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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19 02:14
스마트폰으로 자율주행차 불러 타고 자율주행 성공…ETRI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96  

국내 연구진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자동차를 호출하고, 탑승 후 자율주행에 성공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9일 대전 본원에서 국내 전기차 생산기업인 ㈜아이티엔지니어링과 함께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호출해 탑승 후 자율주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ETRI는 ㈜아이티엔지니어링 전기차에 저가의 영상센서와 라이다(레이저를 이용한 레이다) 센서를 장착하고,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인공지능 소프트웨어(SW)를 탑재해 시연에 성공한 것이다.

ETRI는 2013년 자동대리주차 기술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ETRI는 이번 시연 성공으로 향후 자율주행차 관련시장의 문을 활짝 열었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연구진이 개발한 기술의 핵심은 자율주행차가 도로주변 환경을 인식하는데 도움을 주는 정밀지도(맵)를 자동으로 만들고 업데이트 하는 것이다.

이 기술은 자율주행차가 센서정보와 정밀지도를 기반으로 주변 도로상황 인식을 통해 운행되며, 인식된 결과를 사용해 정밀하게 지도를 갱신한다. 오차범위 또한 10㎝ 이내로 세계적 수준이다.

연구진은 "전력이 부족한 소형 전기차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실현하기 위해 차량 제어 및 상황 판단 알고리즘은 물론 차량의 위치, 신호등, 장애물, 보행자, 차종인식 등 자율주행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SW를 최적화 했다"고 말했다.

기존 자율주행차는 수많은 센서 정보 및 자율주행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동시에 구동하기 위해 수백 와트(W) 이상의 전력이 요구돼왔다. 

때문에 중·대형 세단이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중심으로 개발이 진행돼 왔다.

ETRI 연구진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합, SW최적화로 노트북 2대 소비전력인 100와트(W) 이하로도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구동하는데 성공했다.

출발지와 목적지를 스마트폰에 입력 후 스마트폰 음성인식 앱을 통해 자율주행차를 부르면 호출자의 위치로 다가온 뒤 목적지로 출발하게 해준다. 이렇듯 호출자가 모바일을 통해 차량 내 탑승자가 없는 빈 차를 불러 자율주행을 하는 사례는 처음이다.

연구진은 "정밀 맵 기반 자율주행이야말로 출발지에서 목적지간 자유로운 개인이동 및 물류, 수송서비스를 지원하는 사례"라며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자율주행서비스로 다가가는 핵심기술"이라고 설명했다.

ETRI는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임시자율주행 허가도 받았다.

ETRI 최정단 자율주행시스템연구그룹장은“이번 시연 성공으로 자율주행기술 개발을 위한 높은 진입 장벽을 낮추는데 기여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며 “자율주행기술은 차량이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이동 중 가치를 재생산하는 새로운 융합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이티엔지니어링 김영한 사장은 “ETRI 연구진의 도움으로 전기자동차 대량생산 체계에 단비가 되고 있다”며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기술 확보와 시장경쟁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클라우드 기반의 자율이동서비스를 위한 협력적 주행상황인지 및 개방형 플랫폼 기술개발”의 결과물이다.

연구진은 이 기술 개발로 국내·외 특허출원 26건, 논문 26편, 7건의 기술이전을 실시했다.

ETRI는 향후 운전을 못하는 노인이나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고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이동을 지원하는 자율주행차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ETRI 연구진은 지난해 11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세종로 공원 일반 도로 580m 구간에서 성공적 자율주행을 한 바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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