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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07 12:47
택배 하루 늦게 찾아가면 벌금…대학 기숙사 황당 규정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394  

<천안시 원성1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안심 무인 택배서비스(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 News1>

서울의 한 여자대학 기숙사에서 최근 도입한 택배 규정이 학생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S여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기숙사에 사는 학생들의 불만 글이 잇따랐다. 택배가 온 것을 모르고 있다가 뒤늦게 기숙사 사무실에 찾으러 갔지만, 갑자기 벌금 500원을 내라고 했다는 것.

글을 쓴 학생 A씨는 "100만원 넘는 기숙사비도 부담스러운데 택배를 늦게 찾는다고 벌금까지 내는 건 좀 아닌 것 같다"며 "심지어 모인 벌금을 어떻게 사용하겠다는 부분에 대한 공지는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기숙사 사무실에서 택배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은 고작 하루 30분가량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자신을 이번에 처음 기숙사에 들어온 1학년이라고 소개한 B씨는 "간혹 택배 기사들이 택배가 오더라도 문자를 보내지 않을 때도 있다"며 "불가피하게 모른 채 사무실로 택배가 옮겨져도 벌금을 내야하는 억울함은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말했다.

현재 기숙사 입사생인 이모(21·영어영문학과 2년)씨는 "무인 택배함은 지난 1학기에 생겼고, 벌금 제도는 이번 학기부터 도입한 거로 알고 있다"며 "무인 택배함은 24시간 아무 때나 찾을 수 있는데 사무실 택배는 제한시간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500원이라는 액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기숙사비를 내고 들어간 기숙사에서 벌금을 낸다는 게 황당했다"고 덧붙였다.

이씨에 따르면 무인 택배함을 도입하고 난 후 장기간 택배를 찾지 않는 학생이 늘었고, 택배 물품이 무인 택배함에 오래 체류하는 걸 막기 위해 기숙사측이 벌금 제도를 도입했다는 설명이다.

◇ "시행 전 공지했으나 학생들 오해 퍼져…벌금 낸 학생은 13명"

기숙사 관계자도 벌금 제도 도입 취지에 대해 "무인 택배함 순환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벌점·벌금 중 고민하다 벌금제도가 반발이 적을 것으로 보고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무인 택배함에서 24시간 지난 택배는 매일 기숙사 사무실로 옮겨지고, 사무실로 온 택배를 찾아가는 학생은 500원 벌금을 내야 한다"며 "무인 택배함이 가득 차 사무실로 들어오는 택배는 벌금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1일 제도를 도입한 뒤 현재까지 13명이 벌금을 냈고, 무인 택배함 순환율도 아주 빨라졌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벌금 사용 계획에 대해서는 "이번 학기에 모인 벌금은 기숙사 기타 수입 항목으로 처리할 예정"이라며 "제도 시행 전에 기숙사내 7곳에 게시하는 등 충분히 공지했다고 생각했는데 반발이 나와 놀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학생들이 기숙사 사무실에서 택배수령이 가능한 시간은 ▲오전 9시~오후 5시(점심시간 제외) ▲오후 11시15분~11시25분으로 하루 최소 7시간 이상이다.

관계자는 "하루 30분이라는 수령 시간은 무인 택배함 도입 전 시행하던 시간"이라며 "학생들의 여러 오해를 풀고 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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