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2 (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7-03-10 09:43
[탄핵인용] 다시 칩거 vs 보수 멘토…자연인 박근혜의 '운명적 행보'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210  

보수층 멘토로 부활할까, 칩거로 정치 인생 마칠까



헌정 사상 첫 파면 대통령이라는 역사의 기록을 남긴 채 물러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제 어떤 행보를 보일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10일 8명 헌법재판관 전원 일치로 박 전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했고, 이에 따라 대통령 신분에서 자연인으로 돌아간 박 전 대통령은 1474일만에 청와대를 떠나게 됐다. 

정치권에서는 고(故)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칩거 생활을 한 바 있던 박 전 대통령이 다시 칩거로 정치 인생을 마칠지, 아니면 보수세력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상징'으로 살아갈지 선택의 기로에 설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박 전 대통령의 어떤 선택을 하느냐는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박 전 대통령 구속 사 수사 여부에 달린 것으로 보인다. 

법조계에서는 이날 헌재 탄핵 인용 결정에 따라 불소추특권이 사라진 박 전 대통령을 대상으로 검찰의 강제수사는 큰 무리가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수사절차에 따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통보를 하고,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을 청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법조계에서는 나아가 박 전 대통령의 혐의를 고려했을 때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나온다

만약 박 전 대통령이 수의를 입고 수갑을 찬 채 검찰의 포토라인에 설 경우 가뜩이나 구심을 점을 잃어 방황하고 있는 보수 세력 사이에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동정 여론이 일면서 박 전 대통령은 보수의 아이콘으로 등장 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당장 탄핵 국면으로 인해 조기대선이 야당의 승리로 끝난다고 해도 재보궐 선거를 비롯해 지방선거, 총선 등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박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보수층이 집결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실제 박 전 대통령이 헌재 판결에 불복하는 입장을 밝힐 경우 박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보수세력들이 집결하면서 보수 진영에서는 친박(親박근혜)계 부활의 신호가 켜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탄핵 소추안의 국회 통과 이후 칩거에 들어간 뒤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에 대한 의혹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반면, 박 전 대통령이 헌재의 인용 결정을 전격 수용한 뒤 조용히 정치적 칩거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미 여당인 자유한국당에서도 헌재 판결에 승복한다는 입장을 낸 만큼 박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 일부 친박계들과 함께 한다고 해도 정치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수 없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또 박 전 대통령이 헌재의 결정에 불복한다고 할 경우 가뜩이나 보수와 진보로 양분된 민심이 더욱 찢어질 수 있는 만큼 전직 대통령으로서 그럴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것이다. 

