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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09 12:38
英총리, 승부수가 자충수로…과반의석 '붕괴'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02  

"메이 조기총선, 현대 정치사 최악 실수 중 하나"
보수당 정부출범 의지 피력했지만…사퇴요구 빗발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의 정치적 승부수였던 조기 총선이 집권 보수당의 과반 의석 붕괴, 즉 '헝(hung) 의회'가 되어 돌아왔다.


영국 BBC방송과 일간 가디언, 로이터통신은 9일(현지시간) 총선 개표가 거의 완료된 가운데 보수당이 남은 의석을 모두 추가해도 과반을 넘지 못한다고 확정했다.

오전 6시30분 현재 선거구 650곳 중 640곳의 결과가 확정됐다. 이런 가운데 집권 보수당은 316석, 노동당은 265석을 확보할 것이라고 BBC는 예측했다. 보수당 의석은 단순과반(326석)보다 10석, 기존보다 15석이 적은 수치다.

보수당·노동당 모두 독자적으로는 정부 수립이 불가능한 상태가 된 것이다. 정국이 허공에 대롱대롱 매달린 듯 불안정한, '헝 의회'의 출현이다.

당초 보수당은 메이 총리가 조기 총선을 발표한 4월까지만 해도 막대한 지지율 차이를 자랑하며 선거 압승이 예상됐다. 이번 결과가 보수당에게 충격인 이유다.

BBC의 로라 쿠엔스버그 편집장은 "메이의 조기 총선 결정은 현대 사상 최악의 실수 중 하나"로 밝혀졌다고 평가했다.

메이 총리는 이날 그럼에도 보수당 주도의 정부 수립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메이 총리는 "보수당이 가장 많은 의석을 얻고 가장 많은 표를 얻는다면 우리에게는 안정의 시기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할 의무가 주어진 것이다. 정확히 이것이 우리가 앞으로 할 일이다"고 밝혔다.

앞으로 군소정당과의 연합을 통해 소수정부를 출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제러미 코빈 영국 노동당 당수가 총선 출구조사 결과를 축하하는 모습. © AFP=뉴스1

하지만 메이 총리를 향한 사퇴 압박이 만만치 않다.

노동당의 제러미 코빈 당수는 메이 총리의 사퇴를 촉구하면서 "모든 영국인을 대표하는 진정으로 대표하는 정부 수립을 위해 비켜주기를 바란다"고 공격했다.

이 외에도 32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 스코틀랜드국민당(SNP)을 비롯해, 심지어 보수당 내에서도 압력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BBC는 "메이가 94년 만에 가장 짧게 재임한 총리가 될 것인가"라며 메이 총리의 거취에 주목했다.

앞으로 영국 정계는 정부 출범을 위한 협상을 개시하게 된다. 정부 구성 우선권은 다수당인 보수당에게 주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노동당에게도 기회가 있다. 노동당은 공공지출 삭감 등 메이 총리의 정책에 반기를 들고 있는 다른 정당들과 연합하거나, 이들로부터 지지를 얻고자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유민주당(12석 전망)은 일체의 연정이나 정책 연합을 거부했기 때문에 향후 협상에는 참여하지 않을 확률이 크다.

이 같은 정국 혼란으로 인해 오는 19일부터 시작될 예정인 브렉시트 협상에는 잡음이 생길 수밖에 없게 됐다. 특히 보수당이 확고하게 추진해 오던 유럽연합(EU) 관세동맹·단일시장 동시 탈퇴라는 '하드 브렉시트'는 동력을 일정 부분 잃게 됐다.

하지만 EU는 영국 정계의 혼란상을 고려, 브렉시트 협상 개시일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 회의적인 분위기라고 이코노미스트지는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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