다.

일단 전문가들은 북한의 이번 행동은 전날(17일) 밤에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의 '대남 비난' 발언의 연장선상에 놓여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북한이 직간접적으로 언급한 고위급회담 연기의 사유는 한미연합공중훈련 '맥스 선더' 진행과 최근 국회에서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 공사가 대북강경 발언을 한 것이었는데 리 위원장의 발언에도 이에 대한 남측의 입장 변화가 없자 방북 기자단 명단을 받지 않은 것이라는 해석이다.

고유환 동국대 교수는 "북한의 이번 행동은 리선권 발언의 연장선상에 놓인 것으로 남측의 태도 변화를 지켜보겠다는 것"이라며 "북한에서 먼저 핵실험장 폐기를 단행한다고 했는데 자신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한미연합훈련이 지속되는 것에 대한 반발"이라고 말했다.

홍민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를 완전히 취소하기 이전에 한미 당국의 성의 있는 조치 내지는 발언을 하라고 압박하는 것"이라며 "더욱 사태가 확대되기 전에 청와대나 정부측에서 빨리 움직여 북한이 다시 대화에 나서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군사정책이나 전략 수립을 총괄하는 기관인 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1차 확대회의를 주재했다고 18일 보도했다.(노동신문) 2018.5.18/뉴스1

북한이 핵실험장 폐기 행사를 완전히 취소하겠다고 밝히지 않은 만큼 당장 남북·북미 관계의 악화로 연결짓긴 어렵다는 관측도 나온다. 일단 시간을 두고 북한의 이후 움직임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북한은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를 지난달 노동당의 중요 정책 결정 기구인 전원회의에서 결정한 만큼 이행해야 할 이유가 뚜렷하다는 주장도 있다.

다만 북한이 우리측 취재진 외에 미국, 영국, 중국, 러시아 등 다른 국가 취재진의 명단 수용 여부는 알려지지 않은 만큼 섣부른 판단은 적절하지 않다는 시선도 있다.

만약 북한이 이날 다른 국가들에게도 우리측에 한 것과 동일한 조치를 취했다면 최악의 경우 핵실험장 폐기 행사를 무기한 연기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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