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명규 "심석희에게 사과…조재범 성폭력 몰랐다"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01-21 04:45

전명규 "심석희에게 사과…조재범 성폭력 몰랐다"

글쓴이 : 시애틀N

전명규 한국체대 교수가 최근 불거진 빙상계의 문제에 사과했다.

전명규 교수는 21일 서울 송파구의 올림픽파크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빙상문제로 국민들에게 아픔을 준 것에 대해 고개 숙여 용서를 구한다. 형용할 수 없는 상처를 입은 심석희에게도 사과하고 싶다"고 입을 열었다.

최근 빙상계 성폭력 의혹 사태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의 폭로로 시작됐다. 심석희는 조재범 국가대표 전 코치에게 미성년자 시절부터 성폭행을 당해왔다며 그를 추가고소했다.

조재범 전 코치가 전명규 교수의 제자였기에 이를 은폐해왔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에 전 교수는 전 교수는 "조재범 코치가 석희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해왔다는 것도 몰랐다. 책임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그 부분에 대해 석희에게 미안하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후 젊은빙상인연대가 빙상계의 성추행 피해자가 추가로 있다고 폭로했다. 연대는 이들 가해자들이 전명규 교수의 제자이며 동시에 비호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각종 의혹에 대해 전명규 교수는 부인했다. 연대는 성폭행 가해자들이 전명규 교수의 제자라고 주장했는데 이와 관련된 사실에 대해 "알아보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오히려 전 교수는 "젊은빙상인연대의 어떤 사람이 전명규의 비리를 주면 합의서를 써주겠다고 이야기했다고 들었고 나도 확인했다. 연대가 하고 있는 행위들이 진정으로, 진심으로 빙상 발전을 위해 하는 것인지는 개인적으로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하며 "최근 사태를 파벌싸움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610	김재원 전북경찰청장 "고추를 잘 먹어야지"…여기자 성희롱 논란	시애틀N	2015-11-16	2857
13609	특검보들 "장시호, 인사도 잘해…특검직원으로 착각할 정도"	시애틀N	2017-03-03	2857
13608	편의점 인기품목 '지각변동'…바나나맛우유·참이슬, OOO에 밀렸다	시애틀N	2018-06-03	2857
13607	귀국 코앞 홍준표, 또 페북 정치…"국민과 직접 소통"	시애틀N	2018-09-02	2857
13606	다른 강아지 보는 앞에서 짐짝 던지듯…보호소 안락사 '논란'	시애틀N	2020-10-09	2857
13605	[화보]전주 도심 속 ‘걷고 싶은 낙엽길’ 명소 7곳	시애틀N	2014-10-25	2856
13604	합수단 "악성코드 메일, 한수원 직원 3500명에게 발송"	시애틀N	2014-12-28	2856
13603	[동영상] 세탁기 돌리고 청소까지…'주부 9단' 반려견 등장	시애틀N	2015-05-21	2856
13602	오바마, 찰스턴 흑인교회 목사 장례식 참석해 추도 연설	시애틀N	2015-06-22	2856
13601	오죽하면 '손석희 영입설' 뜰까…주춤해진 신당론 내부균열까지	시애틀N	2015-08-05	2856
13600	1천원대 빽다방 vs 1만원대 스타벅스…커피홀릭도 '극과 극'	시애틀N	2015-09-09	2856
13599	가정버린 후 22년 만에 이혼청구한 남편…법원 "이혼 안돼"	시애틀N	2015-09-13	2856
13598	교황 필라델피아 미사에 100만명 모여…"가족은 기적"	시애틀N	2015-09-28	2856
13597	20일 13억 中 시장 열린다…한-중FTA 발효	시애틀N	2015-12-09	2856
13596	[패션&뷰티]선크림, 고르기 어렵다면…올리브영·랄라블라 추천템 어때요	시애틀N	2019-06-08	2856