이 경우 박 전 대통령은 검찰의 수사 뒤 민심 등과는 상관 없이 고향인 TK(대구·경북)나 서울 삼성동 사저에 칩거하면서 정치 인생을 조용히 마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560 [카드뉴스] 차별받는 여성들의 영원한 어머니 '故이태영' 시애틀N 2017-03-08 4853
13559 삼성가 미술사업 손 떼나…홍라희·홍라영 줄사퇴 시애틀N 2017-03-08 4149
13558 "박영수 특검 집앞 100m 몽둥이 시위·과격표현 금지" 시애틀N 2017-03-08 4841
13557 미국 2년 국채수익률 7년 반 만에 최고…긴축 전망 고조 시애틀N 2017-03-08 4848
13556 "우리도 中 안간다"…反中정서·안전우려 관광 취소 문의 급증 시애틀N 2017-03-08 4780
13555 파면이냐 직무복귀냐… 朴대통령 탄핵심판 '운명의 날' D-1 시애틀N 2017-03-08 5155
13554 경찰, 선고 당일 최고 경계 태세인 '갑호비상령' 발령 시애틀N 2017-03-08 4714
13553 탄핵 사회갈등 줄이려면…헌재 '전원일치 결정'해야 시애틀N 2017-03-09 3890
13552 현대기아차, '가솔린 SUV' 부활..소형SUV 시장 '정조준' 시애틀N 2017-03-09 3686
13551 빈 침대에 사람대신 '똥'…이구영 작가 '더러운잠' 3탄 발표 시애틀N 2017-03-09 5790
13550 탄핵 숫자에 우주의 기운?…'1+234+56+7+8+9+10+11' 시애틀N 2017-03-09 4182
13549 바른정당 대선체제 돌입…유승민·남경필 '진용구축' 분주 시애틀N 2017-03-09 4494
13548 하위 50% 대학 정원 집중감축…최하위대학 퇴출 시애틀N 2017-03-09 4110
13547 네덜란드 대사 "김한솔에 대해 아무것도 말할수 없어" 시애틀N 2017-03-09 4234
13546 탄핵정국, 숨죽인 정치권…비상체제, 사과, 승복. 통합 시애틀N 2017-03-09 4849
13545 朴대통령 '운명의 선택'은? 시애틀N 2017-03-09 3905
13544 <긴급>박근혜 대통령 만장일치로 탄핵, 파면으로 불소추특권도 상실했… 시애틀N 2017-03-09 4652
13543 탄핵선고일 긴장했나…이정미 대행 뒷머리에 헤어 롤 두개가 시애틀N 2017-03-09 4113
13542 [탄핵인용] 與 "책임통감, 野 "국민승리"…정치권 엇갈린 반응(종합) 시애틀N 2017-03-09 4238
13541 "헌재 쳐부수자"…친朴 집회, 과격시위로 변질 시애틀N 2017-03-09 3962
13540 [탄핵인용]검찰 '파면 朴'에 영장 '초강수' 카드 꺼낼까 시애틀N 2017-03-09 4578
13539 [탄핵인용] 靑, 큰 충격 속 무거운 침묵…사저行 미정 시애틀N 2017-03-09 4059
13538 헌재 '대통령 권한남용' 판단...검찰수사·이재용 재판에 어떤 영향? 시애틀N 2017-03-09 3991
13537 [탄핵인용] 朴 대통령 파면 핵심 이유…'지속적 헌법침해 우려' 시애틀N 2017-03-10 4190
13536 [탄핵인용]박근혜, 대통령직 즉시 박탈·불소추특권 상실 시애틀N 2017-03-10 3142
13535 헌법재판소 탄핵결정문 전문(89쪽) 시애틀N 2017-03-10 2945
13534 [탄핵인용] 다시 칩거 vs 보수 멘토…자연인 박근혜의 '운명적 행보' 시애틀N 2017-03-10 3212
13533 朴 전 대통령, 靑 생활 하루 더…"오늘 관저 남아" 시애틀N 2017-03-10 2998
13532 朴대통령 몰락 초래한 '불통의 리더십' 4년…실패의 반면교사 시애틀N 2017-03-10 2866
13531 국민의당 경선룰 '현장 80%+여론 20%' 합의 시애틀N 2017-03-10 2864
13530 민주당 대선후보. 4월3일 또는 8일 뽑힌다…경선일정 확정 시애틀N 2017-03-10 3085
13529 "최순실, 정유라 임신 관련 요구 안 들어준 朴에 화내" 시애틀N 2017-03-10 2718
13528 뉴욕타임스 "박정희 시대가 끝났다" 시애틀N 2017-03-10 2950
13527 [풀영상]헌법재판소 '박근혜 대통령 파면' 결정 현장 시애틀N 2017-03-10 3830
13526 경찰, 탄핵결정 반발 태극기 집회서 불법행위 7명 검거 시애틀N 2017-03-10 3542
13525 [탄핵인용]헌정 사상 '첫 탄핵 대통령'의 역대급 기록들 시애틀N 2017-03-10 2707
13524 '외딴섬' 주민으로 살아온 헌재 직원들 92일만에 '해방' 시애틀N 2017-03-11 2928
13523 장시호 "김동성과 교제는 사실…영재센터 설립 관여" 시애틀N 2017-03-11 2980
13522 트럼프, 신임 美FDA 국장에 '제약업계 유착' 고틀리브 지명 시애틀N 2017-03-11 3158
13521 법원 "최순실 면회금지 못 푼다"…崔 "대법 재항고" 시애틀N 2017-03-11 3416
13520 문재인 "朴 탄핵 절반의 승리…갈등 치유해야" 시애틀N 2017-03-11 3490
13519 민주당 "朴 전 대통령, 승복메시지 내고 통합 일조해야" 시애틀N 2017-03-11 3751
13518 '박근혜 파면' 보수진영 '출렁'…바른정당·한국당 희비교차 시애틀N 2017-03-11 4040
13517 "법치주의 죽었다…탄핵 무효" 태극기집회 이틀째 '불복' 시애틀N 2017-03-11 3951
13516 朴 전대통령 파면 이틀째…사저는 본격 시설보수 시애틀N 2017-03-11 3272
13515 '법치주의 사망' 근조리본 탄기국 "朴 떠날 때 태극기를" 시애틀N 2017-03-11 3879
13514 탄핵촛불, 134일간 '1658만명' 대기록 마침표 시애틀N 2017-03-11 3401
13513 [영상] "시민승리다"vs"역모다" 탄핵후 첫 주말의 두 풍경 시애틀N 2017-03-11 3623
13512 '음주뺑소니' 메이저리거 강정호, 항소심 재판받는다 시애틀N 2017-03-12 3050
13511 [스트레스①]두 얼굴의 감정…태도 따라 '천당과 지옥' 시애틀N 2017-03-12 3023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