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2 (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05-14 18:46
'백두산 호랑이' 홍범도 장군 유해 국내송환 추진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398  

정부가 72년 전 카자흐스탄에 묻힌 독립운동가 홍범도(1868∼1943) 장군의 유해를 국내로 송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국무조정실 광복70주년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카자흐스탄 북부 도시 크질오르다시(市) 외곽에 안장된 홍 장군의 유해를 송환하기 위해 카자흐스탄 정부와 현지 고려인 독립유공자후손회 등과 협의 중에 있다고 14일 밝혔다.

송경원 기획단장은 "홍범도 장군의 유해 송환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공식 논의 중"이라며 "국가보훈처와 광복회 등 민관이 함께 노력해 송환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홍 장군은 1868년 평양에서 태어나 1907년부터 의병 활동을 시작했고, 1920년 6월과 9월 중국 만주 봉오동과 청산리에서 일본군을 상대로 대승을 거둔 대표적인 항일무장 독립운동가이다.

그는 일본군에게 '하늘을 나는 장군'이라고 불릴 정도로 두려움의 존재였고, 민중에게는 '축지법을 구사하는 홍범도 장군'이라는 전설이 나돌 만큼 영웅으로 추앙받았다고 알려져 있다.

1937년 스탈린의 한인 강제이주정책에 따라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로 강제 이주해 1943년 10월25일 75세를 일기로 서거했고, 지금도 그곳에 묻힌 채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홍 장군의 유해 송환 과정은 그리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카자흐 정부와 현지 동포사회의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현지 고려인 단체들은 유해 송환 후 홍 장군의 묘역을 공원화하는 등 고려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할 장소로 만들어주기를 원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북한에서도 홍 장군의 고향인 평양으로 유해를 송환하려는 움직임이 거세 섣불리 추진했다가는 남-북 갈등을 유발할 수도 있다. 홍 장군이 항일투쟁의 상징적 인물인 만큼 항일 정통성을 위해선 남-북 모두 양보하기가 힘든 문제여서 그렇다.

