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24 (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11-25 13:29
가마솥 아궁이에 6억원의 현금뭉치가…고액체납자 재산은닉도 가지가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21  


타인 명의 미등록 사업장에 숨긴 고가 미술품=국세청 © News1

유령법인 만들어 호화주택 취득=국세청 © News1

아궁이 속 가방 발견=국세청 © News1


지난 9월 대구지방국세청 조사관들은 경찰의 협조를 얻어 경북에 위치한 한 전원주택으로 들어가 내부를 수색했다. 


양도소득세 신고 후 체납해온 서모씨의 은닉 재산을 찾기 위해서였다. 

서씨는 본인 소유의 부동산 경매로 수억원을 배당 받았으나 여러 차례 자금세탁 및 현금 인출을 통해 고액을 현금화해 은닉해왔다. 

국세청 조사관들은 사전 내사와 잠복을 통해 서씨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처와 자녀 명의의 전원주택에 거주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수색에 나섰다. 

그 결과 가마솥 아궁이에서 무려 6억원의 현금을 발견했다. 5만원권 등 한화와 100달러 짜리 등 외화가 섞여 있었다.  

국세청은 25일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을 공개하면서 이와 같은 고액체납자의 재산추적조사 사례를 소개했다.   

소득세 등 수백억원을 체납한 이모씨는 미국에서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후 국내에 이 법인 명의로 시가 80억원에 달하는 서울 성북동 소재의 호화주택을 구입해 거주했다. 

국세청은 이 호화주택을 수색해 고급 와인류 1200여병, 명품가방 30개, 그림 2점, 골프채 2세트, 금장식(소형 거북선 모양) 1점, 외화(150만원 상당) 등을 압류하고 봉인조치했다. 

양도소득세 등 수십억원을 체납한 고미술품 감정·판매업자인 김모씨는 운영하던 업체를 폐업하고 미술품들을 비밀장소에 은닉한 후 차명으로 사업을 계속했다.  

타인 명의로 임차한 고급 오피스텔에서 호화생활도 했다. 하지만 국세청 조사관들의 미행과 탐문으로 인해 김씨의 호화생활은 오래가지 못했다. 

조사관들은 현장수색을 통해 체납자가 사업장 등에 은닉한 고미술품 500여점을 압류했다. 국세청은 현재 압류 미술품 중 고가 작품들을 중심으로 1차 공매를 준비하고 있다. 

또 부가가치세 등 수십억원을 체납한 지방의 한 골프장도 수색의 대상이 됐다. 

국세청 조사관들은 주주간 이권 다툼으로 경영이 부실화돼 고액의 체납이 발생하자 골프장 그린피를 현금 위주로 받아 체납처분을 회피한 이 골프장을 기습적으로 점검해 클럽하우스 금고 등에 숨긴 현금을 찾아냈다. 

골프장 이용객이 몰리는 토·일요일 다음날 금고에 현금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월요일 업무시작에 맞춰 사무실 현장 수색에 나선 것이다. 

서울 강남 소재 여관 건물을 매각하고 양도소득세를 체납한 조모씨의 경우 지인(매수인) 명의를 빌려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매수자금을 지급한 사실이 발각됐다. 

국세청은 조씨가 지인에게 지급한 주택취득자금에 대해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소송을 제기해 체납액을 징수했다.    

고액의 법인세를 납부하지 않은 윤모씨는 본인 소유 부동산(3건)에 형과 누나, 형수 등 친인척 명의로 허위의 근저당을 설정한 후 소유권을 이전해 체납처분을 회피해왔다. 

