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7 (일)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12-07 13:01
'계파도 조직도 없는' 안철수 탈당할수 있을까…변수·조건·고민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36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 2015.12.6/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탈당 현실화할 경우 야권재편 가능성…安이 감수할 부분도 커
당 잔류시 '권력투쟁 패배' 인정하는 모양새 될 수도
일각선 중진·중도그룹 통한 '극적타협' 기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에게 '혁신 전당대회 거부를 재고해달라'는 최후통첩을 보낸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7일 숙고를 위한 지방행(行)에 돌입하며 어떤 '중대 결단'을 내릴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문 대표의 '문·안·박(문재인·안철수·박원순) 공동지도부' 제안을 거절한 뒤 지난달 말 광주를 찾아 '강철수'(강한 안철수)로의 변신을 선언한 안 전 대표의 결단에 따라 야권재편 등 '빅뱅'이 일어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간철수'(간 보는 안철수) 별명 탈피를 다짐한 그는 전날(6일) 기자회견에서는 2011년 서울시장 후보 양보, 2012년 대선후보 양보, 2014년 창당포기 및 '민주당'과의 통합을 열거하며 "조롱과 모욕의 대상이 되기도 했지만 인내했다"며 "더 이상 어떤 제안도 요구도 않을 것"이라고 물러설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

문 대표는 혁신전대를 거부한 뒤 안 전 대표 혁신안을 당헌·당규에 반영하겠다며 '유화책'을 폈고, 이날은 '다른 협력체제 모색'도 언급해 안 전 대표의 탈당 명분을 차단하려는 모양새다.

비주류 진영은 이에 대한 반발로 당직사퇴를 시사하며 탈당설을 띄우고 있다. 몇몇 의원들의 '선도탈당설'도 있지만 키(key)는 결국 안 전 대표가 쥐고 있다는 분석이 대체적이다. 비주류는 "안 전 대표가 먼저 깃발을 들면 의원 20~30명은 무조건 당을 나갈 것"이라고 주장한다.

안 전 대표 측에서는 문 대표의 입장변화가 없을 경우 내년 총선을 넘어 대선정국에서의 불확실한 당내 입지 등을 이유로 탈당에 무게를 두는 듯하다. 당에 잔류하면 문 대표와의 권력투쟁에서 졌다는 것을 자인해야 한다. '연내 결단' 주장도 측근들 사이에서 흘러나온다.

그러나 안 전 대표는 스스로의 말처럼 "계파도 조직도 없고, 세력은 더더욱" 없다. 탈당 결단을 내린다 해도 실제 원내교섭단체(20석)를 구성할 정도로 현역의원들이 연쇄탈당할지는 미지수다. 무소속 당선 경험이 있는 호남 의원들과 수도권 지역구 비주류 의원들은 상황이 다르다. 제1야당을 나서는 순간 '낙선'도 각오해야 해 결단이 쉽지 않다.

또한 안 전 대표는 '새정치연합' 독자 창당을 추진하다 '김한길 민주당'과 통합해 새정치민주연합을 창당한 주역이다. 탈당을 결단할 경우 그에게 씌워질 멍에가 가볍지 않고, 새로 당을 만드려면 원점에서부터 모든 과정을 다시 밟아야 한다. 총선을 앞두고 야권 분열로 새누리당에 '어부지리'를 준다는 비판도 피할 수 없다.

당장 주류측 최재성 총무본부장은 이날 라디오방송에서 "자기가 만든 집을 누가 부수겠나"고 했고, 진성준 전략기획위원장도 "(탈당으로) 총선에 패배하면 책임을 나눠질 수밖에 없다"고 압박했다.

이에 대해 안 전 대표 측에선 "탈당이 손해보는 장사가 아니다"며 "위기를 통해 확고한 지지기반을 만들어야 한다. 벌판에 서보지 않은 자가 대권을 손에 쥘 수 있겠나. 박근혜 대통령도 벌판에 서봤고, 이명박 전 대통령도 총선에 떨어지고 어려운 시기를 겪었고, 노무현 전 대통령도 그런 경험이 있다"는 의견도 있다.

한편 당내 중진의원들과 중도성향 '통합행동' 등의 중재로 문·안의 막판 극적 타협 가능성도 일각에서 제기된다. 4선 박병석 의원은 "안 전 대표가 새 제안을 해 상황이 달라졌으니 중진들이 중재도 하지만, 필요하면 압박도 해야 할 것"이라며 이번 주 내 논의를 재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민주당집권을위한모임(민집모) 소속 등 14명의 의원으로 출범한 '야권대통합을 위한 구당모임'도 두 사람이 당 분열을 막고 당을 구하기 위해 살신성인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이견 조율에 나설 방침이다.

