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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29 14:17
'광폭행보' 최태원 SK회장 돌연 이혼의사 표명…왜?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23  

최태원(55) SK그룹 회장이 부인 노소영(54)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이혼의사를 밝혔다. 최 회장은 또 혼외로 아이를 낳았으며 아이 생모와 재혼하겠다는 뜻도 드러냈다.

최 회장은 해당 여성을 2008년 처음 만나 관계를 지속해왔다. 이 여성은 음악을 전공한 일반인으로 한차례 이혼 경험이 있으며 최 회장과의 사이에서 6세 딸을 두고 있다. 재벌 총수가 외도 사실과 혼외자 존재를 직접 공개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최 회장은 세계일보에 편지를 보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29일 SK그룹은 편지내용이 모두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최 회장은 편지에서 "제 잘못으로 만인의 축복은 받지 못하게 되어버렸지만, 적어도 저의 보살핌을 받아야 할 어린아이와 아이 엄마를 책임지려고 한다"고 고백했다.

지난 광복절 사면 이후 출근경영을 이어가던 최태원 회장은 이혼관련 보도가 나간 이날 출근하지 않고 있다.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본사 사옥 4층에 위치한 '아트센터 나비'로 매일 출근하던 노소영 관장도 이날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석방된 이후 활발한 경영활동을 이어가던 최태원 회장이 느닷없이 혼외자 존재를 공개하며 이혼의사를 밝힌 이유는 여러가지로 추측해볼 수 있다.

우선 출소후 대규모 투자와 조직개편 등 그룹 현안에 대해 일단락하면서 개인의 생활을 되돌아볼 심리적 안정을 찾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대기업 총수 가운데 가장 오래 옥살이를 한 최 회장은 926일간의 수감생활을 끝낸 후 휴식없이 곧바로 경영에 복귀했다. 국내 사업장을 비롯해 미국, 중국, 유럽 등 해외 현장을 찾는 강행군을 이어갔고, 복귀 후 첫 임원인사와 조직개편도 지난 16일 마무리한 상태다. 이 시점에서 사생활도 정리하고 새롭게 출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관측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차녀 최민정(오른쪽) 해군 중위와 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 News1 이승배 기자


최 회장의 이혼결심은 오랜기간 수감생활에서 굳힌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최태원 회장의 사생활을 둘러싼 풍문이 확산되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

최 회장은 편지에서 "항간의 소문대로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다"며 "오래전에 깨진 결혼생활과 새로운 가족에 대해 언제까지 숨긴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라는 생각에 지극히 개인적인 치부이지만 이렇게 밝히고 결자해지하려 한다"고 밝혔다. 사면 후 최 회장은 가족들과 지내지 않고 따로 거처를 마련해 별거를 지속했다. 

최 회장과 노소영 관장은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만났으며, 1988년 결혼했다. 재벌가와 정치권(노태우 전 대통령)간 사돈 관계로 세간의 이목을 받았지만 27년여만에 이혼 수순을 밟게 됐다. 두 사람은 올해 컨설팅회사에 입사한 장녀 최윤정(26)씨와 차녀 최민정(24) 해군 소위, 미국 브라운대 재학 중인 막내아들 최인근(20)씨 등 1남2녀를 자녀로 두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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