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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23 10:12
신흥시장서 9400억弗 이탈…2008 금융위기의 2배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06  

[글로벌 머니 엑소더스]작년 7월이후 G2리스크에 신흥국 경기침체 직격탄…글로벌 자본 엑소더스


신흥국에서의 글로벌 자본 엑소더스(대탈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에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더해지면서 자본 이탈을 부추기고 있는 상황이다.


23일 네덜란드 투자은행  NN인베스트먼트파트너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최근 13개월간 19개 주요 신흥국에서 순유출된 자금은 9402억달러(약 1121조원)에 달한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2009년 4800억원의 두배에 가까운 수치다.

신흥국에서의 자금이탈은 이달 들어서도 지속되고 있다.

국제금융센터의 글로벌 자금흐름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아시아와 남미 등을 포함한 신흥국 주식시장에서 24억7400만달러가 순유출됐다. 이에 앞선 7월30~8월5일 사이에도 27억750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채권시장에서는 이달 6~12일 7억8100만달러가 빠져나가면서 전주(2억5700만달러)에 비해 순유출 규모가 3배 이상 커졌다.

반면 선진국 주식시장으로는 자금 유입 규모는 확대됐다. 지난달 6일부터 12일까지 선진국시장에 순유입된 자금은 61억1900만달러로 전주(22억7200만달러)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

강영숙 국제금융센터 연구원은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 등으로 신흥국 주식시장 대부분에서 자금 순유출이 지속됐다"며 "선진국은 서유럽으로의 자금유입 지속과 4주만의 북미지역 순유입 전환으로 순유입 규모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선진국 채권시장에서도 미국 금리인상 경계감 때문에 북미채권을 중심으로 한 자금회수 수요가 나타나면서 5억8800만달러가 순유출됐다.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7월부터 작년 6월까지 6년동안 신흥국으로 2조달러가 순유입됐던 자금흐름이 역전된 것은 신흥국의 성장세가 둔화됐기 때문이다.

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 회복세를 주도한 신흥국들의 성장세는 2011년 8월을 고비로 꺾였다.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Index) 신흥국 주당순이익(EPS)은 2011년 8월 고점을 기록한 뒤 4년째 감소했다.

조나단 가너 모간스탠리 아시아·신흥국 증시 수석 전략가는 "MSCI 신흥시장지수 구성 종목들의 EPS가 역사상 최장기간인 4년 연속 감소했다"며 "사상 최대를 기록한 2011년 8월과 비교하면 EPS는 25% 감소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빠르면 다음달 미국이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는 불안과 중국의 경기둔화 및 위안화 평가 우려가 맞물리면서 자본 이탈을 부추기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도 글로벌 자금의 신흥국 이탈 현상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미선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자금흐름은 중국 위안화 절하에 따른 신흥국 통화의 동반약세와 원자재가격 하락으로 인한 경기둔화 우려로 신흥국에서 선진국으로의 자금 이동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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