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4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5-17 16:18
큰 불길 잡힌 이태원…관련 확진자 168명 '소폭 증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07  

17일 이태원 클럽 관련 신규 확진자 2명…3일째 한 자릿수 나올듯


이태원 클럽에서 퍼져나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불길이 잡히고 있다. 현재까지 6만여 건이 넘는 이태원 클럽 관련 사례 진단검사가 실시됐지만, 다행히 폭발적 감염 확산은 확인되지 않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 16일과 17일 0시 기준으로 이태원 관련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각각 6명과 5명으로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여기에 이날 17일 하루동안 지자체와 방역당국에서 공개한 추가 신규 확진자 수는 단 2명으로 3일째 한 자릿수 규모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18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수는 지난 17일 낮 12시 기준 168명이다. 이들 168명은 서울 93명, 경기 33명, 인천 23명, 충북 9명, 부산 4명, 대전 1명, 충남 1명, 전북 1명, 경남 1명, 강원 1명, 제주 1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클럽 직접 방문자는 89명, 가족 ·지인·동료 등 접촉자는 79명이다.

연령별로는 18세 이하가 17명, 19~29세 102명, 30대 27명, 40대 11명, 50대 6명, 60세 이상 5명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가 압도적으로 많다. 168명의 성비는 남성 136명, 여성 32명을 기록했다.

◇이태원발 신규 확진자 수…3일째 한 자릿수 이어나갈 듯

이태원 클럽 관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최근 빠르게 증가해 매일 두 자릿수 확진자를 발생시켰다. 그러나 16일 0시 기준으로 한 자릿수 확진자로 접어들면서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실제 15일 0시 기준 클럽 관련 신규 확진자 수는 17명을 기록했으나 16일 0시 기준 6명으로 감소했다. 이어 17일 0시 기준 클럽 관련 신규 확진자 수 역시 5명이 나와 연일 한 자릿수 규모를 유지했다. 여기에 17일 오전 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한 상황이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의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모두 경기 지역에서 발생했다. 한 명은 이태원을 직접 방문해 감염된 사례이고, 다른 한명은 이태원 방문 후 확진 판정을 받은 베트남 국적 남성과 접촉한 한국인 회사 동료이다. 

앞서 베트남 국적의 30대 남성은 이태원 '퀸' 클럽에 다녀온 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그와 접촉한 경기도 광주시 거주 40대 남성도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과 광주시는 40대 남성과 접촉한 6명에 대한 검사 결과도 기다리고 있다.

◇노래방 감염의 비밀…환기 시 복도로 침방울 퍼져


홍대 주점과 이태원 클럽의 연결고리인 관악구 별별코인노래방의 전파 미스터리도 풀릴 기미다. 방역당국은 노래방 환경 상 공용 공간인 복도를 통해 비말이 확산돼 바이러스 전파가 가능했던 것으로 추정한다.

이태원 클럽 방문 확진자(관악구 46번)는 지난 4일 이 노래방을 이용했다. 이후 3분 차이로 홍대 주점 방문 확진자(강서구 31번)가 이 노래방을 방문했다. 또 대전에 거주하는 20대 여성도 이날 이 노래방을 이용했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로선 노래를 부르는 동안 감염자의 비말이 방 안에 확산됐으며, 방 안에 남아 있던 감염자의 비말이 방문을 열고 환기를 하는 새 좁은 복도로 퍼졌다는 설이 유력하다. 더구나 노래방 CCTV에는 많은 이용자들이 복도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지 않은 모습도 포착됐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본부장은  "복도에서 찍힌 CCTV로 봤을 때 마스크 안쓰신 분들이 많았다"면서 "안에서 노래를 부를 때 마스크를 쓰기 어렵고 마스크를 썼다고 해도 비말이 많이 발생하는 만큼 비말들이 공용 공간인 복도로 확산이 돼서 주변 감염을 일으켰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고3 등교 개학 일정 그대로…오는 20일부터 교실서 수업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교육부는 이날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등교 수업일자를 더 이상 미루지 않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 11일 발표안 대로 등교개학 일정은 오는 20일 고등학교 3학년을 필두로 시작될 예정이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교육부가 방역 전문가 들과 협의한 결과 코로나19 종식의 불확실성과 가을 2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등교 수업을 무기한 연기하기보다 방역 조치를 철저히 해 등교 수업을 개시해야 한다고 봤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6일 사이 이태원 클럽과 일대 지역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교직원, 원어민 보조교사, 학생 등에 대해 진단검사를 권고하고 전원 자율적 자가격리를 조치했다.

검사 결과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교직원, 원어민 보조교사 51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주변 지역을 방문한 838명 중 736명도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고, 52명만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또 학생의 경우 50명이 클럽을 방문했거나 그 주변을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다. 단, 현재까지 3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남은 16명은 모두 클럽 방문자가 아닌 이태원에 머물렀던 사람으로 아직 검사 진행 중이다.

