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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13 01:19
文대통령 "북미, 약속 안지키면 국제사회 엄중 심판"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646  

싱가포르 렉처…"국제사회가 마음 모아달라"
병역 질문엔 "이중 병역의무, 정부간 협의하고 있다"



싱가포르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만약 국제사회 앞에서 (북미) 정상이 직접 한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국제사회로부터 엄중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차드 호텔에서 열린 싱가포르 렉처에서 '한국과 아세안:동아시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상생의 파트너'를 주제로 연설한 뒤, 청중의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과정이 결코 순탄할 것이라고 보지는 않는다"면서도 "그러나 과거와는 지금 차원이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과거에는 북핵에 대해 북미간 실무급 대화를 하다가 실패하기도 하고, 대화로 합의했다가도 합의 이행과정에서 어그러진 일도 여러번 있었다"며 "그래서 과연 북한의 비핵화 약속이 진정성이 있는 것이냐,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 것이냐는 의구심이 국제사회에 많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나 이번에 전혀 다른 방법으로 접근하고 있는 것은 북미 양 정상이 직접 만나 합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문 대통령은 "양 정상이 직접 국제사회 앞에서 먼저 합의하고 약속하고, 그에 따라서 실무적인 협상을 해 나가는 탑 다운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는 것이 과거와는 전혀 다른 방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 정상이 직접 국제사회에 약속을 했기 때문에 실무 협상과정에서는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겪는다 하더라도 결국에는 정상들의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믿는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그것을 실제로 이행해 나가는 실무협상 과정에서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는 식의 논쟁이 있을 수 있고 여러 어려운 과정 있을 수 있다"며 "그런 어려운 과정을 극복하고 정상 간 합의가 반드시 실행될 수 있도록 싱가폴 비롯한 아세안, 국제사회가 함께 마음과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 국가연합) 관계에 대한 질문도 받았다. 

문 대통령은 "한국과 아세안 간의 관계를 격상시켜 나감에 있어서 상호간 자유무역을 확대해 나가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한국과 아세안 자유무역협정을 보다 자유롭고 호혜적으로 개선하는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항공운수협정 개정 문제에 대해서는 미묘한 대목이 있다며 "한국 정부는 신중한 입장에서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은 "아세안의 국제적 위상이 아주 높아졌다. 아세안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고 믿는다"며 "그런 만큼 경제적 관계를 떠나서도 아세안과의 관계 격상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싱가포르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한국인 김연주씨(21·女)의 병역 관련 질문도 이어졌다. 

문 대통령은 "한국과 싱가포르 양국이 징병제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말하자면 이중으로 병역의무를 치르게 되는 문제를 비롯한 여러 가지 불편한 문제가 있다고 들었다"며 "그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 정부간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테오 치 힌 부총리에게도 마이크를 넘기기도 했다. 

이에 테오 부총리는 "우리는 평화를 이루는 데 있어 힘을 바탕으로 이뤄야 한다는데 합의했다. 또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양 국민이 일정량의 희생을 치러야 한다"면서 "이 모든 상황을 종합적으로 최대한 배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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