황원섭 여천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이사는 뉴스1과 통화에서 "정부가 홍 장군의 유해 송환을 공식 추진하는 것을 환영한다"면서도 "유해 송환 과정에서 카자흐스탄 정부, 현지 동포사회와 원활한 협의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무장독립투쟁의 상징성 확보를 위해서라도 우리(남한)가 송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560 주승용 "黃대행, 애매한 처신 계속되면 '황교만' 별명 붙어" 시애틀N 2017-02-07 2399
13559 민주당 부산시당 "내년 총선때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영입 1순위" 시애틀N 2019-04-11 2399
13558 文대통령 "봉준호 감독 황금종려상 축하…'기생충' 빨리 보고싶다" 시애틀N 2019-05-26 2399
13557 "5월 北이 쏜 탄도미사일에 핵탄두 탑재 가능" 시애틀N 2019-06-07 2399
13556 3세딸 빗자루로 때려 숨지게한 20대 미혼모…경찰, 영장신청 시애틀N 2019-11-16 2399
13555 강남 집값 '억소리' 추락…강북·수도권 '냉기류' 확산 시애틀N 2020-05-01 2399
13554 “매일 14시간·180층 계단 죽음의 길, 얼마나 더 눈물을”…택배기사의 절규 시애틀N 2020-10-24 2399
13553 '백두산 호랑이' 홍범도 장군 유해 국내송환 추진 시애틀N 2015-05-14 2400
13552 [동영상]흑인청소년에 총 겨눈 美경찰…과잉대응 논란 시애틀N 2015-06-09 2400
13551 [광주U대회] 박찬호-양학선, 베일에 가렸던 성화 점화자였다 시애틀N 2015-07-03 2400
13550 신흥시장서 9400억弗 이탈…2008 금융위기의 2배 시애틀N 2015-08-23 2400
13549 ‘어머니 유산 ’300만원으로 장학회 만든 김인술 원장 시애틀N 2015-09-14 2400
13548 "YS는 나의 영웅…큰 별 떠나" 애도 속에 김 전 대통령 영면 시애틀N 2015-11-26 2400
13547 서울 전세계에서 8번째로 물가 비싸다 시애틀N 2016-03-10 2400
13546 美경찰 죽음에도 항의 시위 전국 확산…오바마 자택도 점거 시애틀N 2016-07-09 2400
13545 우병우·이석수 특수팀 수사 착수…의혹 어디까지 밝힐까 시애틀N 2016-08-24 2400
13544 미국 텍사스주 여고생이 학교서 총격 후 자살 시애틀N 2016-09-08 2400
13543 美 국토안보부, 불법 체류 외국인 1,100만명 모두 표적으로 대대적 단속 시애틀N 2017-02-21 2400
13542 선관위, 코리아리서치 대선 여론조사 점검 착수 시애틀N 2017-04-11 2400
13541 이단종교에 빠진 딸이 노부모 강변에 버려…父익사·母실종 시애틀N 2017-11-18 2400
13540 일감 몰아주기 덫에 걸린 미래에셋, 흔들리는 박현주 시애틀N 2017-12-15 2400
13539 서울택시 5년 만에 요금 인상?…600원 vs 1500원 놓고 난항 시애틀N 2018-01-27 2400
13538 한국당 “미친개” 비난에…황운하 울산경찰청장 정면 반박 시애틀N 2018-03-25 2400
13537 백악관 "트럼프, 김정은에 인권문제 제기"확인 시애틀N 2018-06-15 2400
13536 '손흥민-이재성 연속골' 벤투호, 케이로스의 콜롬비아 2-1 제압 시애틀N 2019-03-26 2400
13535 이강인, 전 세계 18세 이하 선수들 중 11위 가치…131억원 시애틀N 2019-07-01 2400
13534 北외무성 "한미훈련 중단·해명 전에 남북 접촉 어려울 것" 시애틀N 2019-08-11 2400
13533 50만년 청정지역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여의도 400배 시애틀N 2020-07-07 2400
13532 '성매매 여성' 처벌…'해야' vs.'말아야' 격론 시애틀N 2015-04-09 2401
13531 심장에 칼날 박힌 60대男…닥터헬기로 '구사일생' 시애틀N 2015-06-13 2401
13530 그리스 국민투표 딜레마…"찬성이 국민 고통 줄이는 것 아냐" 시애틀N 2015-07-05 2401
13529 비운의 北 김평일, 36년 돌아 평양 귀환 시애틀N 2015-07-16 2401
13528 [동영상]메탈에 고무로 무장한 'V10' 휙 던졌더니… 시애틀N 2015-10-02 2401
13527 4시간 동안 여성 100명 몰카 前로스쿨생 징역1년 시애틀N 2016-10-17 2401
13526 최순실은 '공황장애'가 아닌 '공항장애'를 앓고 있다? 시애틀N 2016-12-07 2401
13525 [K리그] 신문선, 프로연맹 총재 선거 낙선… 찬 5 반 17 무 1 시애틀N 2017-01-16 2401
13524 강릉 ·삼척 산불 민가 31채 소실···주민 2500여명 대피 시애틀N 2017-05-06 2401
13523 두 번째 풀려난 정유라 "박근혜와 통화한 적 있다" 시애틀N 2017-06-20 2401
13522 국민-바른 통합, "39+11=36?"…이상한 '마이너스 셈법' 시애틀N 2018-01-04 2401
13521 박근혜, 국정농단사건 발단서 징역 30년 구형까지 어떤 일이? 시애틀N 2018-02-27 2401
13520 [월드컵] 독일 패배 후폭풍… 스웨덴전 승리는 이제 필수다 시애틀N 2018-06-18 2401
13519 홍영표 "고발조치 유아무야 없다…패스트트랙 포기 않을 것" 시애틀N 2019-04-28 2401
13518 "마약 카르텔 우릴 노렸다"…멕시코 정부는 '오인' 강조 시애틀N 2019-11-06 2401
13517 트럼프, 무역전쟁 시작은 했는데…"수습은 난망" 시애틀N 2019-12-04 2401
13516 日손정의 "100만명 간이검사 지원" 밝혔다가 '호된 역풍' 시애틀N 2020-03-11 2401
13515 두 달 만에 출근한 신동빈 회장…'포스트 코로나' 어떤 해법 내놓을… 시애틀N 2020-05-18 2401
13514 日외교청서 "韓, 여전히 국제법 위반…한일관계 엄중" 시애틀N 2020-05-19 2401
13513 '푸틴 정적' 나발니 자력호흡 SNS 인증샷…전날 호흡기 떼 시애틀N 2020-09-15 2401
13512 서해 꽃게철 시작되니 역시나…떼지어 몰려드는 中 불법어선 시애틀N 2020-10-14 2401
13511 與 대표·원내대표 영남 독식?…비영남 '위기감' ↑ 시애틀N 2015-01-25 2402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