윤씨는 국세청이 범칙조사에 나서자 허위로 근저당을 설정한 사실을 시인하고 체납액 전액을 납부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560 아들 놀림 소식에 소총 들고 나타난 '끝판 맘'…처벌은 시애틀N 2019-08-31 2823
13559 황운하 "작금의 상황을 사자성어로 표현하면 '적반하장'" 시애틀N 2019-12-09 2823
13558 윤영찬·한병도·윤건영·고민정 당선…靑 출신인사 대거 국회입성 시애틀N 2020-04-16 2823
13557 秋 아들 "당직사병 폭로 허위"…의혹 눈덩이 시애틀N 2020-09-08 2823
13556 배구 보려다 체포된 이란 여성, 징역 1년형 선고 시애틀N 2014-11-02 2822
13555 [동영상] 세탁기 돌리고 청소까지…'주부 9단' 반려견 등장 시애틀N 2015-05-21 2822
13554 육군 상사출신 수류탄 들고 종적 감춰…군·경 추적중 시애틀N 2015-09-22 2822
13553 폭스바겐 전세계 상대 사기극…"독일이 이런 나라였어?" 시애틀N 2015-09-24 2822
13552 문체부 직원들, 한글날 앞두고 성금 모으기 한 사연 시애틀N 2015-10-09 2822
13551 [펫카드] '루돌프사슴' 순록은 어떤 동물인가요 시애틀N 2017-12-25 2822
13550 미얀마군, 로힝야족 학살 첫 인정…'빙산의 일각' 시애틀N 2018-01-11 2822
13549 [MB구속] 박범석 부장판사, 8만쪽 서류심사 뒤 영장 발부 시애틀N 2018-03-22 2822
13548 국토부, 카카오택시앱 '웃돈'은 편법요금? 적법성 점검한다 시애틀N 2018-03-23 2822
13547 김정은-트럼프 세기의 회담, 세기적 결과 낳나…핵담판이 결정 시애틀N 2018-05-11 2822
13546 "박원순 50.1% vs 안철수 20.2% vs 김문수 11.2%" 시애틀N 2018-05-21 2822
13545 빗썸, 해킹으로 암호화폐 350억원 털렸다 시애틀N 2018-06-20 2822
13544 靑, 조직개편 단행…홍보기획·국정홍보 분리로 소통 강화 시애틀N 2018-07-26 2822
13543 김정은 '인간 방패' 100여명 하노이 '입성'…고조되는 회담 분… 시애틀N 2019-02-24 2822
13542 박찬종 "김학의 성접대 피해여성 사실상 포로 상태였다" 시애틀N 2019-03-25 2822
13541 트럼프 "김정은 친서 받아"…방미 서훈 국정원장이 전달한 듯 시애틀N 2019-06-12 2822
13540 靑 "조국 딸 표창 추천한 교수 확인…청문회서 의혹 해소" 시애틀N 2019-09-05 2822
13539 농악, 17번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시애틀N 2014-11-27 2821
13538 [골프] 리디아 고, 유럽투어 뉴질랜드 오픈 우승…2주 연속 우승 행진 시애틀N 2015-03-01 2821
13537 박 대통령, 10월 방미… 16일 오바마와 한미 정상회담 시애틀N 2015-08-12 2821
13536 1천원대 빽다방 vs 1만원대 스타벅스…커피홀릭도 '극과 극' 시애틀N 2015-09-09 2821
13535 "공소시효 끝난줄 알고"…中 밀항 20년만에 나타난 살인범 시애틀N 2016-01-15 2821
13534 전대 빛낸 미셸 오바마…"영부인 출신 두번째 대통령감" 시애틀N 2016-07-26 2821
13533 "4월 위기설 진원은" 트럼프보다 더 무서운 '정부 불신' 시애틀N 2017-03-02 2821
13532 트럼프 때문에 꼬인 '2국가 해법'…이-팔 분쟁 어쩌나 시애틀N 2017-12-07 2821
13531 한국당, 김병준 카드도 무산되나…서울시장 선거 좌초 위기 시애틀N 2018-03-26 2821
13530 북미 싱가포르 협상팀, 회담장 선정 임박…3일째 협의 시애틀N 2018-05-31 2821
13529 '5·18 계엄군 성폭력조사단' 출범…가해자도 조사 시애틀N 2018-06-08 2821
13528 버거킹, 트럼프 오타 지적 "'햄버더'말고 햄버거 팝니다" 시애틀N 2019-01-16 2821
13527 "日 잘못 엮이면 패가망신"…'불똥 튈라' 몸사리는 기업들 시애틀N 2019-07-16 2821
13526 "편의점·베이커리 샌드위치, 배는 불러도 영양가 부족"…한끼로 '불합… 시애틀N 2019-09-26 2821
13525 "공기청정기에 붙이면 코로나 바이러스 막는 필터 나왔다" 시애틀N 2020-06-28 2821
13524 신약개발 획 그은 큰 별 지다…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2일 타계 시애틀N 2020-08-02 2821
13523 트럼프, 코니 배럿 연방대법관으로 공식 지명 시애틀N 2020-09-27 2821
13522 가정버린 후 22년 만에 이혼청구한 남편…법원 "이혼 안돼" 시애틀N 2015-09-13 2820
13521 한국 첫 국제인권기구 수장 올라…최경림, 유엔 인권이사회 의장 시애틀N 2015-12-07 2820
13520 20일 13억 中 시장 열린다…한-중FTA 발효 시애틀N 2015-12-09 2820
13519 "가슴 커 보인다" 친딸 가슴 만진 군 대령…법원의 판결은? 시애틀N 2015-12-12 2820
13518 두 손 되찾은 방글라데시 '나무인간'…"딸 안는 게 소원" 시애틀N 2017-01-10 2820
13517 고진영, LPGA투어 데뷔전 우승…67년만의 대기록 수립 시애틀N 2018-02-18 2820
13516 삼성전자, 미국 TV공장 설립 안한다 시애틀N 2018-03-08 2820
13515 다스 하청업체대표, MB고소…"이시형 경영승계 위해 에스엠 설립" 시애틀N 2018-03-12 2820
13514 北공식수행원에 김여정·김영남 등 '대화 주역' 대거 포함 시애틀N 2018-04-26 2820
13513 아시아나항공 승무원이 꼽은 가족과 떠나면 좋은 도시는? 시애틀N 2018-06-28 2820
13512 "죽어가는 두 살 아들 만난다"…예멘 엄마, 美 입국 시애틀N 2018-12-20 2820
13511 한진 일가 3명·직원 2명 등 관세법 위반 檢 송치 시애틀N 2018-12-27 282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