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30 (일)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02-26 00:10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남성 '성인병 위험 높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24  

中국방의학원 내과연구팀, 성인 6631명 분석해 규명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 균에 감염된 남성은 대사증후군과 당뇨병에 걸릴 위험도가 각각 1.3배, 1.6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이 우리 몸에서 정상적인 면역반응을 방해하고, 염증을 일으켜 신진대사를 교란하기 때문이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위장 내에 기생하는 세균으로 소화불량, 위암 등 합병증을 유발한다. 우리나라의 성인 약 70%에서 발견되며 유전, 식습관 등으로 균에 감염된 사람이 여러 사람이 찌개를 같이 먹거나 술잔을 돌려 마시면서 퍼지게 된다. 위내시경, 소변검사 등으로 알 수 있으며 아목시실린 등 항생제 약물로 치료하면 대부분 낫는다.

26일(현지시간) 중국 국방의학원 내과 유안우에 첸 교수팀은 2010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본원에서 2회 이상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남성 3757명과 성인 여성 2874명의 흡연, 식습관, 기저질환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헬리코박터 균에 감염된 사람은 남성이 19%(708명), 여성이 15%(433명)으로 나타났다. 다만 성인 여성의 생활습관, 발병 기전 등을 고려한 결과 헬리코박터 균과 성인병과의 상관관계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나 후속 연구에서 제외됐다.

이후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 남성이 대사증후군 혹은 당뇨병을 앓을 위험도(RR)를 '1(기준값)'로 잡았다. 그 결과 헬리코박터 균에 감염된 남성은 대사증후군과 당뇨병에 걸릴 비교 위험도가 각각 1.3배, 1.6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사증후군은 △허리둘레 남자 90㎝, 여자 85㎝ 이상 △혈액 내 중성지방 150㎎/㎗ 이상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 남자 40㎎/㎗, 여자 50㎎/㎗ 미만 △수축기 혈압이 130㎜Hg 또는 이완기 혈압이 85㎜Hg 이상 △ 공복혈당 100㎎/㎗ 이상 등 이 중 3가지가 기준치를 넘는 경우를 말한다.

당뇨병은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분비돼지 않아 혈중 포도당 농도가 126㎎/㎗ 이상인 대사질환이다.

최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에 감염된 사람은 심근경색, 부정맥 등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2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에 연구팀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이 성인병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했다.

