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30 (일)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03-19 08:59
포스코·동국제강, 검찰조사에 뒤숭숭…"해외사업 어쩌나"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395  

<포스코건설 비자금 의혹을 시작으로 검찰의 수사 물망에 오른 포스코, 동국제강이 뒤숭숭한 분위기에서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 © News1>


포스코, 사우디와 1조원 투자계약 앞두고 전전긍긍…대외신인도 하락 우려



포스코건설 비자금 조성의혹을 시작으로 검찰의 수사물망에 오른 포스코와 동국제강이 뒤숭숭한 분위기에서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 직접적인 검찰수사가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확인되지 않은 루머들이 난무하고 있어, 기업의 대외활동에 큰 지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는 검찰의 포스코건설 압수수색 이후 검찰의 직접 조사가 들어오지 않고 있어 언론 보도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또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들이 곳곳에서 흘러나오고 있어 진위여부를 파악하며 검찰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지적된 포스코건설의 100억원 규모 베트남 비자금 조성과 파이넥스 개발과정에서 사용된 500억원의 분식회계 등의 사안이 이미 내부적으로 확인돼 조치가 이뤄진 만큼 적극적인 소명보다 상황을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하지만 이번 사안이 이달말 예정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와 천문학적 규모의 투자계약에 찬물을 끼얹을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권오준 회장은 이달초 박근혜 대통령과의 중동순방길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인 퍼블릭인베스트먼트펀드(PIF)와 건설·자동차를 포함한 전 산업분야에서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1조원 규모의 이번 계약은 PIF가 포스코건설 지분을 인수하고 양사가 현지 건설을 도맡을 조인트벤처(합작사)를 설립한다는 내용이다. 또 포스코건설이 자동차 공장을 짓고 포스코가 생산한 자동차 강판 등을 대우인터내셔널이 공급하는 사우디 국민차 생산 프로젝트도 포함돼 있다.

하지만 사우디 측에서 포스코관련 검찰수사를 유의깊게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포스코의 대외신인도가 하락에 따른 본계약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도 본계약 체결을 위한 현지 방문을 가늠했지만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높다.

또다른 비자금 조성으로 검찰수사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진 동국제강은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

동국제강은 미국법인이 현지 납품업체로부터 받은 약 1000만달러 중 일부를 손실 처리하고 일부를 장세주 회장의 도박 자금으로 활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일본 러시아 등과 원자재 거래를 하는 과정에서 수입대금 부풀려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동국제강 측은 공식적입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공식적으로 검찰 수사가 들어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기 어렵다는 것이다.

직원들 사이에선 장 회장의 원정도박과 관련된 소문에 대체로 '말도 안된다'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또 2011년 국세청 특별세무조사 당시 역외탈세 혐의를 집중조사 받았지만 별문제없이 끝났고 지난해 관세청 조사 역시 행정적인 마무리만을 남겨놓고 있는 상태다.