13595	"편의점·베이커리 샌드위치, 배는 불러도 영양가 부족"…한끼로 '불합…	시애틀N	2019-09-26	2856
13594	신약개발 획 그은 큰 별 지다…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2일 타계	시애틀N	2020-08-02	2856
13593	秋 아들 "당직사병 폭로 허위"…의혹 눈덩이	시애틀N	2020-09-08	2856
13592	제주 찾은 '추캉스족' 20만명 돌파…코로나19 확진자 없어	시애틀N	2020-10-02	2856
13591	농악, 17번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시애틀N	2014-11-27	2855
13590	북한 사이버戰 능력 어느 정도?…남측보다 10배 인력	시애틀N	2014-12-25	2855
13589	'제국의 위안부' 가처분 인용…法 "피해자 명예훼손"	시애틀N	2015-02-17	2855
13588	[골프] 리디아 고, 유럽투어 뉴질랜드 오픈 우승…2주 연속 우승 행진	시애틀N	2015-03-01	2855
13587	쌀집 주인한테 받은 돈, 꽃집 주인 통해 다시 받아	시애틀N	2015-05-15	2855
13586	'계파도 조직도 없는' 안철수 탈당할수 있을까…변수·조건·고민	시애틀N	2015-12-07	2855
13585	"가슴 커 보인다" 친딸 가슴 만진 군 대령…법원의 판결은?	시애틀N	2015-12-12	2855
13584	트럼프 때문에 꼬인 '2국가 해법'…이-팔 분쟁 어쩌나	시애틀N	2017-12-07	2855
13583	구글, 가짜 뉴스 퇴치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 시작	시애틀N	2018-03-20	2855
13582	"박원순 50.1% vs 안철수 20.2% vs 김문수 11.2%"	시애틀N	2018-05-21	2855
13581	'횡령·증거인멸 교사' 신연희 전 구청장 1심서 징역 3년	시애틀N	2018-08-16	2855
13580	중국에서 설자리 좁아지는 '삼성폰'…0.7%까지 밀렸다	시애틀N	2018-11-20	2855
13579	'추가 관세부과 중단' 미중 무역전쟁 휴전 합의, 이유는?	시애틀N	2018-12-02	2855
13578	[아시안컵] '황의조 결승골' 한국, 필리핀에 1-0 신승	시애틀N	2019-01-07	2855
13577	김정은 '인간 방패' 100여명 하노이 '입성'…고조되는 회담 분…	시애틀N	2019-02-24	2855
13576	GS칼텍스, 윤봉길·한용운 친필 복원 '독립서체 폰트 개발'	시애틀N	2019-02-27	2855
13575	박찬종 "김학의 성접대 피해여성 사실상 포로 상태였다"	시애틀N	2019-03-25	2855
13574	김정은, 美에 연말까지 '대화시한' 제시·南에 합의 이행 촉구	시애틀N	2019-04-14	2855
13573	'훔칠 수 없다'던 15억원 황금변기…물바다 만들며 사라져	시애틀N	2019-09-15	2855
13572	'고소득' 워킹맘 늘었다…2명 중 1명 월 200만원 이상 벌어	시애틀N	2019-12-06	2855
13571	정총리, 코로나 전국 확산에 "송구"…일요일 앞두고 특별당부	시애틀N	2020-02-22	2855
13570	'주춤'하던 카카오, 또다시 상승곡선…증권사 목표주가 줄상향	시애틀N	2020-06-24	2855
13569	'남자향기' 때문?…외면받는 가로수 '구실잣밤나무' 어쩌나	시애틀N	2020-10-17	2855
13568	광주서 아파트 옹벽 붕괴…차량 40여대 매몰	시애틀N	2015-02-04	2854
13567	겨울과 봄 사이, 뭐 입을까 고민된다면?	시애틀N	2015-02-28	2854
13566	"면세점·카지노도 놓칠라"…反롯데 확산에 정부도 전방위 압박	시애틀N	2015-08-04	2854
13565	육군 상사출신 수류탄 들고 종적 감춰…군·경 추적중	시애틀N	2015-09-22	2854
13564	폭스바겐 전세계 상대 사기극…"독일이 이런 나라였어?"	시애틀N	2015-09-24	2854
13563	모바일 새지평…삼성 갤S7·360도카메라 공개	시애틀N	2016-02-21	2854
13562	아베, '반도체소재 수출규제'에 "WTO 규칙엔 맞아"	시애틀N	2019-07-02	2854
13561	집안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부산 30대 신혼부부 실종	시애틀N	2016-08-29	2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