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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11 02:47
'제천화재' 충북소방본부장 직위해제·제천소방서장 중징계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04  

이상민 제천소방서장(왼쪽)과 이일 충북소방본부장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제천 화재사고 관련 현안보고에 참고인으로 출석,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8.1.10/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가장 일반적인 진입도 지시 않는 등 지휘역량 부족"



소방청은 11일 29명이 목숨을 잃은 제천 복합건물(노블휘트니스앤스파·지상9층) 화재참사와 관련해 이일 충북소방본부장을 직위해제하고 이상민 제천소방서장 등 3명의 중징계를 요구했다.


소방청 합동조사단(조사단장 변수남)은 이날 오후 2시 충북 제천시 실내체육관에서 유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제천 복합건물 화재참사와 관련한 최종 브리핑을 갖고 "신속한 초동 대응과 적절한 상황 판단으로 화재 진입과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 지휘해야 하는 지휘관들이 상황 수집과 전달에 소홀했다"고 밝혔다.

특히 중징계를 요구한 이상민 제천소장서장에 대해서는 "2층 내부에 구조 요청자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도 화재 진압 후 주계단으로 진입하려는 최초의 전술 계획을 변경하지 않는 등 지휘관으로서 전체 상황 장악에 소홀히 했다"며 "가장 일반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비상구를 통한 진입이나 유리창 파괴를 통한 내부로의 진입을 지시하지 않는 등 지휘역량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조사단은 최종 보고서를 통해서도 화재 당시 29명의 희생자 중 20명의 목숨을 앗아간 2층 여성사우나의 유리창 파괴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 "이상민 소방서장의 판단에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이 소방서장 외에 김종희 제천소방서 지휘조사팀장과 김익수 도소방본부 상황실장도 중징계 대상에 올랐다. 

조사단은 이번 화재참사의 원인으로 Δ필로티 건물의 취약성 Δ건물주의 소방안전관리 부실 Δ신고와 대피 지체 Δ초기 소방대응력 역부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결론내렸다.

조사단에 따르면 최초 화재는 1층 주차장 천장에서 발화했다. 1층 천장에 설치됐던 보온등 과열과 열선 훼손으로 추정된다는 게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다.

직원들이 천장에서 천장 얼음 제거 작업을 하던 중 천장에 부착된 두께 약10cm의 스티로폼으로 불이 붙었고 스티로폼이 대량으로 일시에 차량으로 떨어지면서 순식간에 주차차량 16대로 연소가 확대됐다. 이 불은 필로티 건물의 취약한 구조로 인해 불과 4~5분만에 화염과 유독가스가 전층으로 급격하게 확대됐다. 

특히 건물외벽 드라이비트(가연성의 외장재 일종)가 상층부로 연소되면서 다량의 화염과 연기가 발생했으며 폐쇄형 옥상구조 탓에 열과 연기가 건물내에 체류하게 됐다. 

피해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2층 여자사우나의 경우 비상구 통로에 목욕도구 선반이 설치되었고 비상구는 잠금상태로 피난이 불가능했다. 조사단은 "2층 여자사우나의 경우 방화구역이 잘 되어 있지 않아 화염과 농염이 곧바로 유입되어 화를 키웠다"며 "당시 사람들을 대피시켜줄 수 있는 종업원도 없는 상태였으며 목욕탕 내 비상경보음도 잘 들리지 않아 대피시기가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조사단은 논란이 된 2층 유리창 파괴가 늦어진 이유는 사고 당일 오후 4시12분에 현장에 도착한 소방서장의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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