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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10 10:33
"아직은 네이버"…셧 다운 운동에도 중개사 '갈팡질팡'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09  

협회 지난달 31일 중개사 참여 독려 "한방으로 단일화"
네이버·직방 매물등록 건수 변화 없어 "눈치보기 계속"



개업 공인중개사들이 '네이버'와 '한방'을 놓고 눈치보기를 거듭하고 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이하 협회)는 네이버의 광고비 인상에 반발, 네이버에 등록된 매물을 삭제하는 대신 자체 애플리케이션 '한방'으로 단일화를 독려하고 있다. 문제는 한방이 네이버 만큼 손님을 끌어다줄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이 없다는 점이다. 자칫 협회의 정책에 동참한 중개업소만 피해를 입게 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 

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협회는 지난달 12일 244곳 지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네이버에 매물 정보 제공을 이달부터 중단하기로 결의했다. 1월 31일을 '셧다운의 날'로 지정, 한방으로 매물을 단일화하자는 공문을 현직 개업 공인중개사들에게 발송했다.

협회 측은 "전국 캠페인 운동의 성패는 동시·전면적 진행이 매우 중요하다"며 "일부 지부·지회가 참여하지 않으면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중개업계는 높은 광고비에 부담을 느끼고 네이버·직방 등과 단절을 선포하고 한방으로 독자노선을 구축하기로 했다. 한방은 회비를 납부하는 협회 회원사들이 무료로 매물을 올릴 수 있는 앱이다. 올해부턴 매물 등록 가능 수를 대폭 늘려 회원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시스템 개편도 진행하고 있다. 

개업공인중개사들은 한방 필요성을 공감하면서도 이용률이 저조하다고 입을 모은다. 직방·다방 등과 비교해 편의성과 정보량이 부족해서다. 공인중개사들은 아직도 이용률이 높은 네이버에 관심을 두는 모양새다.

용산구 한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매수 희망자들은 네이버를 통해 정보를 확인하고 문의하는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며 "직방도 아파트 매물 등록은 무료인 데다 이용률이 높아 쉽게 포기할 수 없다"고 귀띔했다. 

실제로 네이버와 직방에서 매물 감소는 눈에 띄지 않고 있다. 네이버의 경우 지난해말 대비 지난달 서울 강남구에선 6.3%, 경기도 분당의 매물은 3% 각각 늘었다. 직방도 특별한 매물 변동 추이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일선 공인중개사 사이에선 불만 섞인 목소리도 나왔다. 협회가 지난달 '셧다운의 날' 공문을 불과 1∼2일 전에 내려보내고 참여를 독려했기 때문이다. 급작스러운 변화에 동참하기가 쉽지 않다는 게 공인중개사들 설명이다. 당장 큰 변화가 없을 것이란 의견에 무게가 실리는 배경이다.  

서초구 한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협회 공문을 받기 전 정보업체와 광고 계약을 맺고 네이버에 매물을 올리고 있었다"며 "협회 요구에 응한 중개사들만 광고를 하지 못해 피해를 보고 있는 경우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개사들은 서로 눈치보기가 진행되고 있다고 해석했다. 정보업체와 광고를 중단하기보단 주변 중개사 반응을 살피고 매물 등록을 결정하겠다는 분위기다. 업계에서도 특정일까지 강제하지 않으면 네이버를 찾는 중개사들은 여전할 것으로 보고 있었다.  

판교신도시 한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당장 이사철이 다가와 한철 장사를 준비해야 한다"며 "당장 광고를 줄여 계약건수가 줄어든다면 1년 사업을 망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공인중개사들은 내달부터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은 있다고 내다 봤다. 한방 단일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 중개업계도 재편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협회 관계자는 "한방은 공인중개사들의 필요한 요소 대부분이 반영됐다"며 "소비자 요구사항도 지속적으로 보완하는 과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수요자들이 기존 플랫폼에 익숙한 상황에서 중개사들은 다시 과거로 회기할 수 있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협회 비회원들이 네이버를 고수해 고객 유치를 계속한다면 시장 변화를 꾀하기는 쉽지 않아서다. 

A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수요자의 익숙해져 있는 습관을 쉽게 바꾸기는 어렵다"면서도 "한방이 수요자 눈높이에 맞게 개편된다면 자연스럽게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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