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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17 01:14
혼돈의 美 공화…경쟁 전당대회, 중재 전당대회가 뭐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10  

<도널드 트럼프. © AFP=뉴스1>

미국 공화당은 오는 7월 18~21일 클리블랜드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으로 유력시되는 민주당 후보와 11월 본선에서 맞붙을 당의 대통령 후보를 공식 지명한다. 


지난달 1일 시작한 경선에서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는 15일 현재 확보한 대의원이 673명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텍사스)은 411명,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는 143명을 확보했다.  

하지만 공화당 기득권 세력은 아웃사이더이자 골치거리인 트럼프가 최종 후보가 되는 것을 두려워한다. 공화당 전체 이미지 훼손뿐 아니라 필패(必敗)카드인 때문이다.
이에 나오는 비상처방이 후보 지명을 위한 최소 대의원 확보를 저지시킨 뒤 전당대회에서 다른 후보의 손을 들어주는 전략이다. 

공화당 경선 전체에 걸려있는 대의원 수는 2472명이다. 이중 선언(Pledged or Bound) 대의원은 2366명이다. 지역구 투표 결과에 무관하게 전당대회서 선호 후보를 선택할 수 있는 비선언 대의원은 106명이다. 당의 지명을 받기 위해서 과반인 1237명(대의원 50%+1명)을 확보해야 한다.

전당대회가 열리면 대의원들은 당 규정에 따라 지역의 민심을 담아 투표해야 한다. 예를 들어, 플로리다에서는 트럼프가 대의원 99명을 확보했기 때문에 대의원들은 전원 트럼프를 선택해야 한다.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 등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에 배당받은 대의원은 투표에 참여하지 않는다.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만약 과반 후보없이 7월 전당대회가 열리게 되면, 이 전당대회는 일단 '경쟁(contested) 전당대회'로 치러진다. 예를 들어, 트럼프가 1237명에서 100명 이내로 부족한 상황이라면 비선언 대의원들에게 자신에게 표를 던지라고 설득할 수 있다. 이 경우에 1차 투표에서 지명이 확정된다. 1976년 제럴드 포드 당시 대통령은 이와 유사한 방식으로 당시 도전자 로널드 레이건을 꺾었다. 

하지만 1차 투표 이후에도 과반 후보가 없다면 실제적 행동이 시작된다. 각 주(州)와 지역은 다소 상이한 규정에 제약받긴 하지만 대다수는 선언 대의원을 갖고 있고, 이들은 지역의 표결에 따라 표를 던진다. 승자가 없다면, 대의원 중에 절반 이상이 즉시 프리에이전트(free agents)가 된다. 즉, 지역구 표결과 무관하게 후보를 선택하면 된다. 이 때에 전당대회는 '중재(brokered) 전당대회'가 된다. 

'중재 전당대회'가 돼 2차 투표가 치러지게 되면 각 후보 진영은 지지를 받기 위해 적극적으로 유세에 나서게 된다. 일부 주들은 투표가 몇차가 진행되더라도 지역에서 선택한 후보를 찍도록 규정하고 있다. 대의원 수가 172명에 달하는 캘리포니아의 경우, 3차 투표부터 자유롭게 후보를 고를 수 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대의원 57%가 2차 투표에서 자유롭게 투표할 수 있고, 3차 투표에서는 81%가 규정에서 풀린다. 과반을 확보하기 위해 몇차례까지 투표가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규정이 없다. 다만, 공화당이 전당대회 며칠 전에 일부 규정을 변경할 수도 있다. 

중재 전당대회는 미국에서 무척 드물다. 가장 최근 사례는 1948년 3차례 투표 끝에 당시 뉴욕지사 토마스 듀이가 선택됐을 때이다. 민주당에서는 3차례 투표로 애들레이 스티븐슨가 뽑힌 1952년이 마지막이다. 

공화당 안팎에서는 중재전당대회시 미트 롬니 전 후보와 폴 라이언 하원의장 등이 후보로 나설 수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 일각에서는 경선 중도포기를 선언한 젭 부시의 재출마 가능성도 제기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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