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27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03-25 02:56
박찬종 "김학의 성접대 피해여성 사실상 포로 상태였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22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 사회지도층에게 성접대를 한 혐의를 받은 윤중천 전 중천산업개발 회장/뉴스1>


'김학의 성접대' 피해여성 변호했던 박찬종 "특수강간 충분"
"피해자, 협박과 폭행으로 1년6개월간 포로상태"
"윤중천이 때리며 김학의 잘 모시라 해…권총협박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의 피해 여성 이모씨가 1년6개월간 사업가 윤중천씨의 협박과 폭행을 받아 "사실상 포로 상태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14년 이씨 변호를 맡았던 박찬종 변호사(80)는 이같이 이유를 들어 검찰 재수사는 뇌물죄뿐 아니라 특수강간 혐의를 적용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국회의원 출신 박 변호사는 25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이씨는 2007년부터 약 1년6개월간 윤중천의 포로였다"며 "언론에서 자꾸 원주 별장 이야기만하는데 윤중천은 (서울 역삼동) 오피스텔에서도 여러 차례 성관계를 강요했다"고 강조했다. 

이씨는 2013년 1차 불기소 처분이 난 김 전 차관을 고소하면서 2006년10월 중순부터 2008년2월까지 이씨의 역삼동 오피스텔에서 윤씨와 김 전 차관이 수십차례에 걸쳐 이씨를 강간했다고 주장했다. 

박 변호사는 당시 이씨 상태에 대해 "윤씨의 폭행과 협박이 계속되는 공간에 갇혀있었다"면서 "일정 기간이 지나면 그 말을 따르지 않을 수 없게 되는 상황에 이른 것"이라고 기억했다. 

1차 수사 때 동영상 속 여인이 자신이 아니라고 주장한 점에 대해서도 "윤중천이 계속 협박을 해서 제대로 진술을 못한 부분"이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윤씨는 김 전 차관에 대한 별장 성접대가 있던 날에도 이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면서 "김학의 전 차관을 잘 모시라"고 말했다. 또 윤씨가 권총을 가지고 협박을 한 점을 들어 "전형적 의미의 강간죄 구성요건을 충족한다"며 "과거사위는 기소의견을 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검찰은 피해자 이씨의 고소로 새롭게 시작한 2차 수사에서도 이씨의 진술 신빙성을 인정하지 않았다. 검찰은 당시 불기소 이유서에서 이씨가 윤씨에게 경제적 도움을 기대하고 자발적으로 한 성행위로 보인다면서 폭행이나 협박의 정황을 발견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박 변호사는 윤씨가 이씨에게 준 경제적 도움에 대해 "이씨에게 작은 가게를 내주고는 그것을 고리로 노리개로 삼은 것"이라면서 자발적 성접대가 아니라고 부연했다. 