첸 교수는 "이번 연구는 헬리코박터 균과 만성질환과의 상관관계를 규명한 첫 연구"라며 "헬리코박터 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1급 발암 요인인 만큼,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고 감염됐을 경우 즉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 공공과학 도서관 온라인 학술지'(Plos one) 2월호에 실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510 패트리어츠 기적의 슈퍼볼 우승...25점차 쫓아가 역사상 첫 연장전서 시애틀N 2017-02-05 2824
13509 美 트럼프 "달러 너무 강하다…저금리 정책 좋아한다" 시애틀N 2017-04-12 2824
13508 [펫카드] '루돌프사슴' 순록은 어떤 동물인가요 시애틀N 2017-12-25 2824
13507 미얀마군, 로힝야족 학살 첫 인정…'빙산의 일각' 시애틀N 2018-01-11 2824
13506 [MB구속] 박범석 부장판사, 8만쪽 서류심사 뒤 영장 발부 시애틀N 2018-03-22 2824
13505 한국당, 김병준 카드도 무산되나…서울시장 선거 좌초 위기 시애틀N 2018-03-26 2824
13504 NYT "김정은이 中으로부터 얻어낼 수 있는 5가지" 시애틀N 2018-03-27 2824
13503 靑, 조직개편 단행…홍보기획·국정홍보 분리로 소통 강화 시애틀N 2018-07-26 2824
13502 한진 일가 3명·직원 2명 등 관세법 위반 檢 송치 시애틀N 2018-12-27 2824
13501 文대통령 "스쿨존 인식안 검토"…국민대화 후 첫 공개지시 시애틀N 2019-11-20 2824
13500 반려견 '코로나 조심'…홍콩서 확진자 애완견 재검사도 양성 시애틀N 2020-02-29 2824
13499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법정제재, 진행자 잘못 2건 불과" 시애틀N 2020-09-19 2824
13498 백종원 방송 하차해야 할까?…아버지 女캐디 성추행 논란 시애틀N 2015-07-23 2823
13497 육군 상사출신 수류탄 들고 종적 감춰…군·경 추적중 시애틀N 2015-09-22 2823
13496 김재원 전북경찰청장 "고추를 잘 먹어야지"…여기자 성희롱 논란 시애틀N 2015-11-16 2823
13495 가마솥 아궁이에 6억원의 현금뭉치가…고액체납자 재산은닉도 가지가지 시애틀N 2015-11-25 2823
13494 ‘천재소년’ 송유근 억울하게 표절로 논문게재 철회돼 논란 시애틀N 2015-11-25 2823
13493 두 손 되찾은 방글라데시 '나무인간'…"딸 안는 게 소원" 시애틀N 2017-01-10 2823
13492 "4월 위기설 진원은" 트럼프보다 더 무서운 '정부 불신' 시애틀N 2017-03-02 2823
13491 강경식 수원시장 후보 유세현장에 쏘나타 돌진 시애틀N 2018-06-07 2823
13490 11년 걸린 백혈병 피해보상 합의…삼성전자 공식사과 시애틀N 2018-11-23 2823
13489 자영업자 4명 중 1명, 번 돈의 40%로 빚 갚았다 시애틀N 2019-06-28 2823
13488 "日 잘못 엮이면 패가망신"…'불똥 튈라' 몸사리는 기업들 시애틀N 2019-07-16 2823
13487 '고소득' 워킹맘 늘었다…2명 중 1명 월 200만원 이상 벌어 시애틀N 2019-12-06 2823
13486 황운하 "작금의 상황을 사자성어로 표현하면 '적반하장'" 시애틀N 2019-12-09 2823
13485 "코로나19 후 산업트렌드는 '디지털 전환·비대면 유통·홈코노미'" 시애틀N 2020-05-24 2823
13484 다른 강아지 보는 앞에서 짐짝 던지듯…보호소 안락사 '논란' 시애틀N 2020-10-09 2823
13483 KBS 기자·PD 등 "일베 수습기자 임용 반대" 시애틀N 2015-03-30 2822
13482 인간복제기의 고백…"천경자·이우환 위작 쉽다" 시애틀N 2015-10-25 2822
13481 "가슴 커 보인다" 친딸 가슴 만진 군 대령…법원의 판결은? 시애틀N 2015-12-12 2822
13480 트럼프 사퇴- 공화 후보 교체 아직 가능할까? 시애틀N 2016-10-09 2822
13479 英 엘리자베스 여왕의 남편 필립 공, 올 가을 은퇴 시애틀N 2017-05-04 2822
13478 김정은-트럼프 세기의 회담, 세기적 결과 낳나…핵담판이 결정 시애틀N 2018-05-11 2822
13477 방탄소년단 소속사, 임직원에 이미 주식보상…증시 상장? 시애틀N 2018-05-30 2822
13476 아시아나항공 승무원이 꼽은 가족과 떠나면 좋은 도시는? 시애틀N 2018-06-28 2822
13475 10%부자 평균 집값 8억1200만원, 하위 10%는 2500만원 시애틀N 2018-11-16 2822
13474 애플 쿡 CEO 작년 연봉은?…직원들의 '283배' 시애틀N 2019-01-09 2822
13473 노르웨이서 1300명 탄 여객선 표류…"구조작업 중" 시애틀N 2019-03-24 2822
13472 역사적 '남북미 DMZ 회동' 이룬 트럼프 1박2일 방한 마무리 시애틀N 2019-06-30 2822
13471 '통상 전문가' 김현종 靑안보실 2차장 방미…日 수출규제 논의 시애틀N 2019-07-10 2822
13470 아베, 한일 지소미아 종료에 "국가 간 약속 지켜야" 시애틀N 2019-08-23 2822
13469 9 to 5, 8시간 조사 정경심 "건강탓 중단요청" 시애틀N 2019-10-03 2822
13468 <긴급> 한국서 코로나19 첫 사망자 발생했다 시애틀N 2020-02-20 2822
13467 中공안 "최두영 연수원장, 지안시 호텔서 투신 자살" 결론 시애틀N 2015-07-05 2821
13466 관광객 붐빈 브라질 정거장 화면에 포르노가…해커 소행 시애틀N 2015-08-09 2821
13465 한국 첫 국제인권기구 수장 올라…최경림, 유엔 인권이사회 의장 시애틀N 2015-12-07 2821
13464 치통에 마늘이 좋다?…못 믿을 엉터리 민간요법 시애틀N 2016-03-06 2821
13463 美 교통부, 삼성 갤노트7 항공기 기내 반입 전면 금지 시애틀N 2016-10-15 2821
13462 미얀마서 세계 두 번째 크기 옥석 발견…약 2000억원 시애틀N 2016-10-16 2821
13461 美 '칼빈슨' 25일 한반도 근해 도착…북한군 창건일 시애틀N 2017-04-11 2821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