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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3-26 10:09
'손흥민-이재성 연속골' 벤투호, 케이로스의 콜롬비아 2-1 제압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394  

손흥민과 이재성이 릴레이포를 터뜨린 벤투호가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의 콜롬비아를 잡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손흥민과 이재성의 연속골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2017년에 이어 콜롬비아를 상대로 2연승을 기록했다. 역대 전적에서는 4승2무1패로 우위다. 더불어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에게도 승리를 거뒀다. 대표팀은 케이로스 감독이 이란을 이끌던 시절 1무4패로 열세에 처했는데 이날은 승리를 가져왔다. 

벤투 감독은 볼리비아전에 이어 다시 한번 4-4-2 포메이션을 꺼냈다. 손흥민과 황의조를 투톱으로 내세웠고 2선에는 이청용과 황인범, 정우영, 이재성이 나왔다. 포백은 왼쪽부터 홍철과 김영권, 김민재, 김문환이 자리했고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이에 맞선 콜롬비아는 힘을 뺀 선발 라인업을 썼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센터백 예리 미나와 다빈손 산체스가 나왔지만 하메스 로드리게스, 라다멜 팔카오 등 에이스는 제외했다. 

양팀이 탐색전을 벌인 초반, 한국은 손흥민으로 공격을 풀어나갔다. 전반 7분 손흥민은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손흥민은 직후에도 황인범의 패스를 받아 아크 정면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왼쪽 골대를 벗어났다. 

결국 전반 16분 손흥민이 결실을 맺었다. 황인범과 황의조를 거쳐 박스 왼편의 손흥민에게 공이 전달됐다. 손흥민은 부드러운 퍼스트터치에 이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벤투 감독 체제에서 9번째 경기 만에 처음 골맛을 봤다. 

주장 손흥민이 포문을 연 뒤 대표팀은 콜롬비아를 더욱 몰아붙였다. 전반 19분에는 이재성의 돌파에 이어 손흥민이 또 한번 슈팅을 때렸지만 왼쪽 골대를 맞고 나왔다. 루즈볼을 홍철이 달려들며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넘어갔다. 

20분이 넘어가면서 콜롬비아도 전진했다. 콜롬비아는 특유의 개인기와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측면을 공략했지만 골키퍼 조현우와 수비진이 안정적으로 막았다. 전반 43분에는 예리 미나가 부상으로 빠지고 헤이손 무리요가 들어갔고 이후 추가 득점 없이 1-0으로 전반이 끝났다.

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콜롬비아 대표팀의 평가전에서 득점 찬스를 놓친 후 아쉬워하고 있다. 2019.3.26/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시작과 동시에 대표팀이 절호의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 2분 이재성이 라인을 파고 들어가는 황의조에게 침투 패스를 넣었다. 황의조는 골키퍼까지 제쳤지만 각이 좁았고 슈팅은 옆 그물을 때렸다. 

기회를 놓치자 곧 위기가 찾아왔다. 콜롬비아의 루이스 디아스가 왼 측면을 파고 들었다. 김문환을 앞에 두고 개인기로 따돌린 뒤 절묘한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콜롬비아는 하메스를 중심으로 한국을 압박하며 경기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흐름을 내줄 뻔 했지만 이재성이 다시 리드를 되찾아왔다. 후반 13분 오른 측면에서 중앙으로 돌파해들어 온 이재성은 왼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넣었다. 왼쪽 구석을 향한 공은 골키퍼 손을 맞고 골네트를 흔들었다. 이재성은 골을 넣은 뒤 권창훈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콜롬비아는 팔카오를 투입해 응수했다. 

이재성이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콜롬비아 대표팀의 평가전에서 역전골을 터뜨린 후 팬들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2019.3.26/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이후에도 케이로스 감독은 루이스 무리엘, 윌마르 바리오스, 벤투 감독은 나상호를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는데 콜롬비아의 공세 속에 경기가 진행됐다. 역습에 중점을 둔 대표팀은 후반 26분 아쉬운 찬스를 놓쳤다. 나상호의 패스를 받은 황의조가 콜롬비아의 오른쪽 수비를 허물었고 박스 안까지 돌파했지만 슈팅은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콜롬비아도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앞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을 위협했던 하메스가 후반 31분 중앙에서 정우영을 따돌리고 또 다시 유효슈팅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조현우의 손에 걸렸다. 

벤투 감독은 후반 38분 스트라이커 황의조를 빼고 중앙 수비 자원인 권경원을 넣으며 수비를 강화했다. 대표팀은 5-4-1 전형으로 나섰고 최전방의 손흥민을 제외하고 9명이 깊숙히 내려 앉았다. 

마지막까지 콜롬비아의 공격과 대표팀의 역습이 오갔지만 더이상의 득점은 없었다. 후반 추가시간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팔카오의 득점이 나왔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왔다. 한국의 2-1 승리로 경기는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경기장에는 총 6만4388명이 찾아 만원관중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9월7일 코스타리카전 이후 A매치 6경기 연속 매진이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이 만원을 기록한 것은 역대 9번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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