박능후 중대본 1차장은 "이태원 집단 감염이 발생한 지 2주 가까이 되는 상황에서 지금의 안정세가 유지된다면 고3 등교 개학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교 개학이 되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510 '코로나19 쇼크' 코스피 2070선 급락…환율 1220원 돌파 시애틀N 2020-02-24 2404
13509 50만년 청정지역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여의도 400배 시애틀N 2020-07-07 2404
13508 포스코·동국제강, 검찰조사에 뒤숭숭…"해외사업 어쩌나" 시애틀N 2015-03-19 2405
13507 심장에 칼날 박힌 60대男…닥터헬기로 '구사일생' 시애틀N 2015-06-13 2405
13506 박영수 전 서울고검장 퇴근길 흉기 피습…생명 지장 없어 시애틀N 2015-06-17 2405
13505 이산상봉 "시간 늘리자" 요구 北 수용...1시간 더 만나 시애틀N 2015-10-17 2405
13504 '대선 앞두고 일베 활동' 처벌 면한 국정원 직원 3명 시애틀N 2016-01-18 2405
13503 "더 센놈이 온다"…'개봉박두' 갤럭시S7·엣지 출고가 얼마일까 시애틀N 2016-03-01 2405
13502 부산지방법원장 "이세돌과 알파고 대국은 불공정 게임" 시애틀N 2016-03-11 2405
13501 법원, 업무상과실치사 '신해철 집도의' 영장 기각 시애틀N 2016-07-07 2405
13500 프랜차이즈 치킨점주, 알바 대학생 묻지마 폭행 '갑질' 시애틀N 2016-09-21 2405
13499 1년만에 회원 11만명…짝퉁 '소라넷' 운영자 검거 시애틀N 2016-10-12 2405
13498 금값, 3개월 만에 최고치…"트럼프 불확실성" 시애틀N 2017-02-06 2405
13497 특검·특수본 수사망도 피해간 우병우…세번째 구속영장 결과는? 시애틀N 2017-12-12 2405
13496 [월드컵] 독일 패배 후폭풍… 스웨덴전 승리는 이제 필수다 시애틀N 2018-06-18 2405
13495 트럼프, 최근 받은 김정은친서 전격 공개했다 시애틀N 2018-07-12 2405
13494 심해나 빙하 밑에서도 생존하는 '극한생물' 속속 발견 시애틀N 2019-01-28 2405
13493 '검은 월요일' 코스닥 7%폭락...환율 1210선 뚫어 시애틀N 2019-08-05 2405
13492 2038년 전남인구 10명 중 4명 65세이상 고령인구 시애틀N 2019-11-18 2405
13491 트럼프, 무역전쟁 시작은 했는데…"수습은 난망" 시애틀N 2019-12-04 2405
13490 日손정의 "100만명 간이검사 지원" 밝혔다가 '호된 역풍' 시애틀N 2020-03-11 2405
13489 대나무 온실가스 저감 탁월…소나무·벚나무의 3배 넘어 시애틀N 2020-04-29 2405
13488 강남 집값 '억소리' 추락…강북·수도권 '냉기류' 확산 시애틀N 2020-05-01 2405
13487 트럼프, 연일 中 때리기…"중국 통계 못 믿어" 시애틀N 2020-05-21 2405
13486 美안보보좌관 "北, 경제발전 원한다면 핵 포기해야" 시애틀N 2020-05-25 2405
13485 서해 꽃게철 시작되니 역시나…떼지어 몰려드는 中 불법어선 시애틀N 2020-10-14 2405
13484 문재인 "유승민 사과 말도 안돼… 헌법기관이 반성문이라니" 시애틀N 2015-06-28 2406
13483 '성폭행' 심학봉 의원 "심려 끼쳐 죄송"…16시간 조사후 귀가 시애틀N 2015-10-01 2406
13482 WHO "가공육·붉은고기 섭취 전면중단 필요 없어" 시애틀N 2015-10-29 2406
13481 여중생 제자 성추행한 40대 담임교사 항소심서 감형 시애틀N 2016-02-08 2406
13480 더민주, 비대위원 일괄 사의…"비례공천 책임통감" 시애틀N 2016-03-22 2406
13479 555m 롯데월드 몰래 잠입…우크라 사진작가 동영상 공개 시애틀N 2016-04-11 2406
13478 '야권의 심장' 호남은 왜 국민의당을 선택했나 시애틀N 2016-04-13 2406
13477 '소송남발' 징계검토에 강용석 "당연한 권리" 시애틀N 2016-05-01 2406
13476 박지만·정윤회, '만만회' 의혹 제기 박지원 재판 증인 채택 시애틀N 2016-06-17 2406
13475 [그래픽뉴스] 서울거주 30대 10명 중 9명 전·월세 산다 시애틀N 2016-06-21 2406
13474 美 캘리포니아 산불…2명 사망·건물 100채 소실 시애틀N 2016-06-25 2406
13473 日 야쿠자 간부 은신처 덮쳤더니…권총 한자루·필로폰 1㎏ 시애틀N 2016-07-19 2406
13472 [특별기고]구조조정과 약탈적 착취가 트럼프 당선시켰다 시애틀N 2016-11-11 2406
13471 아시아나 항공기 제주공항서 이륙하자마자 '낙뢰' 시애틀N 2017-02-10 2406
13470 '취직도 안되는데 결혼은 무슨'…결혼 42년만에 최저 시애틀N 2017-03-22 2406
13469 문재인의 세 남자 "국민 여러분, 대통령을 지켜주세요" 시애틀N 2017-05-13 2406
13468 ‘개기일식’처럼 트럼프, 오바마 얼굴가려 시애틀N 2017-08-24 2406
13467 생애단계별 주거복지망 펼친다…39세 청년·7년차 부부도 혜택 시애틀N 2017-11-27 2406
13466 뮬러 특검 해임설 '사실'?…"트럼프, 6월 해임 지시" 시애틀N 2018-01-26 2406
13465 연극계 "성폭력 '가해자·보호자'와 함께 하지 않겠다" 시애틀N 2018-02-22 2406
13464 '골프여제' 박인비, 파운더스컵 우승…LPGA 통산 19승(종합) 시애틀N 2018-03-19 2406
13463 "폼페이오 내달 6일 방북" 유해송환·비핵화 성과 낼까 시애틀N 2018-06-30 2406
13462 홍콩 공항 '셧다운'…내일 오전 9시까지 전면 폐쇄 시애틀N 2019-08-12 2406
13461 강남 아파트 3.3㎡당 1억원 근접…'억대 시대' 열리나 시애틀N 2019-09-29 2406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