다만 이번 검찰조사가 기업의 해외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만큼 올해 가동 예정인 브라질 일관제철소(CSP) 건설 등 투자사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모습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정부의 부정부패 척결 당위성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기업의 정상적인 활동까지 방해해서는 안된다"며 "지나치게 기업을 옥죌 경우 투자위축과 대외신인도 하락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610 골드만삭스 코인 나올까?…"스테이블코인은 결제의 미래" 시애틀N 2019-06-29 2392
13609 부총리보다 높은 국회의원 연봉 1억5188만원…직장인의 4배 시애틀N 2020-03-14 2392
13608 오바마 "우리는 이슬람이 아니라 극단주의와 전쟁중" 시애틀N 2015-02-20 2393
13607 北 현영철, '살았나 죽었나'…분석 엇갈려 시애틀N 2015-05-16 2393
13606 "올들어 6번째" 다음카카오의 M&A 행진…노림수는? 시애틀N 2015-06-08 2393
13605 러시아파견 北노동자, 월급 바치고 개인벌이 위해 '알바' 시애틀N 2015-06-09 2393
13604 "미·일 연구팀 메르스 항체 대량 정제 성공…한국에 지원" 시애틀N 2015-06-19 2393
13603 그리스 국민투표 딜레마…"찬성이 국민 고통 줄이는 것 아냐" 시애틀N 2015-07-05 2393
13602 엔진결함으로 현대 쏘나타 47만대 미국서 리콜 시애틀N 2015-09-25 2393
13601 '구글 글래스 이즈 백'…프리즘 키우고 구동속도도 업 시애틀N 2015-12-29 2393
13600 잠룡들, '인재' 영입 활발…'한솥밥 동지' 경쟁자에 뺏기기도 시애틀N 2016-10-15 2393
13599 [K리그] 신문선, 프로연맹 총재 선거 낙선… 찬 5 반 17 무 1 시애틀N 2017-01-16 2393
13598 [뉴욕마감] 하락세…트럼프, 부양한다더니 보호주의만 시애틀N 2017-01-23 2393
13597 트럼프, 멕시코 국경 장벽 설치, 성역도시 지원중단 등 행정명령 2건 서명 시애틀N 2017-01-25 2393
13596 트럼프, 차기 대법관에 '보수' 성향 고서치 지명 시애틀N 2017-02-01 2393
13595 '갤럭시S8' 돌풍…국내 예판 100만4000대 팔렸다 시애틀N 2017-04-18 2393
13594 강릉 ·삼척 산불 민가 31채 소실···주민 2500여명 대피 시애틀N 2017-05-06 2393
13593 "성매매소굴 '랜덤채팅앱' 수사를"…시민단체 요청에 경찰은? 시애틀N 2017-05-30 2393
13592 檢, 김재철 구속영장 청구…"국정원과 공모해 방송장악" 시애틀N 2017-11-07 2393
13591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 "선거제도 개선, 대탕평책 하겠다" 시애틀N 2018-01-11 2393
13590 박근혜, 국정농단사건 발단서 징역 30년 구형까지 어떤 일이? 시애틀N 2018-02-27 2393
13589 文대통령 "봉준호 감독 황금종려상 축하…'기생충' 빨리 보고싶다" 시애틀N 2019-05-26 2393
13588 "5월 北이 쏜 탄도미사일에 핵탄두 탑재 가능" 시애틀N 2019-06-07 2393
13587 골드만삭스 "유가 붕괴 5월 중순까지 지속된다" 시애틀N 2020-04-21 2393
13586 대나무 온실가스 저감 탁월…소나무·벚나무의 3배 넘어 시애틀N 2020-04-29 2393
13585 '푸틴 정적' 나발니 자력호흡 SNS 인증샷…전날 호흡기 떼 시애틀N 2020-09-15 2393
13584 英 10대 남학생 3명, IS 가담 목적 시리아행 시도...터키서 억류 시애틀N 2015-03-15 2394
13583 [카드뉴스] 1만2천평의 거대한 원룸…페이스북의 새 사무실 'MPK20' 시애틀N 2015-04-01 2394
13582 '백두산 호랑이' 홍범도 장군 유해 국내송환 추진 시애틀N 2015-05-14 2394
13581 스위스 "체포 FIFA 간부 6명, 1100억원 뇌물 수수혐의" 시애틀N 2015-05-27 2394
13580 [FIFA 총회] 블래터 '뇌물 스캔들' 뚫고 5선 성공... 알리 2차 투표 전 … 시애틀N 2015-05-29 2394
13579 [동영상]흑인청소년에 총 겨눈 美경찰…과잉대응 논란 시애틀N 2015-06-09 2394
13578 [광주U대회] 박찬호-양학선, 베일에 가렸던 성화 점화자였다 시애틀N 2015-07-03 2394
13577 北 김정은 "고려항공 스튜어디스 유니폼 더 짧고 타이트하게" 시애틀N 2015-07-22 2394
13576 ‘어머니 유산 ’300만원으로 장학회 만든 김인술 원장 시애틀N 2015-09-14 2394
13575 '썸'부터 연애까지 앱 하나로…20대 新연애풍속도 시애틀N 2015-09-26 2394
13574 택배 하루 늦게 찾아가면 벌금…대학 기숙사 황당 규정 시애틀N 2015-10-07 2394
13573 '갑질 논란' 몽고식품 28일 대국민 사과 시애틀N 2015-12-27 2394
13572 野 공천 배제에 탈락의원들 반발…이해찬·정호준 탈당 시애틀N 2016-03-15 2394
13571 [카드뉴스]자기야~ 여보~ 우리 5월엔 어디로 여행갈까? 시애틀N 2016-05-03 2394
13570 삼성전자, 호칭도 파격…부회장에게 "권오현님"이라 부를까 시애틀N 2016-06-19 2394
13569 美경찰 죽음에도 항의 시위 전국 확산…오바마 자택도 점거 시애틀N 2016-07-09 2394
13568 우병우·이석수 특수팀 수사 착수…의혹 어디까지 밝힐까 시애틀N 2016-08-24 2394
13567 웰스파고, 고객몰래 계좌 만들어 돈빼내 직원 5,000여명 해고 시애틀N 2016-09-08 2394
13566 베링거, 한미약품 항암제 개발 중단...시장성 없다 본듯 시애틀N 2016-09-30 2394
13565 자승 스님, 朴대통령에게 "나무는 꽃을 버려야 열매 맺고…" 시애틀N 2016-11-09 2394
13564 닉슨 외손자 "트럼프, 中과의 협상으로 한반도 통일 이룰수도" 시애틀N 2017-01-23 2394
13563 이재명 "결론적으로 내가 이긴다"…문재인·안희정에 직격 시애틀N 2017-01-23 2394
13562 선관위, 코리아리서치 대선 여론조사 점검 착수 시애틀N 2017-04-11 2394
13561 서울택시 5년 만에 요금 인상?…600원 vs 1500원 놓고 난항 시애틀N 2018-01-27 2394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