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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13 07:56
[LPGA] 마지막 기회 붙잡은 리디아 고…최연소 메이저 챔피언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21  

<리디아 고(18·한국명 고보경·캘러웨이)가 13일(한국시간) 열린 LPGA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샷을 하고 있다. © AFP=News1>

골프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천재골퍼' 리디아 고(18·한국명 고보경·캘러웨이)가 마침내 최연소로 '메이저 타이틀'마저 손에 쥐었다.


리디아 고는 13일(한국시간) 프랑스 레방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 클럽(파71·645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25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추가,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로 렉시 톰슨(미국·10언더파 274타)을 6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리디아 고는 이번 우승으로 LPGA투어 역대 최연소 메이저대회 우승 신기록을 수립했다. 우승일 기준으로 만 18세4개월20일인 리디아 고는 지난 2007년 모건 프레셀(미국)이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현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세운 18세10개월9일을 6개월 가량 앞당겼다.

역대 최연소 우승에 최연소 LPGA투어 데뷔, 신인상 수상, 최연소 세계랭킹 1위까지. 각종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운 리디아 고였지만 메이저 대회 우승의 벽은 생각보다 쉽게 깨지지 않았다. 

지난해 17세의 나이로 프로로 전향한 리디아 고는 2년간 LPGA투어에서 6승을 쓸어담았지만 메이저대회 우승은 한 번도 없었다. 이 대회 전까지 9번의 메이저 타이틀 도전은 번번이 실패로 돌아갔다.

2년차를 맞이한 올 시즌 리디아 고는 시즌 시작과 함께 2 개월 동안 2승을 챙기며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하며 더욱 기세를 높여갔다.

이 무렵 연속 라운드 언더파 행진을 이어가던 리디아 고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 1라운드에서 29라운드 연속 언더파로 '전설'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하지만 기록 경신을 앞두고 긴장을 한 탓이었을까. 2라운드에서 1오버파를 치며 기록 행진을 마감한 리디아 고는 이후 하락세를 보였다. 4월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에서 우승했지만 이외에는 '톱10'도 힘겨워보였다. 6월 열린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는 프로 무대에서 처음 컷탈락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대로라면 리디아 고의 '최연소 메이저 우승'도 쉽지 않아보였다. 리디아 고가 프레셀의 기록을 경신하기 위해서는 올해 안에 메이저 우승을 차지해야했다.

리디아 고는 점차 반등했다. 7월 US 오픈에서 공동 12위, 8월 브리티시 오픈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한 리디아 고는 지난달 말 캐나다 여자 오픈에서 4개월만에 시즌 3승을 기록하며 '갈증'을 해소했다.

2주의 휴식 후 나선 에비앙 챔피언십은 리디아 고가 '최연소 메이저 챔피언'이 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다. 그리고 리디아 고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3라운드까지 리더보드 최상단은 한국의 이미향(22·볼빅)이 지키고 있었지만 리디아 고는 선두권을 놓치지 않았다. 그리고 마지막 4라운드에서 리디아 고는 '천재 골퍼'다운 완벽한 플레이를 펼쳤다.

이미향, 톰슨이 부담감을 떨치지 못하고 차례로 주저앉았지만 리디아 고는 자신의 플레이를 이어갔다. 4타의 리드를 안은 마지막 2홀에서도 연속으로 장거리 버디 퍼팅을 성공시키는 모습은 리디아 고의 기량을 그대로 확인시켜주는 장면이었다.

18세의 나이에 이미 많은 것을 이뤄낸 리디아 고. 주위의 많은 관심 속에 부담감을 느낄 수도 있을 어린 나이지만, 리디아 고는 자신의 길을 꿋꿋이 걷고 있다. 그리고 그가 밟는 길은 여자골프의 새로운 역사가 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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