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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07 18:27
[월드컵] 52년 만에 전 대회 4강팀 없는 4강 구도 나왔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06  

월드컵이라는 최고 수준의 대회는 특정팀의 독주를 좀처럼 허용치 않는다. 대회 초창기인 1934년과 1938년 거푸 정상에 오른 이탈리아, 펠레라는 축구황제가 지배하던 1958년과 1962년의 막강 브라질을 제외하고는 '대회 2연패'가 나오고 있지 않다는 게 대표적이다. 

그래도 잇따라 4강에 이름을 올리는 팀들은 꾸준하게 나왔다. 하지만 2018 러시아 월드컵은 그것마저도 허락지 않고 있다. 직전 대회의 4강팀이 단 1팀도 없는 4강구도가 만들어졌다. 


벨기에가 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8강전에서 케벤 데 브루잉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벨기에는 1986년 이후 32년 만에 처음으로 FIFA 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앞서 펼쳐진 프랑스와 우루과이의 격돌에서는 프랑스가 2-0으로 승리, 12년 만에 준결승에 올랐다. 

8강에 생존한 유이했던 국가 브라질, 우루과이마저 탈락하면서 러시아 월드컵은 남은 기간 유럽 팀들만의 대회로 펼쳐지게 됐다. 잔여 8강전은 스웨덴-잉글랜드, 러시아-크로아티아의 경기다. 4강에 유럽 팀만 생존한 것은 2006년 독일 월드컵 이후 12년 만이다. 더 생소한 발자취도 함께 찍히게 됐다. 64년 만에 전 대회 4강팀 없는 4강이 마련됐다.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의 4강 멤버는 1위부터 순위대로 독일,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브라질이었다. 초호화멤버를 거느린 팀들이 화려한 준결승과 결승 매치업을 만들었던 대회다. 하지만 4년 뒤, 언급한 팀들은 모조리 체면을 구겼다. 

1962년 브라질 이후 다시 2연패에 성공할 수 있는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은 디펜딩 챔프 독일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충격을 맛봤다. 그들을 나락으로 추락시킨 팀이 바로 한국이라 파장은 더 컸다. 독일은 1승2패 F조 최하위로 중도하차했다. 독일이 조별리그에서 고배를 마신 것은 1938년 이후 80년 만이었다. 

리오넬 메시의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이라는 측면에서 기대와 관심이 컸던 아르헨티나는 16강에서 멈춰 섰다. 이미 조별리그부터 강자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 우려를 샀던 아르헨티나는 토너먼트 첫 경기인 16강에서 프랑스에 3-4로 패해 짐을 쌌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3위를 차지한 네덜란드는 숫제 러시아 땅을 밟지도 못했다. 본선 3위에 빛났던 그들은 유럽예선 A조에서 프랑스와 스웨덴에 밀린 3위에 그쳐 망신을 당했다. 

마지막 지난 대회 4위이자 남미의 자존심이던 브라질도 고비를 넘지 못했다. 네이마르를 앞세워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다시 정상복귀를 노리던 브라질은 8강에서 벨기에에게 무너지면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러시아 월드컵은 전 대회 4강팀이 모조리 4강에 오르지 못한 대회로 남게 됐다. 이는 1966년 이후 52년 만이다. 1962 월드컵에서는 챔피언 브라질을 비롯해 체코슬로바키아, 칠레, 유고슬라비아가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1966 월드컵은 잉글랜드, 독일, 포르투갈, 소련 등 4강 면면이 모두 바뀌었다. 월드컵 역사를 통틀어도 단 3번 밖에 나오지 않은 기록이다. 

▲역대 월드컵 4강 팀(순서대로 1~4위) 
2014 독일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브라질 
2010 스페인 네덜란드 독일 우루과이 
2006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포르투갈 
2002 브라질 독일 터키 대한민국 
1998 프랑스 브라질 크로아티아 네덜란드 
1994 브라질 이탈리아 스웨덴 불가리아 
1990 독일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잉글랜드 
1986 아르헨티나 독일 프랑스 벨기에 
1982 이탈리아 독일 폴란드 프랑스 
1978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브라질 이탈리아 
1974 독일 네덜란드 폴란드 브라질 
1970 브라질 이탈리아 독일 우루과이 
1966 잉글랜드 독일 포르투갈 소련 
1962 브라질 체코슬로바키아 칠레 유고슬라비아 
1958 브라질 스웨덴 프랑스 독일 
1954 독일 헝가리 오스트리아 우루과이 
1950 우루과이 브라질 스웨덴 스페인 
1938 이탈리아 헝가리 브라질 스웨덴 
1934 이탈리아 체코슬로바키아 독일 오스트리아 
1930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미국 유고슬라비아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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