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15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09-09 16:26
1천원대 빽다방 vs 1만원대 스타벅스…커피홀릭도 '극과 극'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08  

<빽다방이 많은 사람으로 붐비고 있다. © News1>

'아메리카노 1500원' 빽다방, 두달 새 가맹점수 약 3배 늘어
스타벅스 리저브 등 '상위 7%' 스페셜티 커피도 인기


경기 불황으로 소비자들의 지갑이 얇아지면서 '저가 커피'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커피 본연의 맛을 즐기려는 마니아층 또한 늘어나고 있다.


'빽다방'은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 백종원 셰프의 인기에 힘입어 많은 인기를 끌고 있고 '스타벅스 리저브' 등 스페셜티 커피는 1만원 내외의 비싼 가격임에도 즐겨 찾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1500원이면 충분…대용량 앞세운 저가 커피

지난 9일 찾은 서울 서초구에 있는 '빽다방'은 점심시간을 맞아 커피를 즐기러 오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이들은 하나같이 손에 커다란 아이스커피컵을 들고 있었다.

빽다방에서 파는 아메리카노 1잔 가격은 1500~2000원 정도였고 컵의 크기도 일반 커피점의 컵보다 훨씬 커보였다. 아메리카노와 함께 인기 있다는 '사라다빵'은 2000원에 판매되고 있었고 이를 즐기는 사람도 많았다.

직장인 임모(32·여)씨는 "얼음이 좀 많긴 하지만 이 정도 가격에 푸짐한 커피를 마실 수 있어 좋다"며 "보통 점심을 먹은 뒤 아메리카노를 사들고가 일하면서 마신다"고 말했다.

실제 빽다방은 소비자들의 인기에 힘입어 가맹점 수를 점차 늘려가고 있다. 지난해 2월 본격적인 가맹 사업을 시작한 빽다방은 지난 7월에 70개이던 가맹점 수가 3배 가까이 늘어 현재 200여개에 달한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지난주에만 20여개 넘는 점포를 개점했다"며 "소비자에게는 저렴하고 푸짐한 양이, 점주들에게는 적은 비용으로 쉽게 창업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외 아메리카노 기준 900~1500원의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고다방', '착한커피', '커피에 반하다' 등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들도 가맹점 수를 점차 늘려가고 있다.

아울러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커피도 인기를 끌고 있다. 1000원에 판매되는 세븐일레븐 드립커피는 하루 평균 50잔 내외가 팔리고 있고 GS25의 즉석원두커피(1000원)의 지난달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47.6% 뛰었다.

탐앤탐스 블랙 '청계광장점' (탐앤탐스 제공) 

◇1만2000원도 아깝지 않다…'상위 7%' 스페셜티

저가 커피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동시에 '스페셜티'로 대표되는 고가 커피 시장 또한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크고 있다.

'스페셜티 커피'란 미국스페셜티커피협회(SCAA) 평가에서 80점 이상의 점수를 받은 커피로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커피의 상위 7%만이 이에 해당된다.

대표적으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지난해 3월 커피 애호가들을 위해 론칭한 '스타벅스 리저브'가 있다.

최고 1만2000원에 달하는 커피 가격에도 하루 평균 1개 매장에서 50여잔의 커피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가 높고 앞서 선보인 '에티오피아 선 드라이드 예가체프' 등은 일 평균 100잔 이상씩 판매되며 조기 소진됐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리저브 커피는 양이 한정돼 있어 일부 매장에서만 선보이고 있다"면서도 "한 번 이상 경험해 본 고객들이 입소문을 내면서 갈수록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탐앤탐스는 지난 2013년 5월 프리미엄 커피전문점 브랜드 '탐앤탐스 블랙'을 론칭했다. 

탐앤탐스 블랙의 대표 메뉴는 케냐, 에티오피아 등의 원두를 직접 선택해서 마실 수 있는 '싱글 오리진'이다. 가격 역시 7000~7500원으로 다소 높은 편이지만 올해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늘어나며 성장하고 있다.

이외 할리스 커피도 핸드 드립 커피를 강조한 '할리스 커피클럽' 1호점을 최근에 열었고 코나퀸즈도 하와이안 코나 원두로 만든 '스페셜티 커피'로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현상을 양극화된 경제 사정, 커피 전문점 간 경쟁이 치열해진 점 등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경희 리더스비전 소장은 "커피가 누구나 즐겨 마시는 음료가 되면서 소비자 욕구 또한 세분화됐다"며 "이에 가격부터 맛까지 폭넓고 다양한 커피시장이 형성됐다"고 말했다.

