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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08 17:33
"우리도 中 안간다"…反中정서·안전우려 관광 취소 문의 급증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4,780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결정에 대한 중국 당국의 보복으로 한국관광 금지령이 내려진 후 한국을 찾는 중국인 단체관광객들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7.3.8/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中내 반한감정 고조에 우려 목소리
中 제외 여행 수요는 꾸준히 유지될 듯



사드 배치가 본격화되면서 중국 내에서 한국 여행을 금지시키는 등의 가시적인 보복 조치를 내놓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국 내 반한(反韓) 감정이 고조되고 있어 중국 여행을 계획했던 우리 국민 사이에서도 중국 여행을 자제하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안가겠다"…中 관광 문의 취소 잇따라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전날까지 하나투어에서 중국행 관광 상품을 취소한 고객은 1700명정도로 파악된다. 

당장 여행상품을 취소하지 않더라고 하더라도 여행사를 통해 중국 여행과 관련한 문의를 하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했다. 

실제 취소로 이어지 않더라도 여행업계 전반에 중국여행에 대한 우려가 확산됐음을 보여준다. 

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최근 관련 문의가 평소 대비 2배 이상 늘었다"며 "주로 중국 여행을 가도 안전한지, 취소하면 위약금이 얼마인지에 대한 것이 많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관광객 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은데다 위약금 부담으로 기존 예약이 실질적인 취소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도 "중국여행 상품에 대한 문의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신규 예약이 주춤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여행상품을 취소하는 분위기는 아니지만 다른 지역으로의 우회를 고민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도 반중국 정서가 확산되자 중국 여행 상품을 축소하는 움직임도 나타난다. GS샵은 최근 중국 여행 상품을 모두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분위기는 중국 내 반한감정이 고조되면서 국민들의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최근 중국에서는 미국의 한반도 사드 배치 결정 이후 부지를 제공한 롯데그룹을 포함해 한국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중국 언론들도 국민들의 애국주의에 편승해 반한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상품을 예약한 고객들로부터 취소가 가능하냐는 문의가 늘었다"며 "정부의 여행 유의 권고가 있기 전까지는 취소 위약금이 발생하기 때문에 불만도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외교부가 여행 유의 지역으로 지정한 사례는 메르스, 터키 테러 등이 발생했을 때였다. 

◇중국 내 반한감정에 긴장 고조

중국은 이미 정부 차원에서 한국행 여행을 제한했다. 중국 내 여행사에 구두문건을 통해 15일부터 한국 관광 상품을 판매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사실상 한국 관광 제한으로 사드 배치에 보복하겠다는 것이다. 

사드 배치 보복으로 중국 각지에서 롯데불매 혹은 한국제품 불매운동과 같은 반한 시위도 지속되고 있다. 최근 중국 내에서 퍼지고 있는 반한감정으로 현지 교민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상황으로 파악된다.

현지 기업들에 근무하는 한국인들에게도 "사드에 찬성하느냐" 등의 직접적인 질문이 쏠리고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뿐만 아니라 베이징 등 한인타운에 위치한 식당에서도 한국인을 꺼려하는 분위기도 나타나고 있다고 현지 소식통들은 전했다. 

상황이 악화되자 최근 중국 주재 한국대사관은 "최근 롯데그룹의 부지 제공 결정을 포함한 사드 배치 동향 등과 관련해 우리 국민들의 안전 관련 유의 필요성이 더욱 제고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중 밀집 지역이나 유흥업소 등 출입을 가급적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나 사드 배치가 본격화되면서 중국 내 반한감정은 거세지는 분위기다. 소식통에 따르면 베이징 대사관, 상하이 한인타운 등에서 중국인들의 사드 반대 시위가 예정되어 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여행의 경우 봄과 가을이 성수기로 꼽히는데 중국 내 반한감정이 우려되는 고객들이 다른 곳으로의 우회를 고민하기도 한다"며 "전체적인 여행 수요가 감소한 것이 아니라 다른 지역으로 대체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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