안 전 대표는 이같은 당내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일주일여 뒤 최종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안 전 대표의 선택에 따라 야권 지형이 변화할 경우, 내년 총선 정국도 달라질 것으로 관측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560 [MB구속] 박범석 부장판사, 8만쪽 서류심사 뒤 영장 발부 시애틀N 2018-03-22 2836
13559 국토부, 카카오택시앱 '웃돈'은 편법요금? 적법성 점검한다 시애틀N 2018-03-23 2836
13558 한국당, 김병준 카드도 무산되나…서울시장 선거 좌초 위기 시애틀N 2018-03-26 2836
13557 NYT "김정은이 中으로부터 얻어낼 수 있는 5가지" 시애틀N 2018-03-27 2836
13556 靑, 조직개편 단행…홍보기획·국정홍보 분리로 소통 강화 시애틀N 2018-07-26 2836
13555 '횡령·증거인멸 교사' 신연희 전 구청장 1심서 징역 3년 시애틀N 2018-08-16 2836
13554 젓가락으로 햄버거 먹는다?…버거킹 광고 논란 시애틀N 2019-04-08 2836
13553 김정은 가짜뉴스, 남북관계 악영향…北역공작·탈북민 불신 조장 시애틀N 2020-05-11 2836
13552 지미 라이 "중국을 바꾸지 않으면 세계평화 없다" 시애틀N 2020-08-14 2836
13551 농악, 17번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시애틀N 2014-11-27 2835
13550 1천원대 빽다방 vs 1만원대 스타벅스…커피홀릭도 '극과 극' 시애틀N 2015-09-09 2835
13549 육군 상사출신 수류탄 들고 종적 감춰…군·경 추적중 시애틀N 2015-09-22 2835
13548 "텃밭 사수"…더민주, 野 심장부서 '安 신당'에 반격 시애틀N 2016-01-31 2835
13547 특검보들 "장시호, 인사도 잘해…특검직원으로 착각할 정도" 시애틀N 2017-03-03 2835
13546 트럼프 때문에 꼬인 '2국가 해법'…이-팔 분쟁 어쩌나 시애틀N 2017-12-07 2835
13545 9000명 직원에 세계 8위였던 성동조선 '법정관리' 신청 시애틀N 2018-03-22 2835
13544 "박원순 50.1% vs 안철수 20.2% vs 김문수 11.2%" 시애틀N 2018-05-21 2835
13543 몬태나 또 방문한 트럼프…反이민 강조 시애틀N 2018-11-04 2835
13542 이재명 “출당·지사직 사퇴 주장, 가혹한 정치적 공격” 시애틀N 2018-11-19 2835
13541 제주 예멘인 2명 첫 난민 인정…"박해 우려 기자 출신" 시애틀N 2018-12-14 2835
13540 트럼프 "김정은 친서 받아"…방미 서훈 국정원장이 전달한 듯 시애틀N 2019-06-12 2835
13539 뉴욕출신 한인 여의사 ‘40년전 성폭행 피해’ 소송 시애틀N 2019-07-13 2835
13538 '장자연 성추행혐의' 조희천 무죄… "윤지오 진술 신빙성 떨어져" 시애틀N 2019-08-22 2835
13537 아들 놀림 소식에 소총 들고 나타난 '끝판 맘'…처벌은 시애틀N 2019-08-31 2835
13536 이춘재, 화성사건 범행 자백…진술 신빙성 확인 중 시애틀N 2019-10-01 2835
13535 인구통계는 매달 '역대최저'…3분기 합계출산율 0.88명 시애틀N 2019-11-27 2835
13534 '고소득' 워킹맘 늘었다…2명 중 1명 월 200만원 이상 벌어 시애틀N 2019-12-06 2835
13533 "공기청정기에 붙이면 코로나 바이러스 막는 필터 나왔다" 시애틀N 2020-06-28 2835
13532 제주 찾은 '추캉스족' 20만명 돌파…코로나19 확진자 없어 시애틀N 2020-10-02 2835
13531 겨울과 봄 사이, 뭐 입을까 고민된다면? 시애틀N 2015-02-28 2834
13530 박 대통령, 10월 방미… 16일 오바마와 한미 정상회담 시애틀N 2015-08-12 2834
13529 가정버린 후 22년 만에 이혼청구한 남편…법원 "이혼 안돼" 시애틀N 2015-09-13 2834
13528 문체부 직원들, 한글날 앞두고 성금 모으기 한 사연 시애틀N 2015-10-09 2834
13527 인간복제기의 고백…"천경자·이우환 위작 쉽다" 시애틀N 2015-10-25 2834
13526 환경단체 "2050년 재생에너지로 90% 전력 공급 가능" 시애틀N 2017-04-11 2834
13525 美 트럼프 "달러 너무 강하다…저금리 정책 좋아한다" 시애틀N 2017-04-12 2834
13524 北공식수행원에 김여정·김영남 등 '대화 주역' 대거 포함 시애틀N 2018-04-26 2834
13523 드루킹 '김경수 가담' 폭탄선물이라며 檢에 거래 제안 시애틀N 2018-05-18 2834
13522 트럼프 "北 대표단, 1일 워싱턴 방문 김정은 친서 전달" 시애틀N 2018-05-31 2834
13521 '5·18 계엄군 성폭력조사단' 출범…가해자도 조사 시애틀N 2018-06-08 2834
13520 미국 드디어 중국의 급소를 정조준했다 시애틀N 2018-11-14 2834
13519 트럼프 "김정은과 내년 1월이나 2월에 만날 것" 시애틀N 2018-12-02 2834
13518 화웨이 CFO 미국으로 인도되면 징역 30년형 불가피 시애틀N 2018-12-08 2834
13517 '응급의료 버팀목' 윤한덕, 평생헌신 병원서 안타까운 돌연사 시애틀N 2019-02-07 2834
13516 박찬종 "김학의 성접대 피해여성 사실상 포로 상태였다" 시애틀N 2019-03-25 2834
13515 日정부, 징용배상 보복 공식 발표…韓 반도체·디스플레이 비상등 시애틀N 2019-07-01 2834
13514 반려견 '코로나 조심'…홍콩서 확진자 애완견 재검사도 양성 시애틀N 2020-02-29 2834
13513 신천지, 코로나 성금 120억 기부…모금회 "알리지 않고 입금" 시애틀N 2020-03-05 2834
13512 ‘천재소년’ 송유근 억울하게 표절로 논문게재 철회돼 논란 시애틀N 2015-11-25 2833
13511 안철수 탈당, '安風' 진원지 호남 정치권 '쓰나미' 시애틀N 2015-12-13 2833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