이어 "빈익빈, 부익부가 심화되고 있는 현 경제 상황에서 자신의 욕구 충족을 위해 비용을 아끼지 않는 계층과 경제적으로 커피를 즐기는 계층으로 나뉘어진 것도 하나의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560 폭스바겐 전세계 상대 사기극…"독일이 이런 나라였어?" 시애틀N 2015-09-24 2817
13559 20일 13억 中 시장 열린다…한-중FTA 발효 시애틀N 2015-12-09 2817
13558 "가슴 커 보인다" 친딸 가슴 만진 군 대령…법원의 판결은? 시애틀N 2015-12-12 2817
13557 전대 빛낸 미셸 오바마…"영부인 출신 두번째 대통령감" 시애틀N 2016-07-26 2817
13556 '5·18 계엄군 성폭력조사단' 출범…가해자도 조사 시애틀N 2018-06-08 2817
13555 靑, 조직개편 단행…홍보기획·국정홍보 분리로 소통 강화 시애틀N 2018-07-26 2817
13554 중국에서 설자리 좁아지는 '삼성폰'…0.7%까지 밀렸다 시애틀N 2018-11-20 2817
13553 화웨이 CFO 미국으로 인도되면 징역 30년형 불가피 시애틀N 2018-12-08 2817
13552 '훔칠 수 없다'던 15억원 황금변기…물바다 만들며 사라져 시애틀N 2019-09-15 2817
13551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관, 23일 임시 휴점 결정 시애틀N 2020-02-23 2817
13550 "공기청정기에 붙이면 코로나 바이러스 막는 필터 나왔다" 시애틀N 2020-06-28 2817
13549 [골프] 리디아 고, 유럽투어 뉴질랜드 오픈 우승…2주 연속 우승 행진 시애틀N 2015-03-01 2816
13548 北공식수행원에 김여정·김영남 등 '대화 주역' 대거 포함 시애틀N 2018-04-26 2816
13547 김정은-트럼프 세기의 회담, 세기적 결과 낳나…핵담판이 결정 시애틀N 2018-05-11 2816
13546 한창수 아시아나 사장 "자구안 성실히 협의 중…열심히 할 수밖에 없다" 시애틀N 2019-04-12 2816
13545 文대통령 "스쿨존 인식안 검토"…국민대화 후 첫 공개지시 시애틀N 2019-11-20 2816
13544 '피는 물보다 강했다'…물난리 속 인간에 감동준 '동물 모성애�… 시애틀N 2020-08-13 2816
13543 [동영상] 세탁기 돌리고 청소까지…'주부 9단' 반려견 등장 시애틀N 2015-05-21 2815
13542 오죽하면 '손석희 영입설' 뜰까…주춤해진 신당론 내부균열까지 시애틀N 2015-08-05 2815
13541 ‘천재소년’ 송유근 억울하게 표절로 논문게재 철회돼 논란 시애틀N 2015-11-25 2815
13540 “샌버나디노 총기 난사사건은 테러였다” 시애틀N 2015-12-04 2815
13539 강경식 수원시장 후보 유세현장에 쏘나타 돌진 시애틀N 2018-06-07 2815
13538 "죽어가는 두 살 아들 만난다"…예멘 엄마, 美 입국 시애틀N 2018-12-20 2815
13537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남성 '성인병 위험 높다' 시애틀N 2019-02-26 2815
13536 김정은, 美에 연말까지 '대화시한' 제시·南에 합의 이행 촉구 시애틀N 2019-04-14 2815
13535 日정부, 징용배상 보복 공식 발표…韓 반도체·디스플레이 비상등 시애틀N 2019-07-01 2815
13534 <긴급> 한국서 코로나19 첫 사망자 발생했다 시애틀N 2020-02-20 2815
13533 김정은 가짜뉴스, 남북관계 악영향…北역공작·탈북민 불신 조장 시애틀N 2020-05-11 2815
13532 트럼프, 코니 배럿 연방대법관으로 공식 지명 시애틀N 2020-09-27 2815
13531 '제국의 위안부' 가처분 인용…法 "피해자 명예훼손" 시애틀N 2015-02-17 2814
13530 박 대통령, 10월 방미… 16일 오바마와 한미 정상회담 시애틀N 2015-08-12 2814
13529 [LPGA] 마지막 기회 붙잡은 리디아 고…최연소 메이저 챔피언 시애틀N 2015-09-13 2814
13528 '광폭행보' 최태원 SK회장 돌연 이혼의사 표명…왜? 시애틀N 2015-12-29 2814
13527 두 손 되찾은 방글라데시 '나무인간'…"딸 안는 게 소원" 시애틀N 2017-01-10 2814
13526 "4월 위기설 진원은" 트럼프보다 더 무서운 '정부 불신' 시애틀N 2017-03-02 2814
13525 특검보들 "장시호, 인사도 잘해…특검직원으로 착각할 정도" 시애틀N 2017-03-03 2814
13524 美 '칼빈슨' 25일 한반도 근해 도착…북한군 창건일 시애틀N 2017-04-11 2814
13523 유나이티드 항공 피해자 침묵 깨고 인터뷰 시애틀N 2017-04-13 2814
13522 '호식이 치킨' 최호식 회장, 20대 여직원 성추행 혐의 피소 시애틀N 2017-06-05 2814
13521 [펫카드] '루돌프사슴' 순록은 어떤 동물인가요 시애틀N 2017-12-25 2814
13520 삼성전자, 미국 TV공장 설립 안한다 시애틀N 2018-03-08 2814
13519 [MB구속] 박범석 부장판사, 8만쪽 서류심사 뒤 영장 발부 시애틀N 2018-03-22 2814
13518 방탄소년단 소속사, 임직원에 이미 주식보상…증시 상장? 시애틀N 2018-05-30 2814
13517 고진영,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등극…역대 5번째 한국 선수 시애틀N 2019-04-09 2814
13516 채팅여성 모텔서 테이프로 묶어 살해 20대…2심도 징역 17년 시애틀N 2019-07-02 2814
13515 뉴욕출신 한인 여의사 ‘40년전 성폭행 피해’ 소송 시애틀N 2019-07-13 2814
13514 윤영찬·한병도·윤건영·고민정 당선…靑 출신인사 대거 국회입성 시애틀N 2020-04-16 2814
13513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법정제재, 진행자 잘못 2건 불과" 시애틀N 2020-09-19 2814
13512 윈도10 '그림의 떡'…10년째 '액티브X'에 갇힌 한국 시애틀N 2015-08-11 2813
13511 인간복제기의 고백…"천경자·이우환 위작 쉽다" 시애틀N 2015-10-25 2813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