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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20 15:49
朴 전 대통령, 내일 檢 조사 전 대국민메시지에 담길 내용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22  

朴측 "말씀하실 게 준비돼 있다" 
장소는 삼성동 사저 또는 포토라인 관측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일 하루 앞으로 다가온 검찰 출두에 앞서 대국민 메시지를 가다듬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헌법재판소로부터 파면 당한 이후 사실상 첫 대국민 육성 언급인 만큼 여느 때보다 박 전 대통령의 입에 시선이 쏠린다.

박 전 대통령 측 손범규 변호사는 20일 뉴스1과 한 통화에서 다음날 박 전 대통령의 메시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말씀하실 게 준비돼 있다"며 "변호사들, 다른 사람들과도 상의를 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손 변호사는 "입장 표명 장소와 표명할 내용 등 더 자세한 것은 알지 못한다"고 말을 아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삼성동 자택에서 유영하·정장현 변호사 등을 만났다. 이들과 함께 검찰 조사에 대비하는 것은 물론 국민들에게 밝힐 메시지를 정리하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와 관련, 박 전 대통령은 21일 오전 9시쯤 경호 차량을 이용해 삼성동 자택에서 서울중앙지검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전 대통령은 당일 오전 9시30분쯤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해 청사 현관 정문 쪽에 설치된 포토라인을 지나게 된다. 

앞서 검찰에 출두한 전직 대통령 3명 중 노태우·노무현 전 대통령은 모두 공개 소환으로 포토라인에 섰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1995년 11월1일 오전 10시 대검찰청에 도착해 "국민들에게 죄송합니다"라고 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9년 4월30일 오전 8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 사저에서 나와 "국민 여러분께 면목이 없습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말한 후 대검찰청으로 향했다.

이어 당일 오후 1시20분 대검찰청에 도착해 포토라인에서 '국민에게 면목이 없다'고 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면목 없는 일이지요"라고만 답했다. 이후 이어지는 취재진의 질문에 "다음에 하시죠"라고 짧게 말하고 청사 건물로 들어갔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경우 검찰 출석 통보를 거부하고 서울 연희동 자택 앞에서 검찰 협조를 거부하는 내용의 이른바 '연희동 성명'을 발표했다. 그런 뒤 고향인 경남 합천으로 향하고 검찰 출석을 거부해 구속영장이 발부됐고 다음날 안양교도소로 압송됐다. 

전례에 비춰보면 박 전 대통령은 검찰에 출발하기 전 혹은 도착한 뒤 포토라인에 서서 취재진에 둘러싸인 채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토라인과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는 만큼 검찰에 도착해 심경을 밝힐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포토라인 발언은 TV를 포함한 언론을 통해 생중계되기에 여론에 상당한 파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박 전 대통령이 검찰로 향하기 전 자택 주변에 모여 있는 상당수 지지자들 앞에서 '삼성동 성명'을 낼 수도 있다. 박 전 대통령이 헌재 선고 뒤 양친 묘소가 있는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충원을 찾은 뒤 입을 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자택 앞과 현충원 모두 보수 지지층을 자극해 향후 있을지도 모를 구속영장 발부에 대비해 여론을 결집시키는 효과가 있어 보인다.

어떤 장소에서 말을 꺼내든 박 전 대통령은 혐의 인정 여부와 관계없이 현 상황 자체에 관해 대국민 사과를 할 공산이 크다. 동시에 '사적 이익을 취한 적이 없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뇌물수수 혐의를 비롯해 13개 혐의를 부인하고 진상 규명 의지를 드러낼 수도 있다. 

박 전 대통령이 지난 12일 자택에 가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을 통해 "시간이 걸리겠지만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고 믿고 있다"고 한 데 비춰, 헌재 선고와 관련한 입장도 언급될 수 있는 내용으로 꼽힌다. 당시 박 전 대통령 발언은 헌재 선고 불복 의사로 해석돼 적잖은 질타를 받았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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