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23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07-17 01:16
美 공화당, 2차 감세 추진…"선거용, 실현은 안 될 듯"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739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화당 하원의원들과 트럼프 행정부가 적자 재정을 부추기는 또 다른 감세안을 계획 중인 것으로 16일(현지시간) 나타났다. 그러나 이는 표를 얻기 위한 행동으로 간주되고 있으며, 실제로 법안이 처리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 정부의 감세안은 지난해 12월 승인받은 바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또 다른 감세안은 공화당이 감세를 정치적 승리 수단으로 보고 있다는 점, 재정 정책이 최근 보수적인 기조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케빈 브래디(공화·텍사스) 하원 세입위원회 위원장은 그의 패널들과 백악관이 새로운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치가 실행되면, 지난해 12월부터 발효된 감세 가운데 1조1000억달러는 영구적이 될 수도 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감세안은 오는 2025년 종료될 예정이다.

브래디 위원장은 의원들이 하계 선거운동을 위해 의회를 떠나는 26일이 되기 전 감세안을 공개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아울러 그는 오는 11월6일 중간선거가 진행되기 전에 의회 표결이 완료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PwC의 로히트 쿠마르 조세정책 전문가는 "전반적으로 이는 공화당 하원 의원들이 다시 선출될 수 있게 하려는 노력이다"라고 말했다. 쿠마르 전문가는 미치 매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의 수석 보좌관직을 지낸 인물이다. 

초당파적인 의회예산국(CBO)은 일시적인 감세안을 영구적으로 바꿀 경우, 연방 재정적자와 부채는 확대될 것이라고 이미 경고한 바 있다.

공화당은 지난해 12월 총 1조5000억달러규모의 감세 패키지를 승인받았고, 지난 3월에는 1조3000억달러규모의 지출 확대안을 통과시켰다. 그 영향으로 미국 납세자들의 부채 장부는 부풀어 올랐다.

브래디 위원장은 공화당의 새로운 법안이 '세수 중립적'(revenue-neutral) 일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재정적자를 확대할 것임을 의미한다.

세입위원회에서 브래디 위원장과 함께 활동하는 카를로스 쿠르벨로(공화·플로리다) 의원은 감세안을 두고 "세제 개혁 제2장으로 두기에 좋은 내용을 담았으며, 미국 가계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공화당은 2차 감세안을 통해 유권자들이 경제성장세에 주목하도록 유도할 수 있으리라 보고 있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의 관심사가 이민, 관세, 연방 수사, 북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참여, 러시아 등 계속 바뀐다는 점은 우려 요소다.

지난해 12월 통과된 일시적 감세안은 '감세 및 일자리 법안'(Tax Cuts and Jobs Act)의 일부분으로, 공화당 의원들의 지지를 받아 통과됐다. 현재 공화당은 양원 모두에서 다수석을 차지하고 있다. 민주당은 만장일치로 감세안에 반대표를 던졌지만 역부족이었다.

감세 패키지는 각 개인들의 세금 부담을 일시적으로 완화해줬다. 그러나 기업들이 내는 세금을 영구적으로 깎는 결과도 초래했다.

수개월 후, 리얼클리어폴리틱스닷컴(RealClearPolitics.com)에 따르면 감세안에 호의적 입장을 가진 미국인들은 36.4%에 불과했다.

일부 공화당원들은 국내 일부 지역에서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던 베이컨(공화·네브래스카) 하원의원은 "우리 지역에선 우호적으로 답변한 사람의 비중이 높다"고 주장했다.

리처드 닐(민주·매사추세츠) 하원의원은 "새로 등장하는 법도 지난번 감세안 만큼 명성을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새로운 법안에 정치적 위험이 없진 않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후보나 무소속 후보가 많은 경쟁지역 내 공화당 후보들은 득표수 우려에 직면할 수도 있다고 애널리스트들은 말했다. 재정적자, 부유층에 대한 국부의 이전 등 이슈가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12월의 감세 패키지는 급하게 만들어졌다. 그 결과 일부 다국적기업의 경우 예상치 못한 복잡한 문제를 맞닥뜨리게 됐다. 그러나 선거 전 해당 문제를 고치기 위한 법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진 않고 있다.

