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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18 01:54
파월 연준 의장 "美 물가안정 속 고성장 지속" 자신감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63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17일(현지시간) 미국이 물가안정 속에서 수년간 더 꾸준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정책이 이미 미국 기업들에 피해를 주고 있다고 우려하는 상원의원들의 공격을 받았다.

피월 의장은 이날 미 상원 은행위원회 보고에서 무역전쟁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체로 부정적인 답변을 회피했다. 만약 미국 정부가 최종적으로 관세가 낮아진 세계를 창출한다면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하이디 하이트캠프 상원의원(민주·노스다코타)은 "장기적 이익을 위한 단기적 고통"이라는 개념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그는 노스다코타주의 에너지부문이 수입 관세 인상 때문에 이미 높아진 철강가격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고 지적했다. 지역 농민들 역시 미국산 농산물에 대한 보복 관세로 인해 영원히 시장 점유율을 잃게 되는 것이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트캠프 의원은 "우리는 문제를 피하면 안 된다"며 "1년쯤 후에 지금을 되돌아보고 현재가 반환점이었으며 경제가 침체를 시작했다고 말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파월 의장은 특히 중국에 유럽연합(EU)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를 두고 직접적인 비난을 회피했다. 그는 관세가 절대적으로 잘못된 접근임을 인지하고 있으며 관세 부과 기간이 지나치게 길어지면 미국은 "국가적 차원에서 이를 느끼게 될 것"이라고만 밝혔다. 

이 밖에도 그는 "적절한 통화정책을 운영할 경우 강력한 고용시장과 목표에 부합하는 인플레이션을 앞으로 수년간 더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현재로서는 계속해서 점진적으로 연방기금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최선의 경로라고 믿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의 경제지표들은 지난 2분기 미국의 경제성장이 상당히 강력했음을 시사한다"며 "최근의 인플레이션 지표들도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파월 의장은 "연준은 인플레이션의 대칭적 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서 아주 약간 미달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에 미치는 전반적인 위험들은 대체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면서도 "최근의 무역정책 관련 논의들이 미국 경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지 예측하는 것은 어렵다"고 강조했다. 

다만 파월 의장은 "일반적으로 관세정책을 행하지 않은 국가들은 성장 속도가 더 빨랐고 생산성도 높았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최근과 같은 무역분쟁의 전례가 없다"고 말하고 "더 높아진 관세가 장기간 유지될 경우 미국 경제에 부정적"이라고 지적했다. 

파월 의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세제개혁이 앞으로 2~3년 동안 미국 경제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금융안정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자신했다. 

보고서는 "단기적으로 미국 경제는 좋아 보인다"고 말하고 "경제활동참가율이 높아지는 것은 아주 건강한 신호"라고 강조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파월 의장의 발언에 힘입어 상승했다. 미 달러화도 강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애널리스트들은 파월 의장의 발언에서 그다지 놀라운 점은 없었다고 평가했다.

캔토 피츠제럴드의 피터 케치니 수석 시장전략가는 "이날 파월 의장이 한 발언의 핵심은 노동시장이 강력하고 인플레이션이 2% 부근에 머룰 것이라는 것이었다"며 "이는 올해 두 차례의 추가 금리인상이 있을 것이라는 소리로 들렸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다음 날 미 하원 에서도 증언에 나선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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