그는 "2014년7월 이씨의 변호를 맡고 검찰에 가서 담당 검사에게 대질 신문이나 원주 별장에 대한 현장검증 등을 요구했는데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심지어 고소 사건 수사 때 김학의를 조사하지도 않은 것 같다. 일종의 부실수사"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검찰이 재수사에 착수하게 된다면 특수강간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미 앞선 두 차례 검찰 수사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간 혐의는 증거불충분으로 모두 무혐의 처분됐다.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은 당시 확보된 성관계 추정 동영상을 대검찰청에 의뢰해 비교적 고화질로 복구한 뒤 분석 중이지만 동영상만으로 특수강간 등 혐의점을 특정하기엔 충분하지 않은 상황으로 알려졌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610 '2018 남북정상회담' 4월27일에 열린다…공동보도문 채택 시애틀N 2018-03-29 2828
13609 [펫카드] 반려견 '만병의 근원' 비만 벗어나려면 시애틀N 2018-06-02 2828
13608 고은, '성추행 폭로' 최영미·박진성 상대 10억대 손배소 시애틀N 2018-07-25 2828
13607 KT화재 통신피해 14개동·17만회선…"복구에 일주일" 시애틀N 2018-11-24 2828
13606 젓가락으로 햄버거 먹는다?…버거킹 광고 논란 시애틀N 2019-04-08 2828
13605 노인 절반이 연금 수령자…월 평균 67만원 시애틀N 2019-09-27 2828
13604 中 1분기 GDP 성장률 -6.8%, 사상 첫 역성장 시애틀N 2020-04-17 2828
13603 여행용 가방 속 심정지 상태 9세 남아…계모 긴급 체포 시애틀N 2020-06-02 2828
13602 "면세점·카지노도 놓칠라"…反롯데 확산에 정부도 전방위 압박 시애틀N 2015-08-04 2827
13601 고추 매운맛 인식하는 ‘단백질’, 비만·당뇨 억제 효과 시애틀N 2015-09-02 2827
13600 천정배, 정운찬 전 총리에 "신당 같이하자" 러브콜 시애틀N 2015-11-07 2827
13599 안철수 탈당, '安風' 진원지 호남 정치권 '쓰나미' 시애틀N 2015-12-13 2827
13598 김용태 "난 탈당안해…유승민 완주 수용이 정당 민주주의" 시애틀N 2017-05-02 2827
13597 홍종학 후보자, 중학생 딸에게 2.2억 편법증여 의혹 시애틀N 2017-10-29 2827
13596 9000명 직원에 세계 8위였던 성동조선 '법정관리' 신청 시애틀N 2018-03-22 2827
13595 검찰총장 겨눈 후배들의 칼끝…제2의 檢亂으로 가나 시애틀N 2018-05-15 2827
13594 몬태나 또 방문한 트럼프…反이민 강조 시애틀N 2018-11-04 2827
13593 [패션&뷰티]선크림, 고르기 어렵다면…올리브영·랄라블라 추천템 어때요 시애틀N 2019-06-08 2827
13592 한밤 고속도로 정차 사고로 숨진 한지성씨 남편 음주운전방조 혐의 입건 시애틀N 2019-07-11 2827
13591 이춘재, 화성사건 범행 자백…진술 신빙성 확인 중 시애틀N 2019-10-01 2827
13590 신천지, 코로나 성금 120억 기부…모금회 "알리지 않고 입금" 시애틀N 2020-03-05 2827
13589 윤영찬·한병도·윤건영·고민정 당선…靑 출신인사 대거 국회입성 시애틀N 2020-04-16 2827
13588 "공기청정기에 붙이면 코로나 바이러스 막는 필터 나왔다" 시애틀N 2020-06-28 2827
13587 秋 아들 "당직사병 폭로 허위"…의혹 눈덩이 시애틀N 2020-09-08 2827
13586 '만행' 밝혀줄 시신훼손, 北 부인·軍 재분석…진실 밝혀질까 시애틀N 2020-09-29 2827
13585 '남자향기' 때문?…외면받는 가로수 '구실잣밤나무' 어쩌나 시애틀N 2020-10-17 2827
13584 1천원대 빽다방 vs 1만원대 스타벅스…커피홀릭도 '극과 극' 시애틀N 2015-09-09 2826
13583 [LPGA] 마지막 기회 붙잡은 리디아 고…최연소 메이저 챔피언 시애틀N 2015-09-13 2826
13582 환경단체 "2050년 재생에너지로 90% 전력 공급 가능" 시애틀N 2017-04-11 2826
13581 "우리도 가보자" 판문점 방문 열기…5~6개월 기다릴판 시애틀N 2018-05-03 2826
13580 드루킹 '김경수 가담' 폭탄선물이라며 檢에 거래 제안 시애틀N 2018-05-18 2826
13579 '횡령·증거인멸 교사' 신연희 전 구청장 1심서 징역 3년 시애틀N 2018-08-16 2826
13578 김정은 가짜뉴스, 남북관계 악영향…北역공작·탈북민 불신 조장 시애틀N 2020-05-11 2826
13577 지미 라이 "중국을 바꾸지 않으면 세계평화 없다" 시애틀N 2020-08-14 2826
13576 '생활고 비관' 60대와 30대 모녀 숨진 채 발견 시애틀N 2014-11-07 2825
13575 농악, 17번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시애틀N 2014-11-27 2825
13574 특검보들 "장시호, 인사도 잘해…특검직원으로 착각할 정도" 시애틀N 2017-03-03 2825
13573 캘리포니아 초등 교실서 총격…2명 사망·2명 부상 시애틀N 2017-04-10 2825
13572 광화문광장 축구장 10개 크기로 넓어진다…4개 차로 축소 시애틀N 2018-04-10 2825
13571 "박원순 50.1% vs 안철수 20.2% vs 김문수 11.2%" 시애틀N 2018-05-21 2825
13570 이재명 “출당·지사직 사퇴 주장, 가혹한 정치적 공격” 시애틀N 2018-11-19 2825
13569 "죽어가는 두 살 아들 만난다"…예멘 엄마, 美 입국 시애틀N 2018-12-20 2825
13568 버거킹, 트럼프 오타 지적 "'햄버더'말고 햄버거 팝니다" 시애틀N 2019-01-16 2825
13567 트럼프 "김정은 친서 받아"…방미 서훈 국정원장이 전달한 듯 시애틀N 2019-06-12 2825
13566 '장자연 성추행혐의' 조희천 무죄… "윤지오 진술 신빙성 떨어져" 시애틀N 2019-08-22 2825
13565 靑 "조국 딸 표창 추천한 교수 확인…청문회서 의혹 해소" 시애틀N 2019-09-05 2825
13564 "편의점·베이커리 샌드위치, 배는 불러도 영양가 부족"…한끼로 '불합… 시애틀N 2019-09-26 2825
13563 인구통계는 매달 '역대최저'…3분기 합계출산율 0.88명 시애틀N 2019-11-27 2825
13562 통합당, '한상혁·권경애 통화' 놓고 국정조사 압박 지속 시애틀N 2020-08-08 2825
13561 [동영상] 세탁기 돌리고 청소까지…'주부 9단' 반려견 등장 시애틀N 2015-05-21 2824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