어찌됐든, 새로운 감세안이 통과될 가능성은 낮다. 가을 국회는 이미 다른 이슈들로 미어터진 상태다. 공화당이 하원에서 해당 법안을 통과시키더라도, 상원의 문턱을 넘어서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공화당은 상원 100석 중 51석만을 차지하고 있고, 따라서 민주당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러나 민주당은 양보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더 큰 적자 재정을 부추기는 감세안은 이미 밥 코커(공화·테네시) 상원의원의 반대에 부딪혔다. 코커 의원은 공화당 내 얼마 남지 않은 재정 분야의 매파적 인사다. 영구적 감세안을 지지하느냐는 물음에 그는 "그렇지 않다"라고 답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610 폭염으로 하동 섬진강 재첩축제 무기 연기…안전사고 우려 시애틀N 2018-07-19 3072
13609 '위아래 접는' 삼성 폴더블폰 '갤럭시X' 내년초 출시? 시애틀N 2018-07-19 2977
13608 닛케이 "김정은, 9월 유엔총회 불참할 듯" 시애틀N 2018-07-19 3126
13607 서은경 이사장 연구비 의혹…과기계 인사검증 또 '구멍' 시애틀N 2018-07-19 3042
13606 스마트폰으로 자율주행차 불러 타고 자율주행 성공…ETRI 시애틀N 2018-07-19 2890
13605 미국 연예인들 "개고기 먹지마라" LA총영사관서 시위 시애틀N 2018-07-18 3269
13604 최저임금 반격 나선 편의점 본사…"김상조·언론, 갑을 프레임…억울" 시애틀N 2018-07-18 3719
13603 '마린온' 순직 해병장병 5명, 1계급 특진 추서…'최대 예우' 시애틀N 2018-07-18 3582
13602 ‘파죽지세’ 비트코인 7400달러선마저 돌파 시애틀N 2018-07-18 3494
13601 한달에 수천만원…유기동물 이용한 SNS 불법모금 만연 시애틀N 2018-07-18 3062
13600 네살배기 어린이집 차속 질식사 사건…국민청원 봇물 시애틀N 2018-07-18 2993
13599 '갤럭시노트9' 실물사진 유출…파랑 본체에 노랑 S펜 '조화' 시애틀N 2018-07-18 3408
13598 파월 연준 의장 "美 물가안정 속 고성장 지속" 자신감 시애틀N 2018-07-18 3163
13597 오바마 "스트롱맨 정치, 민주주의 훼손할수도" 시애틀N 2018-07-18 3159
13596 해병대 1사단 항공대 헬기 추락...5명 사망·1명 부상 시애틀N 2018-07-17 3118
13595 국방부 "北종업원 탈북 정보사 개입, 탈북주관 부서에 문의" 시애틀N 2018-07-17 3157
13594 한국당, 위기탈출 선장에 김병준 선택…만장일치 추인 시애틀N 2018-07-17 2857
13593 저물어가는 보신탕시대…"초복인데, 손님이 확 줄었어요" 시애틀N 2018-07-17 3672
13592 “트럼프, 푸틴과 함께 미국 정보기관 저격했다”-BBC 시애틀N 2018-07-17 2958
13591 5대 국경일 '제헌절'…우리나라만 공휴일 아닐까? 시애틀N 2018-07-17 2337
13590 안보리 대북제재위 "北 석탄, 한국서 환적" 공식 확인 시애틀N 2018-07-17 2848
13589 美 공화당, 2차 감세 추진…"선거용, 실현은 안 될 듯" 시애틀N 2018-07-17 2741
13588 트럼프·푸틴 정상회담…늦장, 악수 기싸움속 "특별한 관계" 시애틀N 2018-07-16 3765
13587 메이·메르켈 잇단 '저격한' 트럼프…여성이라서? 시애틀N 2018-07-16 2976
13586 文대통령 "최저임금 공약 지키지 못하게 된 것 사과" 시애틀N 2018-07-16 2981
13585 '미투' 촉발 서지현, 안태근 '법정대면'…재판은 비공개 시애틀N 2018-07-16 2853
13584 공개임박 '갤럭시노트9' 출고가 130만원대? 시애틀N 2018-07-16 2736
13583 애플, 올 상반기 인도서 100만대도 못 팔았다 시애틀N 2018-07-16 2880
13582 "폼페이오 방북 때 '비밀 핵시설' 추궁…북한은 부인" 시애틀N 2018-07-16 2396
13581 핀란드서 미러정상회담 맥주 출시…며칠만에 동나 시애틀N 2018-07-16 2402
13580 "개·고양이 도살 금지법 제정하라" 폭염속 1000여명 집회 시애틀N 2018-07-16 2119
13579 '1안타-2볼넷' 추신수, 50G 연속 출루…타율 0.290 시애틀N 2018-07-15 3121
13578 韓 근로자, OECD 평균 보다 연간 33일 더 일했다 시애틀N 2018-07-15 2998
13577 "반갑습니다" 북한 탁구대표팀, 코리아오픈 참가 위해 방남 시애틀N 2018-07-15 3154
13576 '사드 여파 회복'…中진출 기업 2분기 체감경기 최고 시애틀N 2018-07-15 2955
13575 관례 줄줄이 깬 트럼프 외교는 '미국 우선주의' 시애틀N 2018-07-15 2969
13574 사상 최악 물난리 1년…청주시민 '트라우마' 여전 시애틀N 2018-07-15 3139
13573 "친구에게 지적장애 여학생에 '장난 고백' 강요는 학교폭력" 시애틀N 2018-07-15 3008
13572 현대홈쇼핑,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기념 메달 선보인다 시애틀N 2018-07-15 2771
13571 美FDA, 발암물질 고혈압약 회수 개시…"안전기준 미달" 시애틀N 2018-07-14 3091
13570 트럼프, 92세 엘리자베스 여왕 10분이상 땡볕에서 기다리게 해 시애틀N 2018-07-14 3020
13569 北-유엔사 장성급 회담 의제는?…'종전선언' 언급 주목 시애틀N 2018-07-14 2729
13568 미 상무부 ZTE 제재 해제, 미중 대화 재개 신호탄인가? 시애틀N 2018-07-14 3007
13567 파키스탄 유세현장서 폭탄 테러…128명 사망·150명 부상 시애틀N 2018-07-14 3104
13566 쏟아지는 증언에 안희정 재판 '혼돈'…2차 피해도 심각 시애틀N 2018-07-14 2773
13565 美, J&J에 '22명에게 47억불' 판결…사상 최대 배상금 시애틀N 2018-07-14 2099
13564 연준 "美 성장 견조…점진적 금리인상 지속" 시애틀N 2018-07-14 2190
13563 '비핵화' 없는 친서·'핵건설' 재등장…北 진정성은 시애틀N 2018-07-13 2124
13562 文대통령 "북미, 약속 안지키면 국제사회 엄중 심판" 시애틀N 2018-07-13 2630
13561 70년전통 '에미상' 변화기류…주연상 후보 첫 아시아계 시애틀N 2018-07-13 2758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