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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11 16:11
문재인 정부, 첫 국무회의 개최…靑 직제개편안 논의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50  

黃총리 퇴임으로 유일호 부총리가 주재


문재인 정부는 11일 출범 후 첫 국무회의를 열고 청와대 직제개편안을 논의한다.

청와대와 총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임시국무회의가 열린다.

유 부총리의 회의 주재는 황교안 국무총리의 퇴임에 따른 것이다.

황 총리는 전날 문재인 대통령과의 오찬 자리에서 사의를 표명했고, 문 대통령은 이날 사의를 전격적으로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영찬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청와대 브리핑에서 "어제 오찬에서 대통령은 새 정부가 자리를 잡을 때까지 총리가 자리를 지켜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지만 총리는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 것이 좋겠다'는 말과 함께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오후 3시 정부종합청사에서 국무총리 이임식을 열 예정이다. 황 총리의 퇴임은 지난 2015년 6월18일 취임한 이후 1년11개월만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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